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어머니

신상품 소개


회원 랭킹


공지사항


NaverBand
[휴게실] 세상사는 이야기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특정인 비방/폭언/모욕/시비성 글은 예고없이 수정/삭제될 수 있으며, 일정기간 이용 제한 조치됩니다.
▶게시판 성격과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 또는 이동될 수 있습니다.

저의 어머니

G 0 526 2004.01.06 13:47
약해져 가시는 어머니

딸, 딸, 딸, 아들, 딸, 오남매 낳으시고
일찍이 홀어머니 되시고 눈물 흘리고
손등이 거북등 되도록 호미질, 낫질, 갈쿠질하시고

도회지 고등 및 상아탑 입학에 미소 지우고
며느리와 넷 사위를 보고 든든해 하시고
손주 볼 때마다 미역 머리에 이고 즐거워 하시던 어머니

올해 일흔셋 잔나비 띠를 여섯 번 맞이하며 즐거워 하셨는데

조그만 일에도 눈물을 흘리신 어머니
이제 몸과 마음이 성할 데 없는 어머니
아직도 자식 걱정하시는 어머니

오늘 터미널을 향해 들어가시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보고
울꺽 복받쳐 오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회한

이번 설날에 다시 볼 수 있는 희망을 갖고
사랑합니다. 어머니----------------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0 댓글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