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가보지 못한 죄스러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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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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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30 23:51
더불어정님!
눈에 넣어도 안아플 아드님을
아버지 곁도 아닌 머나먼 타국에서
청청벽력같은 소식에 한없이 나약한 아버지의 마음이
얼마나 비통하고 자식 생각에 또 얼마나 애절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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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인생사 흘러가는 구름같다지만
이것은 아닌데...
어떻게 키워온 자식인데,
일순간 비몽횡사을 하다니
소식을 접한 저로써도 마음이 찌져지는듯 아파오는데
하물며 아버지는 고사하드라도 고향에 계시는 할아버님은...
수술후 기력을 조금씩 회복 중이신데
이런 비통한 말이
지금도 저는 가슴이 아려오고 눈에는 눈물이 고입니다.
효도 한번 올바르게 해드리지 못하고 간 못난자식
부디 가슴속 깊은곳에 묻어시고,
정님의 안위을 생각하시길...
남겨진 가족 분들에게도 비통하고 힘든 시간이 오래 가겠지만,
먼저간 아드님을 위해서
더 행복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마산에서 박양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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