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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할수록 아리송 ? ?

G 7 1223 0
안녕하세요.
궁금한것도 많네여
첫째
간혹 조류가 세서 찌가 금방 좌에서 우로 또는 우에서 좌로 아니면 발앞으로
흘러버릴때고부력으로 채비를 바꾼다면 덜 흘러버리는지요?
둘째
투척후 찌가 동동 떠내려갈때 물속의채비(물속의 원줄과 목줄, 바늘)도 찌 가는데로 움직이는건지 아니면 채비는 머물러 있고 물위에 찌만 움직이는건지요?
세째
둘째 질문에 덧붙여 채비가 저부력이면 자연히 물속채비(수중찌 나 봉돌)도 가벼우니까 찌처럼 물속에서 동동 떠내려가고 고부력이면 물속채비도 무겁기때문에 한곳에 머무르거나 약간씩만 이동하는지요?
네째
물속채비는 머물러야 하나요 아니면 활발히 움직여야 더 좋은것인가요?

낚시갈때마다 맨날 꽝이라 저의 낚시방법에 원인좀 분석하고자 조사님들께 자문좀 구합니다.꾸 - 벅

7 Comments
G 프로가이드 2004.06.19 22:34  
첫번째 답변:가벼운 것이 조금이라도 더 조류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물론 수중찌의 크기에도
관계가깊습니다-이것은 제외하고)
그러기에 고부력이 저부력보다덜 흐르겠지요
같은 호수의 찌라도 조류가 세면 순간수중이나
봉돌로 교체하면 큰 수중찌보다 조류를 적게받겠지요
두번째 답변 :밑걸림이아니면 당연히찌와 같은 방향으로가겠지요
(1,속조류 와 겉조류가 다른 방향일때 제외
2,바람이 조류 반대방향으로 심하게 불때 제외
이때는 밑채비가 많이 뜹니다-반유동일때)
세번째 답변 :고부력이 저부력보다 늦게 갑니다
네번째 답변: 흘림 낚시란 말그대로 물따라 흘리는 낚시입니다
감성돔 낚시는 가능하면 바닥을 따라
흘르가는것이 좋습니다 가을 철 이라도
대물은 바닥에서 많이 뜨지않습니다
너무 빠른 속도가아닌 어린아이가
아장 아장 걷는 듯한 속도가 좋습니다
이상 참고하십시오 도움되시길
G 레드하트 2004.06.19 22:53  
첫째답변: 급조류일때 막때찌나 급류형 구멍찌를 사용하면 찌가 흐르는 속도를 약간은 죽일수있습니다만..속도가 아주많이 줄진 않습니다.

둘째답변: 일반적인 상황에선 속조류가 겉조류보다 느립니다.
그래서 미끼선행을 위한 견제라던가 인위적인조작이필요하기도 하고요..
여기에대한설명에는 수중찌의이해??등이 약간 필요하신듯..

수중찌를 써야할때와 봉돌을 써야할때는..
1. 조류와 바람이 동일한 방향일때: 봉돌사용(어신찌는 바람을 타고,수중찌는 조류를 타므로 채비가 잘 가라앉지 않는다).
2. 조류와 바람이 서로 반대방향일때: 역삼각형 수중찌사용. 또는 본줄 이단찌채비(바람에 밀리는 어신찌를 수중찌가 잡아주므로 채비가 잘 가라앉으나,봉돌사용시 봉돌에 받는 조류의 양이 적어 채비가 떠오른다. 이때는 겉조류와 속조류가 반대로 흐르는경우가생김)
3. 와류지역:봉돌사용
4. 파도가 많이 치는지역: 봉돌사용
5. 복잡한 여밭지역: 수중찌사용(봉돌은 수중여에 걸림이 잦다)
6. 빠른조류가 흐르는 본류대: 봉돌사용...참고하시라고 올려드렸구요 ..

셋째답변: 이건 윗글에서 답이있고요

넷째답변: 이거는 감성돔낚시를 기준으로했을때를 기준으로해서 말씀드릴께요.

감성돔포인트라고하는곳의 공통점은
1. 두개의 서로다른조류가 만나서 서로 합수되지못하고 길게 띠를이룬지역(거품띠등으로 확인가능)..밑밥도 거품띠 안에 같이 흐름...아니면 소용돌이를 이루면서 찌가 서서히 잠김..밑밥이 밑에깔림.
2. 흐르던조류가 수중여등의 장해물을 만나 조류가 멈추거나 반탄조류가 생기는지역..
결과적으로 찌가 하염없이 흘러가기만하면 좋을수없습니다(참돔낚시 는 제외)

다음엔 꽝을면하시길..
태풍땜시 출조취소되어 우울한 레드하트올림^&^
G 미스타스텔론 2004.06.20 00:01  
첫째 : 고부력과 저부력의 찌,수중찌, 봉돌 등 모든 것이 부피가 같다면 이론적(유체역학)으로는 흐름이 같다고 봅니다. 조류의 저항이 큰 부피의 채비가 더 빠르게 흐릅니다.
그러나 고부력은 빨리 가라앉기에 바닥층의 고기에 입질의 유혹시간이 길다는 것입니다.

둘째 : 찌,수중,목줄 등은 원줄이 당기는 힘이 약간 있기에 유속보다는 늦게 흐르고 모든 채비가 정렬된 후에는 찌와 밑채비가 같이 흐른다고 생각하고, 바닥이 약간이라도 걸림(저항)이 생기면 찌가 잠기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걸렷다가 벗겨지면 찌는 부상하여 원 상태로 흐르죠.

셋째 : 고부력이나 저부력이든 부피가 같으면 이론적으로 조류흐르는 속도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네째 ; 당연히 움직여야 합니다. 움직이지 않은다는 것은 조류가 없다는 것, 이럴 때는 거의 모든 고기 입질 뚝, 그러나 인위적으로 견제, 당김 등으로 유혹하면 입질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낚시는 항상 연구하고 의구심을 갖는 자세로 노력하면 고수로 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즐낚하세요.
G 프로가이드 2004.06.20 00:24  
미스타 스텔론님께 묻습니다
고부력과 저부력의 부력차이는 아무런 관계없이
부피가 같다면 같은 속도로 흐른다면
고부력은 단지 깊은 수심에 빨리 내리기 위함인가요
제가 알고있는 상식은 그렇지 않은것 같은데요
실제로 저부력을 사용하다가
조류가 세어지면 고부력으로 찌를 바꾸지 않습니까
태도 나 가거도 같은 곳에서
조류가 빠르면 수심이 6m정도라도
3호찌도 사용하거든요,그곳 말고도 마찬가지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같은 부피라면
무게가 많이 나가는찌, 고부력의 찌가 늦게흐를것
같은데요, 제가 ㅈ잘못 알고있는지요
찌자체만 생각할 것이아니라 밑채비도 생각해야하는데요
G 육지고래 2004.06.20 07:21  
프로가이드님께 한표
같이 낚시를 하다보면 분명 나의찌가 선행을
하고있는데 뒷따르든 옆에 낚시꾼의 저부력찌가 번번히
제찌와 어느새 같이 붙는겁니다.
그래서 애길해서 옆에분 나와 같은 호수의 찌로 채비교체
그뒤론 그런 현상없이 같이 흐름
G 방파제 2004.06.20 08:39  
프로가이드님. 레드하트님.미스타스텔론님.육지고래님
답변 감사합니다 ^*^
다음엔 꽝좀 면할거같은 느낌이 드는데 어쩔련지..........
G 미스타스텔론 2004.06.20 14:17  
프로가이드님! 방파제님이 질문하신 글자 내용에 따라 이론적으로 설명한 것입니다. 고부력이나 저부력의 찌,수중찌,봉돌 등 채비의 부피(체적)이 같다면 유체역학적으로 보면 흐름이 같다는 내용입니다. 같은 부피가 유속에 저항하는 힘은 같다는 이론입니다.

그러나 조류가 세지면 밑채비의 안정, 빠른 정렬, 견제의 용이함을 위해 당연히 고부력을 저도 사용합니다. 3호까지 사용해 보았습니다.
조류가 셀 때 저부력을 사용하면 늦게 침강하여 정렬이 늦고 포인트를 이동하여 흐르고 잡아둘려고 원즐을 잡으면 밑채비가 뜨고 금방 회수하여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아는 내용입니다.

방파제님의 질문 그대로(견제,파도,수심 등의 변수에 상관없이) 설명드린 내용입니다. 조류가 세지면 당연히 고부력으로 채비를 바꿔야 적응하기 좋은 것이 아니다는 답변이 아닌 것입니다.
조류가 세지면 빠른 정렬과 견제를 통하여 포인트에 잡아두는 행위, 밑채비의 안정 등에 대처하기 위하여 저부력보다 고부력이 훨씬 용이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방파제님과 프로가이드님 이해하셨을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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