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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란

1 해나 12 671 2009.09.21 15:19
 

 

 

 

 


어머니란

그리워하면 그리워할수록 가슴에 슬픔처럼 강물이 되어 넘치는 게 어머니의 존재일 것이다.
한 송이 꽃처럼 여리시지만 한없이 큰 하늘만 같고 잔잔한 강물같이 자상하시지만 큰 파도같이 강한 분일 것이다.
어머니는 그렇게 내 삶의 시작이자 삶의 뜨거운 힘이다.
우리의 삶이 힘들 때마다 찾는 사람이 어머니이다.
내가 힘든 인생의 길에서 울고 있을 때 마다 제일 먼저 보고 싶은 사람이 어머니일 것이다.
또한 좌절의 숲에서 방황할 때에 일어서게 하는 것도 어머니이다.
많은 매스컴에서 보듯이 사회의 죄를 짓고 살아가는 교도소나 끔찍한 범행 현장에서도 어머니의 힘은 위대하다.
자식의 악한 마음을 그 누구도 돌려 놓지못하지만 쉽게 돌려놓는다.
그리고 또 그 자식을 위해서 남은 여생동안 희생을 서슴지 않는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미워도 내 새끼고 잘나도 내새끼인것이다.
그것은 일반 우리가 아는 여자의 힘이 아니다.
자식을 가진 어머니만이 가질 수 있는 힘이다.
그러나 우린 그런 어머니를 가끔씩 잊고 살아간다.
아쉽고 힘들 때에는 어머니를 찾지만 행복할 땐 잘 찾지 않는다.
요즘 세상은 너무 어둡게 보인다.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이 메말라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힘은 분명 어머니의 가르침에서부터 사랑으로 엮어진 정적인 마음으로부터 시작인데 그 정적인 효를 버리고 살아가는 날이 많다.
여자가 강하다는 것은 어머니이기 때문에 강하다는 말일 것이다.
지금 살아계신다면 그 어머니는 당신을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고 또 기도하실 것이다.
당신이 회사에 가거나 집에 오거나 밥을 먹을 때에도 늘 걱정하고 계실 것이다.

적은 쌈짓돈이라도 생기시면 당신의 자식한테 나눠주고 또 당신한테 줄려고 애를 쓰실 것이다.
혹 살아가면서 약간의 서운함이 있었다면 그래도 부모는 늘 가슴이 아픈쪽이다.
오히려 자식한테 피해줄까봐 늘 일찍 죽어야지 하는 게 부모의 마음이다.
이 세상에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하였다.
너무 내가 무심하고 너무 많은 기대와 바램을 어머니에게 하지 않았는지 뒤돌아 볼 때이다.
지금 당신의 어머니는 어디에 계시는가
가슴속에 있는가
아니면 먼 곳에 계시는가
생전이시라면 마음을 다해 내 몸같이 여기며 소중한 시간을 아껴서라도 들여다보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당신이 매년 어버이날에 조금이라도 덜 울고싶다면
매년 생신날 죄스러움을 덜 느끼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어머니의 심정을 헤아려야 할 것이다.
하루하루 우리는 무심히 살지만 어머니의 몸과 얼굴은 하루하루 메말라간다.
그것은 자식인 당신이 커 가면서 피와 살을 받아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 메마른 얼굴과 주름이 지금 당신의 웃는 얼굴이란 것이다.
 
 
꼭 기억하라
세월은 당신을 기다려주지만 부모는 당신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한번 오면 다시 가는 세상..
마음을 다해 진실한 사랑을 전해야 할 것이다.
지금이 바로 그 시간일 것이다.
  (심성보)
 
 
(마음은 언제나 그 깊이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부모는 항상 그 깊이에서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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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네 맞습니다. 자식낳아 키워보면 알게 될 것이라 던 그 말씀이...^*^
1 해나 09-09-27 20:25 0  
첫 휴가 나왔다 귀대한 아들 또 보고 싶지요??
그게 부모 마음이리라 생각 습니다.
1 은비아방 09-09-21 16:56 0  
항상 자식 잘 되기만을 기원하시는 어머니""
약하면서도 강한 어머니""
고생의 세월로 주름이 물결처럼 자리하신 어머님의 얼굴""
님으로부터 떠올립니다""
전화들인지 몇일 됫는데 전화 한통 하렵니다""
따뜻한 님의 글 잘 봤습니다""??
1 해나 09-09-27 20:32 0  
전화도 자주 하고, 시간 나면 갯바위 한번 덜 오르고
어머님께 얼굴 한번이라도 더 보여 주세요.
당신들이 이 세상에 머무르실 날이 그리 많지 않다는걸 항상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는 오늘 왕복400km 고향길 다녀 왔습니다.
또, 구십 노모는
제 차가 보이지 않을때 까지 한 없이 저의 뒷 모습을 바라 보고 계셨으란걸 알지요.
그래서 노인이 되면 죽기 전에 한번이라도 당신의 자식들 모습, 한번이라도 더 봐 두려고 .. ..
세상 부모님들 모두 한결 같으리라 봅니다.
1 백도사랑 09-09-21 20:07 0  
한해두해 세월가니 어머니 말만들어도
가슴이 찡 하네요
오늘도 불효자는 이슬이 한잔에 모든걸 망각하고 사니 ~~에휴
1 해나 09-09-27 20:34 0  
....백도님.
이승에 계실때는 항상 님을 보지 못하고 사셨겠지만..
지금은 낮이나 밤이나 백도님 곁에 머무르실 겁니다.
이슬이 조금만 드시지요.
1 나끄까 09-09-22 01:11 0  
좋은말씀이네요 16개월 됀 아들래미 보여 주로 이틀에 한번씩가고있네요 돈을 잘벌어서 주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들처럼 아들자랑꺼리 생기게 해주는것도 아니여서 그냥 손자만 죽어라 보여 줍니다진짜 요즘은 아들 재롱보다 아들바라보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때문에 더자주 갑니다
1 해나 09-09-27 20:38 0  
밤낮으로 그저 자식 잘 되만을 바라시는
세상 모든 부모님들.
손자 사랑이 암만 커 보여도,
자식 사랑만은 못하답니다.
현실은 늘 나를 시험에 들게 하더군요.
1 손맛으로 09-09-22 04:36 0  
새벽잠이 일찍 깨엇습니다 ..^^*
눈 비비고 커피부터 ...
요즘 한참 입맛들인 초이스 수프리모 커피의 향내가 풍깁니다.
무언가 부족했던 커피의 맛을.. 단맛과 향기로 보충한거 같습니다.
저는 부모님 이야기만 나오면 숨이 막힙니다.
가슴 깊숙한곳에서 ... 폐부를 찢고 무엇인가 나갈려고 합니다.
저의 운명이었겟죠..
올려주신 본문도 끝까지 읽지못하고 댓글을 답니다.
첫 귀절의 서두만 봐도 슬프니까요..
명절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따스하고 포근한 추석이 되십시요 ^^*~
1 해나 09-09-27 20:46 0  
한가위 일주일 앞두고,
일주일 뒤면 보게될 아들인데도,
진주에 하객으로 참석할 일이 있어 갔다가
간김에 왕복 80km더 움직여
부모님 뵙고 왔더니
겉으로는 "낼 모레 볼건데, 힘 들게 뭐하러 왔냐"며 말씀 하셔도
속으로는 즐거워 하시는 모습이 훤히 보이더군요.
구순 노인들이 돌아 오는 찻 속에 밤이니 풋고추니 챙겨 주심에,
귀가중 차를 세우고 구름 덮인 지리산 천왕봉을 한참 바라본 후에야
내 눈에 서린 안개가 걷히더군요.
행복 충만한 한가위 되세요 손맛으로님.
1 大物戰士 09-09-23 11:31 0  
마지막 그림... 그 장면에서~

아!!! 어무이~~~~

그렇게 속 깊게 숨겨뒀든 한마디가 목구멍을 타고 밀려 올라 옵니다. ㅡ.ㅡ

곶간.. 틈새 뻘줌한 나무문틀 뒤로하고
아직은 낯 따가운 햇살에~
고추야.. 참깨야.. 들깨야.....
그넘 말리시랴~ 거두시랴~..........

한번씩 지나던 참새라도 내려 앉을라치면...
정지간에서~
보리쌀 삶아 퍼려든 양재기 냅다 두디리며 내뱉어시든 고함..!!
-- 훠이~ 훠~이~~ 들판 넘어 부잣집에나 가서 좌묵꺼라~~~ ㅎㅎ

깨 한톨이~ 금 한덩인냥... 그렇게 억척을 떠시다... ㅡ.ㅡ;;
그 깨 톨 마져도 제대로 잡숫지 못한 이생..!! ㅠ,.ㅠ;;

이제... 저생에서는 평안 하시온지..??
기일이 아니라~
그저 맘으로 나마... 좋아하시던 홍시(紅柹) 두어개 챙겨 봅니다. ㅡ.ㅡ
1 해나 09-09-27 20:50 0  
대물전사님.
님의 어머님을 가슴에 묻고 계시는 군요.
자식 위한 억척.
떨지 않은 우리나라 어머님 어디 한분이라도 있겠습니까.
좀더 유다른 어머님들이 계시고
겉으로 들어 내지 않는 분들이 있지만 속 맘은 똑 같을걸로.
훌훌 털고
어디~ 추석 제숫고기 나오는데 없던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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