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린이 고기 랜딩시 질문입니다..
아직 출조경험이 한 50번 정도 되어가는 낚린이입니다
갈때마다 맨날 터자묵습니다...
특히 벵에돔 가면 그렇습니다
감성돔 반유동은 아직 익숙치도 않고
자꾸 터쟈먹은 고기가 아른거려 벵에돔을 찾게 됩니다
이젠 나름대로 저만의 낚시가 생겨가는거 같습니다
어느 물에 어디쯤 채비가 내려가면 고기가 물겠다 하는
감도 있고 입질을 받는데는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근데 문제는 입질이 오고난 이후부터 시작됩니다
원줄이 와라락 하는순간부터 온몸의 털이 삐죽서고
도파민, 아드레날린 등 등 온갖 호르몬 다 나오기 시작하는데
챔직을 딱 하고 1,2,3 도 아니고 2.3 초 되면 지이잉 탱~
하... 얼마나 많이 겪은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제가 아직 초보자라는 증거겠지요...
예시로 매물도에 갔는데 발앞에서 10미터 까지 수심2미터 정도고
그 밑으로바로 뚝 떨어져서 7~ 8미터 정도 됐어서
조류도 안가겠다 그럼 저 떨어지는 턱 부분보다 채비를 더 던져서
뒷줄 적당히 잡으면서 아주 천천히 내려서 턱밑에 숨어있는 놈을
노려야겠다 하고 했습니다
예상적중.. 예민한 입질이었는데 챔질하고 1초?2초 만에 또 터쟈묵습니다
그러고 다음은 없이 끝납니다
고수분들은 어떻게 랜딩하시는 팁이있습니까... 여가 많다거나 발 앞에 턱이있다거나... 저도 얼굴한번 보고싶습니다..
긴글 하소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입질인듯합니다.
채비 튼튼하게 사용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각각 다른호수의
로드 2대펼쳐놓고 낚시하는분들도있네요.
한편으로
대상어종이 아니거나...
그냥 손님 고기라 생각하는것이 맘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