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한 어느 해 여름날
"호미야 낚시 함 가자"는 친구의 성화에 연화도 어딘가로
매 끼니마다 酒를 곁들인 1식3찬 과
절대 포인트 이동은 절대없다!!! 는 다짐을 받고
단 둘이서 2박3일 낚시여행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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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마눌이 해주는 것만 먹을줄 알았지 할줄도 모르고..
그따다가 아침 점심 저녁~ 3끼는 꼬박 찾아 먹어야 되니 책임을 지라는 말과 함께
상상을 초월하는 포인트 이동에 넌더리가 나서 절대포인트 이동하지않는다는
별 희안한 약속을 하고 떠난 낚시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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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친구의 포인트 이동은 대충 이렇습니다
녹동권에서 작금권으로 작금권에서 미조권으로 미조권에서 고성권으로
고성권에서 동해안 읍천으로~ 뭐 이런 정도이니 경비도 경비지만 아주 미칩니다 ㅋㅋㅋ
친구 사진 찾을려 옛 사진들을 들추다가..모두보고싶네요.. 우쨋기나 둘이서 떠난 그 희안한 낚시여행이었지만
매 끼니마다 반주를 곁들여 차려주는 1식 3찬으로 대접 잘 받고(그 친구는 술을 못함)
다행이 포인트 이동없이 무사히 잘 놀다 왔습니다 뭐 해병대에서 취사반에 있었다나 뭐래나 ^^;;
(3찬 = 잡은고기 굽고 찌지고 회 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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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마당에 텐트 쳐놓고 초대를 하던 친구..
낚시 갈때나 갔다 올때나 수시로 들려 호미가 좋아하는 술안주를 해주던 친구..
형님들 위해주는 맘이 도를 넘어 능력 부족이면 "나몰라배째라"로 나가던 친구...
스스로 주관한 2차 경로우대 낚시에서 형님들께 할만큼 했다며 더이상 나몰라 배째라 며~^^
1차 경로우대 낚시에서 접대할 고기가 안잡힌다며 나몰라 배째~ 할수없이 형님들께서 눈물의 밥짓기 ^^;;
정이 많아 닉네임도 더불어정이라 명명하고
형님들 아우님들께 부담스러울 만큼 정을주던 미워할수 없는 그 친구가 사위를 본답니다
서울 마포구 공덕로터리에 있는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3월 14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결혼식을 한답니다
친구야~ 참말로 축하 한데이~ ^^;;
덧붙이는 글 .....개인사정으로 인낚의 나들이가 수월치 않네요그래도 잊지않고 더러 안부를 주시는 형님, 아우님~그리고 인낚의 여러 회원님..이자릴 빌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진행중인 개인사가 마무리 되는 올해가 지나면 아마 예전처럼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눌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또한 작년 자식의 혼사에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분께 머리숙여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http://www.innak.kr/php/board.php?board=reststory&search=호미&shwhere=tbody&command=body&no=21269정이란 주고 받는거..좋은일 궂은일 언제던지 연락주시어 그 보답을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특히 생각지도 못한 분들께서 축의금까지 주셔서 너무 놀랐습니다다시한번 늦은 인사에 죄송함을 전하며 언제나 잊지않고 기억하겠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