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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이야기는 삼가할려고 해도...

1 동방맨 8 994 2010.05.06 13:14

인낚초창기부터 죽치고 앉던 습관이 있어 바다낚시를 거의 나가지 않는 지금도 간혹 습관적으로 들어오곤 합니다.
자주 나갈 형편도 아니고 해서 맹물낚시나 다니다 보니 딱히 인낚에 들어와도 조황이나 용품코너등은 별로 들어가 지질 않고요.....

주로 이곳 휴게실을 들락날락 하는편이네요.
그냥 편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편한 곳이라 생각 하고 그냥 답답해서 글하나 올리고자합니다.
정치적인 이야기라 다들 공감은 가질 않겠지만...(반대적 견해도 있으실거구요.)
앞서 많은 분들이 지적 하셨듯이 어짜피 정치란게 세상 살아가는 일 이다보니....

저는 개인 적으로 이 정권에 대해 정말이지 이제 분노를 넘어서 그냥 헛웃음만 나오게 됩니다.
그걸 노린건지....
국민을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게하여 포기하게 만들려는건지....

암튼 해만 뜨면 새로운 뉴스를 안겨주는 신선한 정권이라 생각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


정부가 낙동강에 1년 반동안 장병 117명에 장비 72대를 투입한다네요.

아마도 나는 현재가21세기라는 착각 속에 살고 있는듯합니다.


군에서도 군대까지 동원되면 국민적 관심사를 불러일으킬수 있다네요.
이거 선거법 위반 아닌가요?

일자리 창출하겠다더니 군대를 동원하네요.
미워하며 따라간다더니 아무래도 북쪽의 뽀글머리 아저씨 따라가는가 봐요.

천안함 깨먹고 미필자가 군장성들 다 모아서 조인트까대더만....
국방에 힘써야 할 군바리들 정권유지공구리에 퍼붓는군요.

저는 이런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 뒤섞여지고 있는 (아마도)21세기의 사건들에 참담한 마음을 넘어서
이제 서서히 지쳐갑니다.

그래도 앞으로 2년반.....

그걸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그뒤로 우리가 감당해야할 엄청난 재앙에 그냥 그냥........
마음이 무거워지기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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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1 더조은 10-05-06 14:16 0  
정치적이야기(?) 하셔도 됩니다^^*

최악의 지도자는
게으른 국민들이 만든다지 않습니까?
1 노랑등대 10-05-06 20:13 0  
울 나라 야당 은 요즘 뭐 합니까 ??
그 예전엔 투쟁도 많이했는데 ...
그놈이 그놈인가..
1 동방맨 10-05-06 20:19 0  
야당넘들의 뇌 구조는 2등만 해도 묵고사는데 지장없다고 생각하는데 문제 있는겁니다.
걔네들 정권교체,사실상 관심없어보입니다.
적당히 척 하면서 폼 잡아주면서 그냥 제1야당 해묵자는 심산 아닐까요?
19 허송세월 10-05-06 20:48 0  
님 처럼 생각하시는분들이 점점 많으면 많을수록
오늘은 보다 내일이 더 좋아 지겠지요. ^^
.....................................................
어제밤에도 퇴근후 출조를 하는라 여기에 들어올 시간이 없어서 못 와보고
오늘은 매일밤에 쫒아다니니 체력이 문제가 되어서..
...................................
여담 하나
예전에 1974년 육영수여사가 돌아가신후
박정희는 델꼬 다닐 부인이 없으니
박근혜를 델꼬 다녔습니다.
75년쯤 경주에 통일전이 완공되었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대통령이 오면 남녀고교생을 동원해서
대통령찬가를 불러주러 갔습니다.
강제로 동원된 고교생이 노래부르고 그 행사가 끝날때까지 그 자리에 있어야만 했지요.
박근혜는 그당시 동원된 학생 또래 였으니..
당시 뒷줄에 서 있던 모고교생이
"야~ 이쁘고 쓸만한데"
근데 이 망칙한 소리를 경호를 하던 사람이 듣고 난후
그 고교 교장이 불려가서 쪼인트 X나게 까였습니다..
우리핵교는 마침 그때 동원되지 않았던터라 다행이었지요.

여담 둘 ...
한창 새마을 운동이 진행되는때..
어느날 외국에 저명한분이 경주를 방문했는데
이 분이 담배를 피고 무심고 꽁초를 길에 버렸는데
어떤 학생이 그걸 줏어서 휴지통에 버렸습니다.
크게 감동을 받은 그분이 자국으로 돌아가서 우리나라에 모 장관에게
서신을 띄워서 정말 감동을 받았다
이렇게 사연이 전해지니
그 착한학생을 찾아서 상을 주려고 수소문하여 결국 찾아서
사연을 확인해보니
양담배가 워낙 귀한 시절이니 이꼴초 학생은 양놈이 피던 담배는 당근 양담배니
퍼뜩 줏어 피울려는데..
그걸 버린 양놈이 빤히 쳐다보고 있으니...
차마 양놈 앞에서 피우지 못하고 눈물을 머금고 휴지통에 버린것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최고의 문제아 였는 그가 당대에 최고 관료가 주는 상장을 받았습니다.
19 동방맨 10-05-06 21:51 0  
참 ...웃지못할 (?)웃을거리네요...........^^
여담하나를 보니 고등학교때 생각나네요.
부산 동대신동 k고교를 다닐때인데 마침 전통께서 오신다나 우짠다나???
하루종일 거리에 서서 환영준비하는데 결국 그날 않왔습니다.
그날 오후 담임종례할때 전통가카의 봉황휘장이 찍혀있는 단팥빵이 하사되더군요...ㅎㅎ 참 웃지못할 ...
근데 요즘 분위기는 꼭 그시절 같아요...^^
1 한세 10-05-06 22:50 0  
저도 여담 하나...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가 문교부지정 시범학교였는데,
그게 문제였습니다.

박통이 창원시찰한다고 우리 학교 근처만 지나갈량이면
수업 모두 중지...  모조리 청소에 동원...

박통 한마디에 모가지 날아간 교장의 괴담을
꼬마였던 우리들도 알 정도이니 당사자인 교장선생님 심정
모르는 바 아니나 그시절 생각하면 참...

박통만 지나갈 때만 그랬으면 좋은데 이건 뭐...
국무충리, 문교부장관 등등...

벼슬자리 높은 양반들 떳다고 연락만 오면...
그 놈의 창졸간에 청소태세 돌입 명령...

한 번 두번도 아니고 기억이 안날정도로 많네요.
박통이 죽고 전통 때도 별 반 다를 바 없었다는...

그 시절 까마득하게 있고 있었는데...
요즘 누군가가 그 시절 흉내내는 걸 보노라면 시간이 과거로
거슬러 가는 것 같은 비통함이 느껴지데요.

부디 일보후퇴 천보, 만보 전진의 날이 한시바삐 오기를...
1 입큰배스 10-05-07 06:47 0  
위에분들 여담은 당연지사입니다..
높은 양반들이다보니....ㅠㅠ

그건 여담도 아닙니다..

식수고갈로 온국민이 물걱정을 하던해에...
회사 높은양반 뜬다고...
소방차동원하여...
사내 아스팔트 물청소 깨끗이하더군요...
회사가 크다보니?....
씻을곳도 많습니다...

제가 보기엔 아스팔트 깨끗한데..
몇차례나 소방차로 씻더군요...

근데 저 높은 양반들은
그정도야 당연지사 아니겠습니까.....ㅠㅠ
1 호미 10-05-07 11:32 0  
관심과  참여가  세상을  밝게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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