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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어머니는 그랬습니다.

G 9 611 2004.02.07 21:39



그리운 어머니 ^^



세월이 지나가고 계절이 바뀌고

강산이 열두번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것은

어머님 생각

눈이오나 비가오나

오로지 자식들만을

걱정하시던 어머니

어렸을적 겨울 동네 시냇가에

얼음 구멍을뚫고

더운물 한바가지 퍼다가

시린손 호호불며

손 담그시고 빨래하며

춥다소리 한마디 안하시고

키워온 자식들

우리 자식들은 어머님에게

해드린것이 무엇인가?

삼복더위 땡볕에 쪼그리고 앉아서

길쌈을 매시던 어머니

시원한 얼음물 한잔 못드리고

찬밥덩이 물에 말어

[짠지]와 [고추장]에

끼니를 때우시고

자식들을 길러주신

우리 어머니

철없던 시절

쌀밥이 먹고싶다는 투정에

나는 배부르다 하며

자식들 밥그릇에

당신의 밥을 더시던 어머님..

우리들 어머니는 그랬습니다.

자식들에게 한술이라도

더 먹일려고 늘 배부르다..

배 안고프다 하셨습니다.

부엌에서 찬밥덩이 쉰밥을

물에 말아서 드시던 어머니,

그런 어머님의 자식 사랑을

왜 그때는 몰랐었는지

지금에 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만!

그래도 그리운건 어머님 뿐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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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G 깜바구 04-02-08 00:42
형님!
계중갔다가 인제와서 마약뚜껑 열어보니
오늘도 변함없이 좋은글 올리놓으셨네요.

울엄마....................... 음.........
그분 정말 고생만 하시다 가셨는데,
늦게나마 뉘우치고 속죄할 길 없어
도망다니는데,
형님께서 왜 자꾸 수배를 내리십니까요?

어머님!
보고싶어요. 흐 흐 흑
자신이 없어 크게 부르지도 못하겠습니다.
이 불효자를 용서하소서 크 흐 흑
이젠 이세상 모든 사람을,
아니 하찮은 모든 미물까지도 사랑 할렵니다.
그게 바로 당신의 삶이자, 나에 대한 바램이었지 않습니까.

형님,술도 좀 취하고 엄마대신 형님께 술치정 함 해 봤심더.
인자 잘렵니다 (진짜로 눈물 많이 흘리면서)
형님도 잘 주무십시요.

G 꼴랑한마리 04-02-08 01:02
에효효~~~~~
학선생님!
요즘 왜 자꾸 父母님을 주제로 글을 올리셔서 불효했던 지난날을 되새기게 하십니까.
맘이 넘 아프고,후회를 하게되고, 눈물이 찔끔거리게 하십니까.

깜바구님도 엄니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은듯 합니다.
자면서 꿈속에서나마 어머니의 손을잡고 못했던 말씀 많이 나누시길..............

오늘은 초저녁에 컴의 main board가 나가서 동생가게에서 몆자 적습니다.
다른사람 같으면 돈좀 들어갈텐데 다행이 동생이 컴가게를 하는 관계로........ㅎㅎㅎ
내일쯤이면 수리가 될것 같습니다.
내일 다시 찾아 뵐께요.좋은꿈 꾸시고요.
G 오미오 04-02-08 01:59
선생님,,,,,,,,,,

오늘 어머님께 야단맞아 답니다
당신께서 출타하셨다 집에돌아오니,,,,,,
아무도 없었나 봅니다,,,,,,,,,

선생님 많은 생각을 하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G 미라볼 04-02-08 07:03
안녕하세요?
저는 청주에사는 ID:미라볼 쓰는 김사묵이라는잔나비생으로, 학선생님의 좋으신 글들로인해
마음들을 다스려볼수있게 해주심을 깊은감사로 대신드리고저 글을 올린답니다.
선생님의홈에도 들려보았지만 용기가없어 인사도못드리고 나오곤 했지요.
선생님의글은 제가 찌들듯곤할적에도 고향의푸른언덕같이 저의심경을 포근히감싸주지요.
너무도고맙고 감사하여 이렇게두서없는글로나마 인사를드려보았습니다.
선생님가내에 항상행복한날들 되시옵길빌면서 안녕히계세요. 청주.. 미라볼 올림.
G 두원사랑 04-02-08 09:32
늘 전 엄마 속만 태운답니다...
무슨 인연으로 만났을까요?
부모란 존재 만으로도
늘 자식을 위해 희생하시는 소중한 내 부모님 !!!!!
언제쯤 울엄마 맘 편하게 해 드릴까요!!!!
학 선생님 !!!!!
한번 더 느끼게 하는군요......
사랑하는 내 부모님 !!!!!!
G 해조사 04-02-08 20:40
학선생님!!
젊었을때 고생을 많니 하셔서 그런지 매일 팔하고 어깨가
아프시다고 침 맞으러 다니시네요.
지켜만 보는 심정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낚시가는 경비 아껴 찜질 의료기라도 사드려야 겠습니다.
G 물찬제비 04-02-08 22:44
해조사님아~
자식이 부모님 情을 먹고 살아왔듯이
부모님도 어느 새 어린이가 되어
자식의 정을 드시고 사신다네.

의료기 백배 나은 게 情 !
情이라네...ㅎ
G 학선생 04-02-09 04:31

지금도 어머님과 같이있을때 즐거웠던 기억들이 선명합니다.

가정을 가졌으도 명절때가되면 허전함이 엄습해 온답니다.

가끔 부모님 생각에 눈물 젖을때면 마음이 평온하고 부드러워짐을 느끼곤하지요.

깜바구님 꼴랑한마리님 부모님생각하시고 눈물많이 흘리시면 마음이 부더러워 집니다.

오미오님 어머님께 마음껏 효도하세요 나중에 후회를 적게하실겁니다.

미라볼님
오히려 제가고맙습니다 이렇게 댓글까지주셔서..

두원사랑님 한번찿아뵐려고하는데 쉽게 시간이나지않네요.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해조사님 물찬제비님 오랬만입니다.

물찬제비님 말씀 맏습니다 마꼬요....
G 미스타스텔론 04-02-09 15:03
우리 어머님 좋은 글 잘 보고 감사드립니다.
어제 낚시갔다 와 피곤한 핑계로 완도의 홀어머님께 전화 못드렸는데 이글을 읽고 바로 전화하였습니다. 우리의 각 어머님을 생각나게 하는 내용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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