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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의 섹스폰

G 0 546 2004.08.05 00:04
여름 휴가가 시작도 되기 전 민박하러 온 젊은이들이 있었다.
작년에도 왔었다기에 기억이 흐린 나로서는 숨긴 곤혹스러움이 있었다.
그러나 서너번 눈이 마주치자 그들을 전에 본 듯하다. 아니 두세 얼굴은 낯이 익은거 같았다.

술을 마시면서 자리를 주기에 앉았더니 작년 여름 휴가때 나의 민박에서 나와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데 .......

독진호 타고 야밤에 통발을 걷었다 하질 않나. 새벽 일출을 보았다고 하질 않나.
그 작은 배에 여덟명인가가 탔다고 하질 않나. 시키지도 않은 장어를 내다 굽고...
여하튼 한번이나 있었을 만한 나의 취중 오버 써어비스일텐데 이들에게도 그랫나 싶어 멋적고 그랬는데....

단지 나에게 들려주고파서 섹스폰을 가져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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