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들 삼형제가 술이 땡기는가 싶어서요""ㅋ
복날먹어야 제 맛인 꼬꼬요리""
전 백숙을 좋아하는데 처와 딸은 도리도리 닭도리탕을""
원 하더군요""
이번주 고흥내만에 낚시하러 갈 예정인데""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프로입문님의 가정에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
여름은 벌써 초복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몇달전 농장에 밭 갈고 씨 뿌린지 엇그제 같은데""
벌써 무더운 초복이라니""
무덮고 끈적끈적한 여름이 삶을 지치고 의욕이 없게 만드는군요""
이번 장마는 마른장마가 아닌 진짜 장마""
비가 한번 퍼붓는 날엔 장대비에 물 난리""
환경문제에 의한 심각한 자연현상임을 다시금 느끼곤 합니다""
요 몇일 장대비 때문에 주말농장을 찾질 못했습니다""
오늘 아침 비가 주춤한 틈을 타 한번 들러 봤습니다""
이런 생각과 똑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온통 잡초와 메뚜기때로 인한 피해가 한눈에 들어오더군요""
비가와도 가끔 들러 잡초며 다된 잎이나 가지를 손질 해 주어야하는데""
결과는 참담해 지고 있더군요""
그저 시간은 안되고 오늘도 상치와 깻잎,가지,고출 조금 따 식단을 마련하기로 했지요""
여름의 한 중앙에 놓인 지금""
모든 채소며 과일들이 무럭무럭 내 키를 훌쩍 넘나들고""
나름대로의 맛을 간직한채 새록새록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이렇듯 관심과 사랑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이런생각을 하며 더운 여름의 한 복판에서의""
또다른 풍요로움과 시간의 흐름을 느껴봅니다""
길가엔 계절따라 꽃들도 바뀌어 가고""
농장입구에 독버섯인지 식용버섯인지 알 수 없는 버섯도""
이제 깻잎이 불쑥 커 터널이 됬네요""
장대비로 인해 웅덩이에 물도 가득""
호박줄기도 어디 잡을곳이 없나 하며 두리번 두리번""
유기농인지라 메뚜기때로 인한 상치의 몸부림""
참깨나무도 장대비를 힘겹게 견디고 있습니다. 고소함을 위해""
옥수수도 예쁘게 머리 단장을 하고""
도라지는 열심히 가을을 제촉하듯 나팔을 펼처 불고""
가지를 딴 은비는 생전 처음 따는거라 오저합니다""
유기농,무농약 방울토마토라 그냥 먹어도 된다 하네요""ㅋ
오늘이 초복이라 그냥 넘어가면 섭할거 같아"" 도리도리 닭도리탕""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내일을 위해 준비하는 뜻있는 나날을 위해""
열심히 살아봅시다""
이상 은비아방의 평범한 하루 였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