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세상이여,더불어 살아야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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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세상이여,더불어 살아야혀

G 3 477 2003.12.18 22:36

온통 아우성이여...여기저기 죽겠다고 난리난리 이런난리가 없구먼.
큰일이여.....밑바닥경제가 끝없이 추락혀..........
미래소비를 미리소진시킨 그놈의 카드땜시 신불자가 4백만명에 육박하니께...
소비의 주체자 직장인들이 허구허날정리해고,명퇴.기업부도등으로 배출되고,애들은 4년동안 학비만
받치고 영예의 졸업을하면 뭐혀..그때부터 방구석귀신이되어 부모한테 돈이나얻어쓰고.....
이들이 왕성히 소비에진력해야하는데, 창업한다,장사한다해사니 공급은계속늘고 수요는 감소되니
빈곤의 악순환골이 날로깊어져

요즘 고속도로가기가부담되...톨게이트들어가면 젊은아주머니들이 칼바람부는 황량한 고속도로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좋은일해보겠다고 사랑의 열맨가 하는 통들고있는것보면...........
얼매나 세상이 이들을 외면하면 이렇게까지해야만 하는가 생각하니 수백억 차때기 도독놈이떠올라 울화가
치미는구먼.....없는돈이나마 털어 그통에 넣으면 왜 그리도 홀가분한지...한번들해봐....기분 업될거니께

없는 사람끼리 서로 위해주며 인낚에 왕성히 활동하시는 더불어정님도 계시지만 더불어 살아야되
대형마트 쇼핑의 편리성및 공산품,주류,잡화나 좀싸다뿐이지.....생선,과일,채소등은 엄청비싸...
이런데 자주 들락거려봐야 쓰잘데기없는 물건만 자꾸사게되어 과소비나 부추기지 가계경제에 별로 도움되는것없어.
재래시장들 많이 이용햐야혀...시장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도 맛보고,생명체가 역동하는듯한 활력을 체험해야혀...
시장 한귀퉁이에서 뭔사연인지 몰라도 노구의 불편한몸으로 다팔아보았자 몇만원도 안되는 물건가져다놓고 장사
하시는분.....이들을 우리가 돌봐야혀...우리의 어머님들의 산자화상이거던.....

오직 자식만을위하여 헌신하다....그자식덕좀볼라치면 이미 늙고병들고 훌쩍 저세상으로 가버리는 우리네 어머님들
말이야.....좀 불편하더라도...대기업에 돈보태주지말고 이런분들에게 베풀어줘....그업이 어디가겠어..인과응보란
말이 괜히나온말이아니여.....

동네 구멍가계도 자주이용해줘....그분들도 먹고살아야 안하겠는가베.....구두쇠,근검절약정신은 망국으로 가는 지름길이여
과소비만 자제하면돼 능력껏 팍팍들 풀어.....돈은 돌고돌아야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경제의 핏줄이되는겨..
내만 살기라고 움켜지고 있으면 종국에는 같이 죽는겨.....

부지런한 아줌마들..각성해야혀.......병모으고 우유팩모으고,신문지모으는 아줌마들...
그거 모아봐야 한달에 몇천원 안되......대문앞에 내다나봐....누군가 그것으로 생활의 끈을삼는다면......
그누군가가 대문앞에 비록 하찮은것이지만,병이나 기타물건들을보았을때..그들이 느끼는 작은기쁨과 고마움을
생각해봐.....돈몇푼으로 그런 즐거움을 느끼겠어........구루마끌고 다니시는분 많잖아...그분들도 배려해야혀...

인낚에 크릴원가가 얼맨데....와이리 비싸노 하는분들도 각성해야혀.....
백화점가봐...백만원짜리 옷이면 원가가 30만원도 안돼.....입점업체들 백화점에 매출의 30%정도 떼주고..종업원월급주고
마진남기고....그래도 그애들 다죽는소리야.....낚시점이 뭔 황금알을낳는 장사도아니고..부부끼리 일년 365일 주야로
메달려 겨우 입에풀칠이나 하는게 다행이다할정도로 열악혀......요즘 망하는 낚시점많잖아....
울동네만해도 몇개 생겼다 금방 없어지더구만..인낚에도 매물나오고.....너무 쪼아 붙이지마.....

더불어사는게 어려운게 결코아냐...이런 작은문제부터 상대방을 헤아려 베풀줄아는 정신...이거면되야...
잘살아보세..새마을 노래가 생각나는군.....그래도 인터넷깔고 낚시댕길정도면..어느정도 베풀여유는 될껴..
왠 허파빠진놈이 햇소리하냐 해도좋아....욕해도좋구.....의례적인글보다 요런식의 글이 잘먹히거던...
잘들지내...술작작먹고....간도 쉬어야항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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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G 더불어정 03-12-18 22:59
범우주골드피싱연합님!
좋은 글 고맙습니다.

한국의 사회학자들은
현재 50대인 세대가
<자식에게 공식적으로 버림받는 첫세대>가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잖아요.

자식에게 덕 좀 볼려는
50대가 있을까요?
물론 있을 수야 있겠죠.

저는 나밖에 모르는
성격인 것 같아
이를 고쳐 보려고
<더불어정>이란 닉네임을
붙였습니다.

3년정도 지났는데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나 위주의 삶이
더 강합니다.

최인훈씨는
그의 저서 <광장>(?)인가에서
"독재정권에 길들여진 무차별 대중들은
나와 내가족밖에 모른다"라고
하잖아요.

나만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
오랜 독재정권에서
살아남기 위한 어쩔 수 없는
방법 아니였을까요?

더불어 사는 삶에
어려움이 뒤따른다고
해도 사회적 동물인 이상
더불어 살아야죠.

조금만 마음을 열고
사랑을 베풀면 가능한 것을
왜 인간들은 외면할까?

한해가 가는
싯점에서 외롭고
서글프게 살아가는
가람들에 대한 사랑의
손길이 기대됩니다.

범우주골드피싱연합님!
오늘밤 좋은 꿈꾸시고
행복하세요!

더불어정님 죄송합니다.
한참 연배이신데....님께서 답글을주시니 하대한것같아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평소 님의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는 좋은글들 자주접하고있습니다.
마음이 평화롭고,여유로와야 그러한 글들이 표현될수있겠죠...
저같이 세속에 찌들은 인생은 현실감각은 뛰어나나 정서적으론 황량한 사막과도같습니다.
더불어정님의 형제를 사랑하고 ,한편으론 안타까워하는 애절한심정도 언젠가의 글에서 보고 느꼈습
니다. 때로는 님의글에 반하는글들도....겸손하고 지혜롭게대처하여 스스로 감복하게끔만드는글도
접해봤습니다.
온라인상이나마 더불어정님과같은 넓은 가슴을가진분과 대화를하게되어 영광입니다.
자주좋은글 올려주시고 가내두루 화평하시기를 빌어봅니다.
G 더불어정 03-12-19 06:33
범우주골드피싱연합님!
부끄럽습니다.

저도 젊었을 때는
독재주의에 대한 항거도
자본가에 대한 반항도
많이 하면서 보냈습니다.

지금도 그게 잘 못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하지않고
하기 싫어하는 일을
누군가는 그것이 올바르면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기에는 희생이 동반되고
또 그것을 감수해야만 하지 않을까요.
비록 댓가가 쓰지만요.

범우주골드피싱연합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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