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상어종 출조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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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상어종 출조지 질문

안녕하세요

이제야 궂은 날씨가 지나가고 제대로된 봄이 온 듯하네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기바랍니다


올 겨울은 설연휴에 한번 꽝치고 영등철내내 인낚에서 눈요기만 했습니다

이제 날이 풀려 나갈려고 하니 5월 둘째주에나 시간이 되는데 감성돔 금어기네요

벵에돔 낚시를 가고싶은데 좀 이른듯싶기도 하구요

참돔 돌돔 제외하고 찌낚시로 어떤 대상어를 설정하고 갯바위에 나가야할까요?

출발지는 서울이고 일단 고흥 여수 통영정도 생각해봤습니다

차타고 갈수있는곳은 어디든 상관없을거같아요

채택됨
1 입질온다 04.18 14:12  
반갑습니다.
저는 통영에서 서울로 장기 출장 나왔습니다.ㅎㅎ
만약 통영권으로 나가시겠다면 국도는 어떠신지요?
재작년 서울로 올라오기 전 마지막 한짝대기를
국도 칼바위 야영자리에서 했는데 씨알좋은
대구리 참돔 한마리 했었거든요.
현지 상황은 잘 모르지만 내만권보다 원도권으로
저는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만..^^;
28 도라 04.21 10:19  
[@도라] (야 뽈 일타일피 잡아 재끼기 요 조법)

(채비) = 반유동
ㅣ. 전자구멍찌 B 또는 2B 정도
ㅣ. 그 전자구멍찌가 봉돌 몇 호까지 물렸을 때
      안 가라않는지 미리 파악해둘 것
    그래서, 최대 봉돌을 물리면 유리함
    통상
    B찌는 3B~4B
    2B찌는 4B~5B 정도더군요
    수중찌 없이 목줄 바늘 위 약 40~50cm 정도에 봉돌만 물립니다
ㅣ. 반드시 연질 낚시대로 하실 것
    초리 낭창 끝판왕 낚시대 라면 완전 굿뜨~임
ㅣ. 목줄 : 1.2호~1.5호 정도
    (혹시 모를 씨알급 손님-다른어종- 맞이에 충분 대응 홋수임)
ㅣ. 목줄 길이 : 한 발 ~한 발 반(2~2.5m)
    자신의 양팔 손 끝으로 줄을 맞잡고 양옆으로 쫙 폈을 때 길이를
    미리 계측하여 기억해 두면 또다른 때에도 유용하게 활용됨
ㅣ. 바늘 : 굳이 뽈 전용 무필요, 감성돔 바늘 2~3호 정도
ㅣ. 밑밥 : 빵가루 1봉 + 밑밥크릴 1장
ㅣ. 미끼 : 크릴(청개비 무필요) = 밑밥용 크릴에서 적당량 축출 사용
ㅣ. 면사매듭수심 : 최초 6m 공략 (왠만하면 입질해 주기로 약속(?)한 수심임)       
                          무입질 시 1미터씩 증가

(요령)
ㅣ. 최초 공략 예상 지점에 밑밥 8~10 주걱 투입
ㅣ. 이후 밑밥량을 1~ 2~3주걱 만
ㅣ. 밑밥 투입 지점을 넘어 전자찌 투입
ㅣ. 밑밥 투입 곳으로 전자찌를 끌어 당겨 채비를 내림
ㅣ. 채비 정열 여부를 반드시 포착하실 것
    (채비 정열 여부 가늠 = 불빛 크기가 사아악~작아지거나 밝기가 흐려지거나
    전자찌 불빛이 수면에서 붕~떠있던 느낌이 여실히 가라앉았다 싶은 그 느낌
    일 때임)
ㅣ. 채비 정열이 끝나고 나면 요때부터는
    초릿대 끝으로 찌의 무게감 + 이하 채비 무게감을
    끊기지 않고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게끔 채비를 계속 팽팽하게 유지해줘야 됨
    유지를 하자면
    부득이 채비를 끄는 동작 또는 끌어 올리는 동작을 아~주 천천히 실행하는
    것으로 행해질 수밖에 없음
ㅣ. 그러면
    토독~토독~토도독~입질을 초릿대 끝으로 전해받아지게 됨
    토독~토독~ 입질 시에는 챔질 대기
    토도독~토도독~일 때 챔질 금물~~~~~!!!!!!!!!!
    그냥 낚시대끝을 빠른 속도로 들어올림
ㅣ. 첫마리 횡재 득템~~!!
ㅣ. 위 행위 반복
ㅣ. 어느새 개꿀 간식량 충당 달성
ㅣ. 머 ....그다지 어렵지 않겠지요?
    해보이소 어려운지 안어려운지
    우리 인간사에 처음부터 안 어려운 건 1도 없을끼구마
    근데요 몇 번 안 해도요 그게 또 어렵지만은 않을끼구마
    나름 잼있을끼구마
ㅣ. 그 나름의 재미가 어느 순간에 입질 뚝~!
    이건 뭔말이냐
    뽈님들도 딴 일 할 일이 생겨서 빠이 빠이 했다는 뜻
    그러고보니.....옴마야~~
    빨리 벵에 채비로 바꿔야 되긋네 타임이란 뜻
ㅣ. 벵에 꼬시기 마음이 바빠지시더라도 꼬옥~!
    고마운 뽈님 와사비에 초장에 찍먹 하시고 쪼루세이~
ㅣ. 궁금사항은 365일 24시간 접수 대기 중이니더

(요령의 핵심사항)
ㅣ. 채비 정열 후 채비를 팽팽히 유지하는 것
ㅣ. 토도독~토도독~입질 시 절대 챔질 금물~~!!!!

(추가 팁)
ㅣ. 위 조법 대상어 = 뽈(6m 공략), 전갱이(바닥층 공략)
    감성돔, 벵에돔 = 입질이 없어 의욕 저하 및 지루할 때
                            (채비를 붙잡고 안 흘리면 됨)
ㅣ. 주간 뽈, 전갱이 공략 시에도 동일 조법으로
ㅣ. 위 조법은 집어등을 필요로 하지 않는 조법으로
    말 그대로 짬낚 개꿀을 위한 것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아울러
    아이템 도둑질은 삼가시면 좋겠습니다
    (그간 하도 아이템 도난을 마이 당해스리 노파심으로다가....)

ㅣ. 쥐기주는 개꿀 되시길.....
20 Comments
2 쌍가위 04.18 10:52  
5월 감성돔 금어기 입니다.. 선택지가 별루 없네요 거제선상 참돔 부시리 아님 벵에돔인데.. 어렵죠
1 최된장 04.19 14:56  
[@쌍가위] 5월이어도 수온이 안정적이지 못하죠?

축하합니다! 행운의 바늘에 당첨! 12점 적립되었습니다!

12 서참돔님 04.18 11:59  
5월 둘째주면 무조건 일벵이나 참돔이죠. 초여름보다 봄벵에가 씨알도 좋고 잡어성화가 덜해서 벵에낚시하기 좋을겁니다
참돔도 마찬가지입니다. 멀리서 오시니 꽝없는  선상이 가장 좋을꺼 같은데 갯바위는 원도권으로 추천드립니다
1 최된장 04.19 14:57  
[@서참돔님] 봄벵에가 씨알이 좋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아직 찌낚시자체가 많이 익숙하지 못해서 선상 찌낚시는 좀 더 후에 해보려구요
원도권 선사 추천해주실수있으실까요?
여서도 갯바위 벵에or 통영 갈도 벵에돔 정도~탐사개념으로 가봐도 될듯합니다...통영 홍도 선상 벵에 부시리도 잘 나오긴 해요
1 최된장 04.19 14:58  
[@돌돔대마왕] 지역 추천 감사합니다
지금 벵에 나오기 시작하는거같던데 5월달도 본시즌보단 탐사개념으로 생각해야할까요?
1 입질온다 04.18 14:12  
반갑습니다.
저는 통영에서 서울로 장기 출장 나왔습니다.ㅎㅎ
만약 통영권으로 나가시겠다면 국도는 어떠신지요?
재작년 서울로 올라오기 전 마지막 한짝대기를
국도 칼바위 야영자리에서 했는데 씨알좋은
대구리 참돔 한마리 했었거든요.
현지 상황은 잘 모르지만 내만권보다 원도권으로
저는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만..^^;
1 최된장 04.19 15:00  
[@입질온다] 반갑습니다! 서울 생활은 어떠신지요 ㅎㅎ
국도 언젠간 꼭 가보고싶은데 선사이용해서 하는 갯바위 첫 출조를 국도로 갈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혼자 가야해서 야영은 어려울거같구요
1 입질온다 04.20 22:30  
[@최된장] 얼른 이 복잡한 서울을 탈출해서 그리운 남해바다로 가고 싶습니다.ㅜㅜ
혼자 야영이면 당장 챙겨야 할 짐도 그렇고 경험이 없으시면 좀 곤란하시겠네요.
저는 거의 혼자 다녀서 익숙하긴 한데 그래도 늘 조심하고 있답니다.
아무쪼록 원하시는 곳에서 손맛도 보시고 힐링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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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종은 딱 참돔~일벵,간혹 긴꼬리정도 될듯 합니다.
통영까지 오신다면 구을비도 혹은 국도 원도권으로 추천드립니다.
여수 고흥권도 여서도는 가야 대상어 확율이 있을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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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된장 04.19 15:49  
[@갯바위낚린이] 참돔은 장비 준비가 안되어있어 벵에돔으로 가야할듯합니다 ㅎㅎ 1호대로 긴꼬리는 어렵겠지요?
통영 여수 원도권 선사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28 도라 04.19 09:12  
밤뽈(새벽 짬낚)
벵에돔(시기적으로 충분함)
1 최된장 04.19 15:50  
[@도라] 추천 감사합니다
새벽 짬낚은 항 근처에서 하는걸 말씀하시는걸까요?
아니면 새벽일찍 출조하는 선사를 이용해야할까요?
28 도라 04.21 09:20  
[@최된장] 새벽에 일찍 출항하는 배입니다
보통 보면 포인트 선점 때문에 대부분의 갯바위 배들이 캄캄할 때 출조하잖습니까?
그 캄캄한 시간대에 갯바위 내리면 별시리 뭐 쪼룰게 없다며
아니면 취침이 개꿀이라며 짬낚을 건너뛰기 하시는분들이 많은 반면
짬낚 개꿀을 오히려 즐낚 시간대로 활용하시려는분들도 많으시죠
그 짬낚 개꿀 시간대에 너무도 고마운 어종이 있어왔으니
바로
뽈라구님이시죠
게다가
요놈 잡아다가 몇 점 썰어 먹어 보면
개환상 간식으로 따를 간식이 없었으니....
이때 주의하실 점은 음주는 절대 금물입니다

하여
그 짬낚 개꿀 으뜸 간식 주인공을 일타일피로 잡아 재낄
스킬 하나를 남겨 드릴게요 꼭 해보세요
사실 발 밑에 그 뽈님들이 드글드글 하여도 잡을 줄 몰라 못 잡는분들
어마무시합죠

2탄으로.....
28 도라 04.21 10:19  
[@도라] (야 뽈 일타일피 잡아 재끼기 요 조법)

(채비) = 반유동
ㅣ. 전자구멍찌 B 또는 2B 정도
ㅣ. 그 전자구멍찌가 봉돌 몇 호까지 물렸을 때
      안 가라않는지 미리 파악해둘 것
    그래서, 최대 봉돌을 물리면 유리함
    통상
    B찌는 3B~4B
    2B찌는 4B~5B 정도더군요
    수중찌 없이 목줄 바늘 위 약 40~50cm 정도에 봉돌만 물립니다
ㅣ. 반드시 연질 낚시대로 하실 것
    초리 낭창 끝판왕 낚시대 라면 완전 굿뜨~임
ㅣ. 목줄 : 1.2호~1.5호 정도
    (혹시 모를 씨알급 손님-다른어종- 맞이에 충분 대응 홋수임)
ㅣ. 목줄 길이 : 한 발 ~한 발 반(2~2.5m)
    자신의 양팔 손 끝으로 줄을 맞잡고 양옆으로 쫙 폈을 때 길이를
    미리 계측하여 기억해 두면 또다른 때에도 유용하게 활용됨
ㅣ. 바늘 : 굳이 뽈 전용 무필요, 감성돔 바늘 2~3호 정도
ㅣ. 밑밥 : 빵가루 1봉 + 밑밥크릴 1장
ㅣ. 미끼 : 크릴(청개비 무필요) = 밑밥용 크릴에서 적당량 축출 사용
ㅣ. 면사매듭수심 : 최초 6m 공략 (왠만하면 입질해 주기로 약속(?)한 수심임)       
                          무입질 시 1미터씩 증가

(요령)
ㅣ. 최초 공략 예상 지점에 밑밥 8~10 주걱 투입
ㅣ. 이후 밑밥량을 1~ 2~3주걱 만
ㅣ. 밑밥 투입 지점을 넘어 전자찌 투입
ㅣ. 밑밥 투입 곳으로 전자찌를 끌어 당겨 채비를 내림
ㅣ. 채비 정열 여부를 반드시 포착하실 것
    (채비 정열 여부 가늠 = 불빛 크기가 사아악~작아지거나 밝기가 흐려지거나
    전자찌 불빛이 수면에서 붕~떠있던 느낌이 여실히 가라앉았다 싶은 그 느낌
    일 때임)
ㅣ. 채비 정열이 끝나고 나면 요때부터는
    초릿대 끝으로 찌의 무게감 + 이하 채비 무게감을
    끊기지 않고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게끔 채비를 계속 팽팽하게 유지해줘야 됨
    유지를 하자면
    부득이 채비를 끄는 동작 또는 끌어 올리는 동작을 아~주 천천히 실행하는
    것으로 행해질 수밖에 없음
ㅣ. 그러면
    토독~토독~토도독~입질을 초릿대 끝으로 전해받아지게 됨
    토독~토독~ 입질 시에는 챔질 대기
    토도독~토도독~일 때 챔질 금물~~~~~!!!!!!!!!!
    그냥 낚시대끝을 빠른 속도로 들어올림
ㅣ. 첫마리 횡재 득템~~!!
ㅣ. 위 행위 반복
ㅣ. 어느새 개꿀 간식량 충당 달성
ㅣ. 머 ....그다지 어렵지 않겠지요?
    해보이소 어려운지 안어려운지
    우리 인간사에 처음부터 안 어려운 건 1도 없을끼구마
    근데요 몇 번 안 해도요 그게 또 어렵지만은 않을끼구마
    나름 잼있을끼구마
ㅣ. 그 나름의 재미가 어느 순간에 입질 뚝~!
    이건 뭔말이냐
    뽈님들도 딴 일 할 일이 생겨서 빠이 빠이 했다는 뜻
    그러고보니.....옴마야~~
    빨리 벵에 채비로 바꿔야 되긋네 타임이란 뜻
ㅣ. 벵에 꼬시기 마음이 바빠지시더라도 꼬옥~!
    고마운 뽈님 와사비에 초장에 찍먹 하시고 쪼루세이~
ㅣ. 궁금사항은 365일 24시간 접수 대기 중이니더

(요령의 핵심사항)
ㅣ. 채비 정열 후 채비를 팽팽히 유지하는 것
ㅣ. 토도독~토도독~입질 시 절대 챔질 금물~~!!!!

(추가 팁)
ㅣ. 위 조법 대상어 = 뽈(6m 공략), 전갱이(바닥층 공략)
    감성돔, 벵에돔 = 입질이 없어 의욕 저하 및 지루할 때
                            (채비를 붙잡고 안 흘리면 됨)
ㅣ. 주간 뽈, 전갱이 공략 시에도 동일 조법으로
ㅣ. 위 조법은 집어등을 필요로 하지 않는 조법으로
    말 그대로 짬낚 개꿀을 위한 것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아울러
    아이템 도둑질은 삼가시면 좋겠습니다
    (그간 하도 아이템 도난을 마이 당해스리 노파심으로다가....)

ㅣ. 쥐기주는 개꿀 되시길.....
1 최된장 04.21 13:12  
[@도라] 질문같지도 않은 질문 남기는데 항상 이렇게 자세하게 알려주시는 도라님이 제  낚시스승이십니다..ㅎㅎ
몇번이고 정독해서 꼭 활용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 Wooky 04.19 11:24  
통영권은 국도/구을비, 완도권은 여서도, 고흥권은 거문도 가시면 긴꼬리나 일반 벵에돔 될 시기입니다.

새벽에 밤뽈하시다 5시부터 벵에돔 시작하시면 되실듯 합니다.
1 최된장 04.19 15:51  
[@Wooky] 통영이나 여서도쪽 새벽 일찍 한두시쯤 출조하는 선사가 있을까요?
2 Wooky 04.21 16:02  
[@최된장] 통영 여서도 모두 새벽 출조합니다.

여서도 뉴페이스, 국제낚시
국도 통영 카이로, 거제국도낚시
구을비 몬스터호, 거제가자낚시

정확한 출조시간은 선사문의해보세요~!
1 최된장 04.21 19:38  
[@Wooky] 선사 정보 알아보는것도 어렵던데 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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