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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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아버지

G 4 569 2004.03.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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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G 꼴랑한마리 04-03-29 22:03
세월과 싸워 오시며 하나,둘 늘어나는 인생의 훈장들..........

깊게 패인 그 주름살이 더없이 아름다워라.

오늘도 말없이 자식을 지켜보시는 저 쾡한 시선이 너무나 슬퍼 지려 합니다.

학선생님!

전 지금 p.c방에서 나갑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G 바다의 꿈 04-03-29 22:34
아버지!라는 이름의 소중함이 찐하게 다가와 내 가슴에 앉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아버지로,
부끄럽지 않는 부모로,
자식 앞에 서 있는 축복의 그림을 그려 보게 합니다.
G 학선생 04-03-30 06:54
내 아버지

대나무 보다 더 강직하고

겨울날 따스한 아랫목 보다

더 뜨거운 가슴을 지니신

내 아버지...

당신의 그 강인하고

어진 인품은 어디 가고

하얀 색으로 칠해진 병원

작은 침실에 초라한 시골노인

그 모습이 바로 당신이었더이다....

언제나 자식 걱정

이 자식이 더울세라, 추울세라

한마디 말씀도 없이

더운 날엔 바람이 되시고

추운 날엔 따스한 온돌이 되시던

내 아버지....

당신의 마음속에 담은

그 어질고 어지신 그 사랑

거북이 등 껍질보다 더 두터운

굳은살이 박힌 당신의 손을 잡고

한없이 눈물로 대신 할 때

거칠어진 당신의 손마디에

자식의 가슴은 천 갈래 만 갈래

찢어지는 고통을 느끼더이다....

아비는 이젠 살만큼 살았다고

허공에 공허한 당신의 외침이

날릴 때 자식의 가슴엔

피멍으로 얼룩지고

당신의 거친 숨소리는

자식의 가슴에 천둥처럼 들리네

인고의 나날 속에 당신은 병들고

당신 바라보는 자식의 마음은

무거운 돌덩이 가슴에 안더이다.....

詩:김성회
G 감시친구 04-03-30 11:18
많은 것을 배우게 하는 옛 아버지의 모습인것 같습니다.

지금 시대에는 맞지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젊은 아버지들이 많이 있을 줄 압니다.

우리시대에 아버지는 오로지 일 하나만이 전부인양 살아왔지요.

그렇게 열심히 살아왔기 때문에 우리들이 이렇게 살고있는지도 모르지요.

학선생님의 좋은 글들 많이 보고있습니다.

글귀를 보니 눈시울이 조금은.....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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