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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실리도는...

G 2 595 2004.06.03 18:48
오늘 날씨탓인지 부산..창원계시는 두분께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금 실리도의 뽈조황은 어떠냐고...............

지금부터 실리도의 뽈조황 올들어 처음으로 자세히 올려드리겠습니다.
한마디로..없습니다
밤새 눈한번 붙이지않고 꼬박 밤을 새워봐야
많으면 10여수...평균 5수내외...
저로 인하여 실리도 라는 섬이 뽈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알려졌지만
결국... 저로 인하여
실리도..라는 그섬이 여느섬과 꼭같은 그런섬으로 바뀌어져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인정많던 그섬 주민들...
그리고 손님대접..깍듯이 하든 그곳의 뽈들...
전부 지난얘기로 흘르간지금...
결국은 끝을 보는구나..하는 아픈마음...

인간은 물욕 앞에서는 어쩔수 없나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피어오르던 뽈들도
인간의 물욕에 염증을 느꼈는지
하나..둘... 짝지어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났나봅니다...
항상 처음같은 마음이려니...
그렇게 살고싶은 마음은 아랑곳없이
환경이 바뀌면 마음도 같이 바뀌는지...

이젠 모두가 싫습니다
그렇게 좋아하든 뽈낚...
아무리 깊은밤이래도 뽈락이라는 한마디에 벌떡 일어나 옷갈아 입던 그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이젠..다 싫어집니다.

바다낚시...
특히 밤바다...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캄캄한 물위에
희미하게 비취는 낚싯대 끝보기에 매료되어
그렇게 밤바다를 찾았건만...

인간의 욕심은 과연 어디까지일지?
그끝은 어디일지?
그래도 자신은 나름대로 정도를 살아왔노라..말하겠죠.
다..모두다..자기편의주의
그것이 싫습니다
저역시 그런 부류중 한사람이구요

글이 이상하게 흘럿습니다
지금 실리도 바다 바닥에는 지난 매미 영향으로
뻘은 하나없고 전부가 황토로 쌓였답니다
이것이 다시 지난날로 돌아갈려면 최소한 3~5년이 걸린다는군요
3~5년뒤 그때 다시한번 새로워진 실리도를 찾으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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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G 갯장군~ 04-06-03 19:58
또랑낚시님..
정말 오랜만에 이곳에서 뵙는군요.
잘 지내시지요?

실리도...
의미가 많은 섬이지요
더더욱 또랑낚시님께서는 더하실꺼라봅니다.
누구보다더 마음이 아프실꺼라 생각합니다.

또랑낚시님의 말씀처럼
어느섬이든..그 어떤 자리든..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나면..
예전의 모습은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언젠가...실리도도 예전의 그모습..그대로
다시 돌아올 날도 있긴 있겠지요???...
다만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요.....힘내시길 바래봅니다.
G 잡어야놀자 04-06-03 20:26
고기가 많이 올라오고,혹은 적게 올라오는것 무슨 상관입니까?

그저 바닷가에서 낚싯대를 휘날리면서 바다 내음 맏으며, 바다구경 하면서 지난 한주(일주일)나 한달동안의 기분이 상했던 부분이나 스트레스를
받았던 부분을 팍팍..확확...털어버리면서 그 정도로 만족하면 끝이지요.
덤으로 만족스런 조과를 올리면 더할나위 없구요.

그 당시 또랑낚시 님께서 실리도의 뽈락 소식을 자주 올리시곤 하였지요.
그땐 진짜 실리도 라는 섬을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우연히......
저역시 또랑낚시 덕분에((아마도 짠물님께서 실리도 조황을 보시고 그곳을 선택하신것 같네요))
친구의 아버님(인낚:ID짠물)소개로 함께 실리도라는 섬을
저는 처음 가보았습니다.

도착하고 밤엔 릴찌낚시로...원투낚시로...씨알 좋은 아나고(바다장어)를
만족스런 조과를 채웠고, 낚시입문하고 처음으로 잡아봤던 16.5센티 감성돔을 잡아 그 다음날 아침에 그 죄로 방파제 청소를 한 일....^^
지금 생각해봐도 그 기억이 생생하기만 하네요.

모쪼록 이 글을 통해 또랑낚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또랑낚시님...힘내시구요.
실리도의 좋은 소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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