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력의 술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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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의 술뱅이

G 30 1,762 2004.07.19 14:50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은
바닷가에서
직접 낚아 올린 고기 맛이

무더위를 이기고,
심신을 달래고,
정력을 보강 하는데.
그 이상 더할 말이 없을 꺼다.

좀 지나간 일이지만,
감시도 아니고,
벵어도 아니고,
오직 술뱅이(용치놀래기) 를 낚으려
머나먼 욕지도 까지 거금을 들여
출조한 날이 있었다.

통영 종화리 에서 (지금은 삼덕) 판몽씨(새욕지호선장) 배를 타고
욕지도 어느섬에 내리니
과연 말만 들은 술뱅이가
온 바다를 쌔까 맣게 물들이고 있었다.

이놈은 해만 뜨면 일어나
낚싯 꾼만 오기를 손 꼽아 기다린다.
조그만 품질을 하면 너나 할것 없이달려 드는데
낚아 올리 기가 바쁘다.

가벼운 두 칸대로 찌달고
청개비 토막 내어넣기만 하면
물고 늘어 지기에
하루종일 낚시 안 해도 금방 양을 채울수 있어
초보자고 프로가 따로 없다.

낚시란게 우짜든지 크던 작던
잡아 올려야 되는 것이기에
재미야
이것보다 더한 낚시는 없을 것이다.

갯 바위에 늘어 놓아 몸이 말라도
오래도록 죽지않고
끈적 끈적한 체액이 있는 이놈이
정력 보강제 라면다들 믿기지 않겠지만
떡 술뱅이 만한 정력 횟감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포를 떠 조선 된장에 찍어 한입 넣고
소주 한잔이면
유명한 부산 횟집에 십만웡을 준들
그맛 ? 에 비하랴,

일본에서 손님이 와서 낚시를 같이 했었는데
다른분이 잡은
노랑배 노래미,
청술뱅이,
이놈들을 보드니만
자기가 잡은 큰 감시하고
바꾸고 말았다.

다음에 물으니
값어치로 따지면
자기가 훨씬 이익 이라고,
그게 정력에그리 좋은지
나도 그때서야 알게 되였다.

그때는 젊어 었기에
시험삼아 안해도잘 돌아 갈 때지만
요즘은 아직
시험을 해볼 기회를 가지지 못했다.

경치좋고,
물맑고,
고기 많은 욕지도,
마음의 욕심을 비우고
떠나 보면 어떠 하실까?

말 많은 방생 싸이즈 ?
누가
술뱅이 까지방생 하라고는
말을 하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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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댓글
G 생크릴 04-07-19 15:18
이제 올라오는 술벵이 다-죽-었-쩌!!!
G 낚시가자 04-07-19 15:59
홍시노을 님...
안녕하세요?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내십시요.^^*..
더워 드시면 아니되옵니다.^^*..
날마다 행복의 꽃 마차를 운행하십시요.^^
G 삼여 04-07-19 15:59
술벵이 회는 어릴적부터 즐겨 먹었는데 육질이 억수로 쫀득쫀득합니다.
물론 작은놈이야 포뜰것이 없겠지만 큰 놈은 버리지 마시고 한번쯤 회로 드시며 다음부터는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쥐치회를 제일로 여깁니다.
G 홍시노을 04-07-19 16:48
낚시가자님!
더분데 어떻게 지내 십니까?
한 번 찾아본다는 것이 또 세월이 지나 버렸 읍니다.
안부 고맙 읍니다.
가자님도 신랑 각시 행복 하십시요,
G 홍시노을 04-07-19 16:53
삼여님! 찾아 주셔서 고맙 읍니다.
나마는이가 하도 심란 해서 글을 올렸읍니다.
이 속에는 여러 가지가 함축 되였다고나 할까요?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G 생크릴 04-07-19 17:02
홍시노을님! 왕성하고 정렬적인 모습 정말 보기좋습니다.

글 자주 올려주시고 젊은이들 많이 가르쳐 주세요...

건강하시고 안전즐낚 하세요...
G 홍시노을 04-07-19 17:11
생 크릴님! 요즘 삼익에는 안 다니 십니까?
앞 마당이 고기 밭인데 멀리 까지 가실 려고요?
더울때는 가까운 데나 한번씩 다녀 오십시요,
G 삼여 04-07-19 17:15
홍시노을님!
저 역시 노을님 처럼 노년(?)에 낚시를 즐길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저는 갯가에서 태어나 대학교도 영도에 있는 포로수용소(어딘지 아실테니)
를 졸업하였습니다.
바다가 좋아 해병대에서 13년간 귀신을 쫓아 다녓지만 선배들이
다 잡아버린 이후라 전역하고 이곳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저희 시골마을에는 칠순을 넘긴 노조사님분이 몇분 계십니다.
고기 욕심부리지 않고 철따라 일엽편주에 몸을 의지한채 즐낚을 하고
계시죠.
잡은 고기는 인근 횟집에 넘기면서.. 파도치는 날이면 경노당에서
한턱 쏘기도 합니다.
낚시대가 비싸지도, 밑밥을 치지도 않습니다.
오로지 줄낚시와 밑밥은 담치를 으갠것으로 사용하면서도....
작금의 우리들이 구사하는 소비적인 낚시는 하지도 않고
물이 흐르는 대로 흘러만 갈 뿐입니다.
신체적인 정력과 낚시에 임하는 정신적인 정력은 결코 같을수는 없겠죠.
바다속을 드러다보는 혜안은 노을님이 젊은이 못지 않을 것이니
심란한 마음은 빨리 접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노년에는 시골에서 낚시나 하면서 살고픈데
그때까지 고기가 있을련지....

G 미스타스텔론 04-07-19 17:24
이제 술뱅이 녀석들 혼 나겠군요.
정력제! 이게 꾼들에게 매력적인 이야기로 기억될 걱 같군요.

저도 서너마리만 챙겨 회 떠 소주 한잔 좋아하는 어종입니다. 정력제인줄 오늘 알았습니다.
G 생크릴 04-07-19 18:32
홍시노을님! 저 삼익 간거 어찌 아십니까?

하지만 오래 됐습니다. 한8~9년 전에 초보시절 열쉬미 댕겼죠..ㅎㅎ

요새는 시간나면 거제..안나면 다대포.. 댕깁니더...

한번 시간되면 함 모실끼예~ 한수 갈쳐 주세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G 구름도사 04-07-19 19:12
술뱅이......
미끄럽고 또 씨알이 조금 작은편이라 장만하기가 쉽지는 않을건데..
머리속으로 고생스럽게 장만하는 모습들이 보이는듯 합니다......ㅎㅎ
삼여님 저도 쥐치좋아합니다.ㅋ 하지만 요즘은 통 구경을 못하겟네요..
회장만하기 쥐치만큼 편한고기도없는데...ㅎ
G 호미 04-07-19 19:27
우짜자꼬 천기누설을 하십니까 ?
일본에서는 회는 물론이고 초밥재료로는 최고로 친다는
아시는분은 아시고 모르는 분은 모리는 그 고기를~~~~~~~~

와이프랑 야영낚시가먼 되다안하는 고기 ( 이름있는 고기 )
잡느라 허송세월보낸 나를 노래미나 용치놀래기 한접시에 소주한잔......
양념다진 집된장에 참기름 조금넣어 회한점 찍고 소주한잔에
청량고추 한입~~~~~~~~~~ 야영낚시의 백미죠.

되다않는 고기, 말썽많은 고기에 스트레스 받지말고
잡어의 미학을 일깨워주신글 감사 드립니다
참 !
과용하면 xx그라 부작용같은 증세가 있다나 뭐라나......
ㅡ 믿거나 말거나 ㅡ
G 홍시노을 04-07-19 19:48
삼여님! 아직도 옛날 두칸대 가지고 다닙니다.
손에 익어 좋읍니다.
삼여님 걱정 마이소 그때까지
바다에 고기 없을 라구요,

스텔론님! 된장에 찍어 드시면 한 맛 더 납니다.

생크릴님! 이래도 소식 다 접하고 있읍니다.
하얀 고래님도 단골 이고요,
개똥 반장님이 그곳에 터줏대감이라
앞 마당에 오시는 손님 다 알고 있읍니다.

구름 도사님! 술뱅이는 갯바위에 놓아 살짝 몸을 말려
포를 뜨시면 미끄럽지도 않고 쉽게 할수 있읍니다.
다들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앞으로는 절때 패대기 치시면 아니 됩니다.
집에 가져와서 소금 간 하고 프라이 팬에
노랑 노랑 하게 구워 드시면 정말 맛이 있읍니다.

G 어복땡bernard 04-07-19 20:19
안녕 하세요?
위의 글을 쓰신님과 아래 리풀을 다신 분들의 대화가 매우
아름다움 을 느끼게 하는군요..
..참으로 정이 담겨 있구요,,,,
G 하얀민박집 04-07-20 01:05
희안하죠...하두잡혀서 귀찮터니만 잡을라하니또 안잡피고..ㅎㅎㅎㅎ
전횟집가면 주로 잡어를 선택합니다( 허기야 요즘 잡어가 어디있겠습니까 다귀한고기들인데)아직까진 잡어 양식 한다는 소리 못들었써니깐요,..이젠 술벵이다...정보감사합니다
G 전선장 04-07-20 01:44
황놀래기는 맛이 없고 술뱅이(용치놀래기)가 육질리 좋죠,
여기서 민물이든 바다든 물에 담가두어 생명이긴 고기가 육질이 좋습니다,
용치놀래기 버리지마세요,,,,,바늘이삼켜버렸다면 목줄을 자르세요
모든 고기는 바늘을 삼켰을때 목줄을 잡아당기게 되면 고기창자가 바늘에 의해 찌어져 고기놈속에 피가흘르 죽게됩니다,,고기를 살리려면 목줄을 자릅시다,,,,,,,
G 거제포세이돈 04-07-20 15:06
두번째 갯바위 출조하신 님으로부터 방금 전화가 왔네요
용치놀래기만 올라온다고 포인트 이동해 드린다고 하니 잠시 더 하신다고 하네요 저도 모르는 사실을 홍시노을님 글 보여드려야겠네요 ㅎㅎ ^^~
G 홍시노을 04-07-20 17:12
선장님! 고거 내 버리지 말도록 단디 부탁 해요.
좋은놈인데 어띠 갈시를 해 산는지,
앞으로는 술배이 출조 하게 되면 장사 하기 수울 해 질겁니다.
그때를 기다립시다.
G 홍시노을 04-07-20 17:31
어복땡님!
이게 다 세상 살아 가는데 정이 아니게읍니까?
이래 저래 웃으며 살아 갑시다.

하얀 민박집 님!
같은 부산 이시군요,
조그만 어촌에 경치 좋은 곳인줄 알았 읍니다.
감사 합니다.

전 선장님!
술배이 정말 오래 삽니다.
몸이 말라도 꿈틀 거립니다.
회 맛도 좋구요,
G 노고지리 04-07-21 11:21
좋은 정보에 감사를 드립니다. 말은 익히 들었지만 손질하기가 힘들어서 다들 외면하는 어종인데...
G 솔리테어 04-07-21 14:27
술뱅이는 맑은 물에서만 살고 또 고기로서는 드물게 동면을 하는 고기인지라 동면을 앞둔 늦가을이면 그 맛이나 영양분이 절정을 이룬다고 합니다 술뱅이 맛나게 드시는 방법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여름철 야영낚시에서 더위먹고 입맛없을때 국수를 삶거나 시판하는 비빔국수를 삶아 쿨러속의 찬물에 냉각시킨후 술뱅이회를 넣어 초장과 비벼 회국수로 만들어드시면 그 맛과 영양으로 하여금 잃어버린 기운을 북돋아줍니다 목장갑과 쿨러속 찬물만 있으면 됩니다 자고로 동면하는 놈들....뱀,개구리,곰,,,치고 정력에 안좋은 놈없지요 근데 개는 왜 동면안하는지...???
G 홍시노을 04-07-21 16:15
솔리테어님! 그게 정말 입니까?
아직 동면 한다는 소리 는 못 들어 봤읍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술배이 회 국수라....
G 개똥반장 04-07-21 19:34

형님.....

그 많은 글들을 손가락으로...쩝.

과연,,,정력가 다운, 말씀이군요.......호호호홋
G 홍시노을 04-07-22 10:13
반장님! 나오셨군요,
더분데 시원한 콩국 한그릇 드시고 힘 내세요,
저녁에 메가리 구이로 한번 모입시다.
소주 한잔 이랴 !
생각만 해도 즐겁읍니다.
G 이면수 04-07-22 16:01
안녕하세요
제처가요 어제요
남편 맥인다고요 " 술뱅이 " 잡으러 떠났는데
아직 안돌아오네요 !
책임지세요 ㅋㅋ
전 술뱅이란놈 가끔올라오면 아무생각없이 놔주곤했는데
이제부턴 무조건 잡아먹기로 했습니다
마구 마구 많이 잡아먹고 사랑"받아야지 ~
술뱅이 욘석들 각오해라 ㅋㅋ
안녕하시죠 ?
속초는 엄청 따끈"따끈"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V^
G 홍시노을 04-07-22 16:14
이면수님!
따끈 따끈 하시다고요 ?
여기 부산도 그러 합니다.
술배이 잡아 요리 하시면 멋진 술상 차려 사진이라도 올려 주세요,
요즘은 술상이 자주 안 올라 옵니다.
더분데 조심 하이소,
G 이면수 04-07-22 17:17
감사합니다
술상은 8월20일이후 한가해지면
올리겠습니다 ♬
G 솔리테어 04-07-22 17:51
홍시노을님...술뱅이 동면은 저도 오래전에 책에서 본 내용입니다 예전 80년도 중후반부터 낚시춘추에 재밌는 글을 연재해주신 분들중 사천 비봉낚시 조임제사장님의 글중에서 본 기억이 나더군요
G 땅바리 04-07-23 11:16
호미님!
부부조사단 총무 입니다
무사히 도착 하셨나요?
정출날 너무 더워서 인사 제대로 못한것 같습니다
좋은날 저히 부부랑 번출한번 나가시죠
안녕히 계세요.
G 미스타스텔론 04-07-23 15:55
제가 고향 완도에서 방위받으면서 365일 낚시한 경험을 보았을 때
겨울철 술뱅이(완도:각시볼락)가 잡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원투와 민장대로 바람과 장대비 오는 날만 빼고 거의 낚시하였습니다.
겨울철 조금에 홍갯지렁이 파는 것이 제일 곤란한 어려움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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