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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토록 가슴 설레이는 바다에...

G 3 608 2004.04.29 13:22





아, 이토록 가슴 설레이는 바다에...




당신의 사랑을

애타게 기다리다

목이 메어

목이 메어서

내 살 속

저 깊은 곳에 숨은

아, 알 수 없는

그리움에 목이 메어

이 지독한

그리움에 목이 메어...

나날의 생채기를

스스로 핥으며

벌거벗은 내 몸뚱이

언제나

스스로의 몸을

내 몸에 생기는 때

늘 스스로

밀어야하 듯

그리운 海風

그 품의 쓸쓸함을

내내 어루만지며

아, 오늘도

이렇게 무너집니다.

견디다

견디다

더는 못참겠다 싶을 때

이 지독한 고독을

홀로 삼키며

저 바다로

나는 가렵니다.

肺部 깊숙히 스미는

바다내음에

마냥 몸을 맡긴 채

숨을 거두게 되어도

당신을

찾아가겠습니다.

아, 이토록

가슴 설레이는 바다에...



Nostalgia(Reprise)

김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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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G 캄피대 04-04-29 21:29
일석님 캄피대 입니다.
그리운 바다, 아늑한 그리고 또 쓸쓸한.. 천의 모습을 가진 것이
우리가 사랑하는 바다입니다.
어떤이의 눈에는 바다로 보이지나 우리에게 바다는 우리의 마음이자
고향입니다.
꿈에서 볼 것같은 바탕화면과 시.. 아름다운 조화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G 갯장군~ 04-04-30 03:00
음...
지금쯤이면
추자엘 들어가 계실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추억꺼리 한아름 품고 나오시기를 바래봅니다.
즐낚 하시고 안낚하시길 바라며.....

빵장군였습니다.
잘 다녀오십시요~!
G 김일석 04-04-30 22:22
반가워요~
캄피대님, 갯장군님....
비가 올려나 봅니다.
내일은 날이 좋아야 할텐데 말이지요~
두 분도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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