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본류 수심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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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본류 수심층 확보

긴꼬리 낚시 중 본류가 강물처럼 너무나 강하게 흘러 원줄이 무지하게 막 풀려 나가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조수우끼 L, 쓰리제로에 봉돌을 물려도 4m 수심층도 확보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밑밥도 안내려가서 상층에서 동조되니깐, 입줄을 받을수도 있겠지만


1호 이상의 반유동 장비가 아니면 수심층 확보가 힘들다고 보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지류나 조경지대를 공략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 전유동으로 수심 확보가 가능하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채택됨
44 벨로시랩터 2024.12.20 13:40  
저부력 전유동으로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리고 멀리흘릴수록(아무리 싱킹 라인의 원줄을 사용한들) 원줄때문에 밑채비는 더 떠오릅니다.
채비 내림만을 놓고 보면 제 생각은 힘들다이구요.

본문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어짜피 밑밥이 내려가지 않기때문에 채비 또한 내려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잠수채비던 전유동 채비든 결국에 멀리흘리게되면 목줄 길이만큼의 수심만 가지고 낚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거같습니다.
봉돌에 따른 미약한 채비각의 변화에 따른 수심의 변화정도?
1 신언서판 2024.12.20 14:28  
당연 전유동으로 수심 확보가 가능 합니다. 강한 또랑물같은 빠른 조류는 오히려 쓰리제로는 수심 확보에 방해만 됩니다. 소형제로찌나 B찌등으로 봉돌을 무겁게 달아 잠길찌나 잠수찌로 사용하면 충분히 내려 갑니다. 그리고 기울찌로 사용하면 더 쉬울수도 있습니다. 밑바은 발앞에 지류를 통해서 주시고요. 이또한 찌도 지류를 통해 투척하고 본류대로 진입시키면 오히려 수심 확보에 더 좋습니다.  제가 감성돔이든참돔, 긴꼬리든 즐겨하는 조류입니다.
28 도라 2024.12.20 22:48  
대상어 : 긴꼬리
통상적 긴꼬리 채비 : 저부력(0계열)
낚시여건 : 또랑물콸콸 저거 할애비급 콸콸강물 제곱쯤의 강한 바다 조류

머시라꼬예?
채비가 내려간다꼬예?

글 쓰신 분 아무 말 듣지 마시고 제 말만 믿으십시오

1호찌 세팅해가꼬 수심 10미터 내려가는 동안
그 채비가 얼마 쯤 거리에 떠내려갈 것 같으세요?
위 질문에 대해
수치적으로 몇 미터다 라고 응답을 하는 자가 있다면
그 자는
사기꾼이거나 뻥쟁이거나 여튼 말만 할 줄 아는 자 일 겁니다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 입니다
왜냐면 측정해 본 자가 이 세상 그 어느 누구도 없걸랑요(이건 확실할거임, 왜냐...잴 수가 없으니까)
그럼 뭔 말이냐
모두가 어득만 대고(여기서 어득이란 표준어로는 어림짐작을 말함)
.......그럴 것이다 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팩트인 것처럼 논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 중에서도
그나마
벨로시랩터님 말씀이 가장 근접한 ((( 매우 솔직한 ))) 응답이라 봅니다

좀 더 풀이하면 이렇습니다

누군가는
그토록 빠른 조류에 나름 대책이라며 2B찌에 2B 봉돌 물리고 목줄을 4미터 셋팅해서
쪼루다가 입질을 받았습니다. 연타로 받아 냅니다
그렇기에 그자는 확신을 가집니다
자기가 목표한 수심대에서 입질 한 것이라고
즉 자기 채비가 자기가 꾀한 수심대까지 내려갔다고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그걸 입증할 수 있느냐 말입니다
도무지 입증 할 방법이 없다 입니다

완전 초보랑 자타공인 선수가 함께 긴꼬랑지를 쪼루는데
역시나 선수사 여러마리 잡아냅니다
그러면서
수심 6미터에서 입질 받았다 라고 합니다
그 초짜는 암만 봐도 수심 6미터라는 걸 우찌 알았지?? 란 사실이 너무 궁금합니다
여기서
이 인낚엘 들락날락 하시는분들 중에서는 대부분 그걸 왜 몰라 능히 알 수 있지 라고 하실 겁니다
자 그럼 그 선수 도대체 어떻게 6미터 란 걸 알았을까요?
매우 능한 경험에 의해서고 얼추 그 6미터는 다소의 정확성을 갖고 맞춰 내잖아요?
또 면사매듭이나 채비하강 인타발 등등등
능히 6미터란 걸 알아낼 수 있는 재주가 있지 않습니까?
정녕 그 초짜는 딸려서 몰랏을 뿐이엇던 거시었죠?
그런데 말입니다
게시자께서 전제한 콸콸 바다 본조륫빨에서
입질 수심을 찾아 내 질까요?
채비 투척 후 벌써 10미터 20미터 흘러 나가 버리면
내 채비가 몇 미터쯤 내려갔을 것이다를 유추 조차도 힘든게 사실 아닙니까?

즉 100퍼센트 자기가 직접 목격하거나 확신을 가질 사실에 의해 확인된 상황이 아님에도
그랬을 것이다를 가지고 마치 그랬던것으로 확정을 하는 것일 뿐이란 뜻입니다

결론을 내려 보자면
그 정도 조륫발에서는요
5호 수중찌를 가라앉혀도 가라앉는에 할 것이다로 추정은 하지만
뭐낙에 뒷줄 저항이 커서 얼마나 내려갔는지는 오리무중입니다

또  그런데 말입니다
채비만 내리면 뭐한답니까?
괴기를 잡아내야겠지요?
가능 가능성이 큰 유력한 채비를 가지고도 맘대로 못잡아서 헉헉대는데
잡을 확율 기대치가 별로 없는 채비내림만 그나마 가능할
꽤나 무거운 채비로 긴꼬랑지를 그 물빨에서 잡아 보겠답시고 쪼룬다?
잡아봤자 재숫빨 어쩌다 물어 준 고기일 뿐
자신의 테크닉에 따른 획득이라 보긴 어려운 획득입죠

이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 긴꼬리 잡겠다고 셋팅한 통상의 채비로는 전혀 안 내려간다 ] 라고 여기시길...
게다가
[ 내려가봤자 얼마나 내려갔는지 알기 어렵다 ] 라고 여기시길.....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자들께서는 그 콸콸 조륫발에도 씨알급 긴꼬리 얼마든지 잡습니다 라고 하시는 선수님들 쌔발맀지요?
아마도
그 콸콸 이라고 하는게 콸콸 이엇겠지만
게시자분께서 제시한 그 콸콸에 비하면 새발의피쯤 콸콸이었을 겁니다
28 도라 2024.12.20 22:59  
앞 글이 너무 길어서 나눠 봅니다

그토록 빠른 물임에도 불구하고
경험이 능숙한 낚시꾼은
가벼운 저부력 채비로 채비를 내려 대상어를 잡아 냅니다
통상의 낚시 방법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결국 어떻게 하면 저 물빨에다가 채비를 내릴 수 있을까 란 숙제풀이에 따른 긍정적 산물입죠
채비로만 해결하는게 아닙니다
원줄(뒷줄) 저항이 생기지 않도록 채비를 투입하는 것이죠
바로
조류가 다가오는 훨씬 그 이전에다 투입하면
내를 기준점으로 볼 때
나를 지나가기 전까지는 뒷줄 저항이 없어서 채비가 내려갑니다
이뿐이겠습니까?
저 마다 나름의 방안을 구사하여
남들 멍 때릴 때 룰루 랄라 재미를 보는 방안들이 다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 또한
내가 내려 선 자리가 다른 방안 구사가 가능한 곳이어야 가능합니다
즉 채비를 투입하면 곧장 나를 기준으로 전방(종조류/내 뒷쪽으로 채비투입 불가 곳)으로 흘러 가버리는 곳이라면 답없다 란 뜻이죠
그러나 횡조류 곳이라면 그나마 답을 찾을 수 있다 란 뜻입니다
참고 하시이소
채비로만 해결 가능한 건 아니란 뜻으로다가......APMS_LUCKY_TEXT
11 카우보이 2024.12.23 10:06  
[@용산긴꼬리] 예전에도 이런 질문 꽤 많았던거 같습니다
저부력 전유동낚시에서 조류가 강물처럼 흐를때 굳이 계속 전유동낚시를 하실거면 윗분들 말씀대로 참돔전유동낚시처럼 봉돌을 분납해서 조류에 맞게 주렁주렁(3b봉돌 2~10개정도)달아서 가라앉히는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이때 찌는 잠수찌가 됩니다. 어느정도 내려갔다 싶으면 한번씩 견제(쭉~뽑아주고) 찌가 떠올라서 보이면 다시 유지하다 한참 내려갔다 싶은면 다시 견제~ 반복 하면서 하는 낚시죠
찌는 제로찌, b찌, 3b찌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내채비가 어디정도 흘러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입니다.
그러다 덜컹 하고 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41 북회귀선 2024.12.23 10:28  
조류가 빠른 곳에서 채비를 내리기 위해서는
조류를 극복하고 내림이 될수있는 정도의
봉돌을 물려야만 내림이 되고 그렇지 않다면
내림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0호 30호 봉돌도 그냥 흘러가버리는 조류에
작은 봉돌 하나로는 감당이 안되지 싶습니다.
아무튼 채비를 내리고자 한다면
조류에 맞는 봉돌을 물려야만 될것이고
그냥 봉돌만 물리기 보다는 조류를 타는
기능성 수중찌를 같이 물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원줄의 저항 역시 무시 못하는 상황에서
그나마 조류의 흐름을 타게 되면 떠오르는 힘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5 Comments
24 도미감 2024.12.20 11:56  
가능하니 마니 하는 말은 하지 마세요
12미터 정도는 그냥합니다..
벵에돔이나 감성돔이나  12미터정도는 그냥 담궈야 한다하지요
10미터 정도도 안되면 입문자 수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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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산긴꼬리 2024.12.20 13:12  
[@도미감] 도미감님, 대화 방식에 조금 변화를 주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제 질문에 답변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8 도라 2024.12.20 22:22  
[@용산긴꼬리] 요새 세상에도 뜬구름이 지나댕기는구만요
객쩍은 소리라고 한답니다
51 HoYaHoYa 2024.12.20 12:52  
벵에돔 낚시에서 채비를 얼마나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내릴수있느냐가 중요하다봅니다.

하지만 전유동 운용은  채비컨트롤을 아무리잘해도 채비를 일정속도로 내릴수없다고 생각합니다.

낚시입문때는 무조건 전유동  위주로 했지만
벵에돔 낚시는 저부력 전유동나비매듭 또는
반유동잠수찌 로 운용합니다.

전유동은 감성돔 참돔낚시정도로만 하는거같네요.

저는 B계열 어신찌 기본 반유동채비에 목줄 고무 봉돌조절만으로 잠수찌형태로 일정속도로 채비가 내려가게 낚시하는편입니다.

입질파악은 중상층 찌가 잠겨있어도 보일때는 찌를 보고 챔질 그이상 깊은수심 멀리흘렸을때는 원줄풀림으로 입질을 파악합니다.
1 용산긴꼬리 2024.12.20 13:03  
[@HoYaHoYa] 제질문은 조류가 너무나 강한 상황 강물처럼 흘러서, 원줄이 긴꼬리 입질한거 수준으로 플리는 상황에서
개인의 낚시 역량이 뛰어나도 전유동으로 채비를 내리는게 가능한가 입니다.
본문에 질문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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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HoYaHoYa 2024.12.20 13:37  
[@용산긴꼬리] 조류가 아주빠를때 저는 벵에돔낚시에서는 잘안하지만 참돔낚시 고부력 전유동을 하기도합니다.

채비를 내리려면 얼마든지 내릴수있다고생각합니다.

다만 벵에돔낚시에서 잠수찌형태로 운용하지  전유동을 무겁게운용하는분은 잘없을껍니다.
1 용산긴꼬리 2024.12.20 14:55  
[@HoYaHoYa] 전유동은 저부력 낚시만 하다보니, 전유동은 저부력만 생각했네요.
저부력 전유동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51 HoYaHoYa 2024.12.20 19:55  
[@용산긴꼬리] 빠른조류 채비가 흐를때 뒷줄저항때문에 채비가뜨는데 뒷줄 저항(원줄저항)을 없애주면 저부력으로도 채비는 내릴수는 있습니다. (쉽진않겠지만요.) B~5B채비로도 수심 4M권은 전혀 어렵지 않을듯 합니다.

채비투척후 찌주변으로 뒷줄을 넉넉하게 풀어주면서(조류가 빠를수록많이풀어야겠지요.) 흘리고 원줄저항이 최대한 받지않게 뒷줄을 계속 풀어주면 될듯한데요.

빠른조류+와류 가 생기면 더어려워지겠지만요.

 굳이 빠른조류에 저부력 전유동을 하려는 의도가 궁금하네요.

다른대안도 많을텐데 말입니다.
24 도미감 2024.12.20 13:33  
답변달지 말라는건 뭔가요...
찌 채비 조합만되면  그냥되는겁니다
설계자체가  그렇게 되어 생산합니다. (기본기능)
여기에 보조 봉돌 스킬 더하기 운용 도 됩니다..
44 벨로시랩터 2024.12.20 13:40  
저부력 전유동으로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리고 멀리흘릴수록(아무리 싱킹 라인의 원줄을 사용한들) 원줄때문에 밑채비는 더 떠오릅니다.
채비 내림만을 놓고 보면 제 생각은 힘들다이구요.

본문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어짜피 밑밥이 내려가지 않기때문에 채비 또한 내려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잠수채비던 전유동 채비든 결국에 멀리흘리게되면 목줄 길이만큼의 수심만 가지고 낚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거같습니다.
봉돌에 따른 미약한 채비각의 변화에 따른 수심의 변화정도?
24 도미감 2024.12.20 14:07  
[@벨로시랩터] 수중찌 단면에의 이용
수중찌로 1호 정도의 찌는 그냥 끌고 갈수 있읍니다
크릴의 형태로 3비 찌 정도는 끌고 갑니다..
원 줄  조작만 되면 다 끌려갑니다...
44 벨로시랩터 2024.12.20 15:07  
[@도미감] 말씀처럼 끌고내려갑니다. 바늘에 매달린 크릴의 단면적 또한 무시할수 없는 수준이라 크릴이 받는 속조류에 의해 밑채비는 빨려들어가죠. 그런데 그건 어디까지나 반작용의 힘이 없을때이구요, 강물처럼 흐르는 본류대에서는 금방 30M-50M이런식으로 풀려버리는 원줄의 저항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본류낚시에서 원줄을 풀다가 라인을 잡아버리면 대가 일어설 정도로 텐션이 걸리는데 이게 밑채비가 당기는 힘이 아니라 수면에 깔린 원줄에 걸린 조류의 힘때문이죠.

그냥 본인이 하고싶은데로 하면되는게 낚시다보니, 저는 그냥 제 생각처럼 본류에서는 고기가 있다는 가정하에, 빠른 조류에 의해 밑밥은 내려가지 않고 그걸 먹을려면 고기는 떠올라야하며, 결국 밑채비역시 내려갈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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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도미감 2024.12.20 13:42  
천천히 내리는데 이것만 할 이유가 없읍니다
감아 쳐 올리기 수법이란게 있는데요
 더 가라안게 만들어 쳐올려서 원하는 수심에 유지 시켜  물 태웁니다
챔질은 바로 하지않아요.
최초 입질이면  가볍게 해서 실패하면
  거리 위치 측정으로 최상의 상태로 합니다 .
이거 아닌 상태로 하니  잘 안되지요..
24 도미감 2024.12.20 14:25  
오래전에 본인이 제로 계열의  채비로 만  다닌 시절에 한겁니다
내생각으로는 아니고 여기저기서 알음 자료 지식으로 한겁니다
지금은 안해요
고도의 집중력이나 운용  넘 피곤해서요
알음알음 지식이니 나만 하는건 아닙니다....
1 신언서판 2024.12.20 14:28  
당연 전유동으로 수심 확보가 가능 합니다. 강한 또랑물같은 빠른 조류는 오히려 쓰리제로는 수심 확보에 방해만 됩니다. 소형제로찌나 B찌등으로 봉돌을 무겁게 달아 잠길찌나 잠수찌로 사용하면 충분히 내려 갑니다. 그리고 기울찌로 사용하면 더 쉬울수도 있습니다. 밑바은 발앞에 지류를 통해서 주시고요. 이또한 찌도 지류를 통해 투척하고 본류대로 진입시키면 오히려 수심 확보에 더 좋습니다.  제가 감성돔이든참돔, 긴꼬리든 즐겨하는 조류입니다.
12 미스이까헌터 2024.12.20 16:33  
[@신언서판]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이 방법을 응용하면 추자권의 급류에도 가능하더군요.
8 그린델발트 2024.12.23 18:09  
[@신언서판] 이분이 제대로 해보신 분인 듯.
4 지오입니다 2024.12.20 22:28  
수심층 확보에만 중점을 둔다면 고부력, 고침력 전유동으로 가능은 합니다~다만 참돔낚시에 많이 쓰이는 기법이죠~

긴꼬리 저부력, 저침력 전유동은 이론상으론 가능하다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실전에선 오로지 "라인" 이것 때문에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아무리 싱킹라인과 가는라인으로 수류저항을 줄이며 내려도 좀 흘러가다보면 방출된 라인이 채비보단 라인이 떠밀리면서 채비를 끌고 뜨게 되니 저침력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본류가 또랑물처럼 흘러갈때는 물이 좀 죽길 기다리거나?물이 죽지 않는다면 그냥 나의 채비를 믿고 하염없이 흘리는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것저것 시도 해 보면서 경험치가 쌓이고나면 믿고 쓸만한 나의 채비가 하나 생기게 될것입니다.
저같은 경우 또랑물에 기본적으로 쓰는 채비는 싱킹라인 3호 200미터 에 나비매듭 넣고, 00기울찌, 조수고무 작은것, 목줄2~3미터에 분납 2~5개정도를 다는데 그냥 담궈 봤을때 조금 빠르게 가라 앉는다?라고 느껴지는 정도로 분납 달고 무작정 흘립니다~
먹히는날도 있고 안먹히는 날도 있지만 저는 이채비로 재미좀 보는지라 계속 사용하게 되네요!^~^
제생각이지만 밑밥은 조심씩이라도 가라앉고 채비는 가라 앉았다가 라인에 떠밀려서 뜨는 상황에 밑밥띠랑 교차점에 어찌저찌 딱 들어맞아서 입질 받는경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ㅎㅎ

축하합니다! 행운의 바늘에 당첨! 90점 적립되었습니다!

28 도라 2024.12.20 22:48  
대상어 : 긴꼬리
통상적 긴꼬리 채비 : 저부력(0계열)
낚시여건 : 또랑물콸콸 저거 할애비급 콸콸강물 제곱쯤의 강한 바다 조류

머시라꼬예?
채비가 내려간다꼬예?

글 쓰신 분 아무 말 듣지 마시고 제 말만 믿으십시오

1호찌 세팅해가꼬 수심 10미터 내려가는 동안
그 채비가 얼마 쯤 거리에 떠내려갈 것 같으세요?
위 질문에 대해
수치적으로 몇 미터다 라고 응답을 하는 자가 있다면
그 자는
사기꾼이거나 뻥쟁이거나 여튼 말만 할 줄 아는 자 일 겁니다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 입니다
왜냐면 측정해 본 자가 이 세상 그 어느 누구도 없걸랑요(이건 확실할거임, 왜냐...잴 수가 없으니까)
그럼 뭔 말이냐
모두가 어득만 대고(여기서 어득이란 표준어로는 어림짐작을 말함)
.......그럴 것이다 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팩트인 것처럼 논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 중에서도
그나마
벨로시랩터님 말씀이 가장 근접한 ((( 매우 솔직한 ))) 응답이라 봅니다

좀 더 풀이하면 이렇습니다

누군가는
그토록 빠른 조류에 나름 대책이라며 2B찌에 2B 봉돌 물리고 목줄을 4미터 셋팅해서
쪼루다가 입질을 받았습니다. 연타로 받아 냅니다
그렇기에 그자는 확신을 가집니다
자기가 목표한 수심대에서 입질 한 것이라고
즉 자기 채비가 자기가 꾀한 수심대까지 내려갔다고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그걸 입증할 수 있느냐 말입니다
도무지 입증 할 방법이 없다 입니다

완전 초보랑 자타공인 선수가 함께 긴꼬랑지를 쪼루는데
역시나 선수사 여러마리 잡아냅니다
그러면서
수심 6미터에서 입질 받았다 라고 합니다
그 초짜는 암만 봐도 수심 6미터라는 걸 우찌 알았지?? 란 사실이 너무 궁금합니다
여기서
이 인낚엘 들락날락 하시는분들 중에서는 대부분 그걸 왜 몰라 능히 알 수 있지 라고 하실 겁니다
자 그럼 그 선수 도대체 어떻게 6미터 란 걸 알았을까요?
매우 능한 경험에 의해서고 얼추 그 6미터는 다소의 정확성을 갖고 맞춰 내잖아요?
또 면사매듭이나 채비하강 인타발 등등등
능히 6미터란 걸 알아낼 수 있는 재주가 있지 않습니까?
정녕 그 초짜는 딸려서 몰랏을 뿐이엇던 거시었죠?
그런데 말입니다
게시자께서 전제한 콸콸 바다 본조륫빨에서
입질 수심을 찾아 내 질까요?
채비 투척 후 벌써 10미터 20미터 흘러 나가 버리면
내 채비가 몇 미터쯤 내려갔을 것이다를 유추 조차도 힘든게 사실 아닙니까?

즉 100퍼센트 자기가 직접 목격하거나 확신을 가질 사실에 의해 확인된 상황이 아님에도
그랬을 것이다를 가지고 마치 그랬던것으로 확정을 하는 것일 뿐이란 뜻입니다

결론을 내려 보자면
그 정도 조륫발에서는요
5호 수중찌를 가라앉혀도 가라앉는에 할 것이다로 추정은 하지만
뭐낙에 뒷줄 저항이 커서 얼마나 내려갔는지는 오리무중입니다

또  그런데 말입니다
채비만 내리면 뭐한답니까?
괴기를 잡아내야겠지요?
가능 가능성이 큰 유력한 채비를 가지고도 맘대로 못잡아서 헉헉대는데
잡을 확율 기대치가 별로 없는 채비내림만 그나마 가능할
꽤나 무거운 채비로 긴꼬랑지를 그 물빨에서 잡아 보겠답시고 쪼룬다?
잡아봤자 재숫빨 어쩌다 물어 준 고기일 뿐
자신의 테크닉에 따른 획득이라 보긴 어려운 획득입죠

이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 긴꼬리 잡겠다고 셋팅한 통상의 채비로는 전혀 안 내려간다 ] 라고 여기시길...
게다가
[ 내려가봤자 얼마나 내려갔는지 알기 어렵다 ] 라고 여기시길.....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자들께서는 그 콸콸 조륫발에도 씨알급 긴꼬리 얼마든지 잡습니다 라고 하시는 선수님들 쌔발맀지요?
아마도
그 콸콸 이라고 하는게 콸콸 이엇겠지만
게시자분께서 제시한 그 콸콸에 비하면 새발의피쯤 콸콸이었을 겁니다
1 용산긴꼬리 2024.12.21 21:57  
[@도라]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강한조류에 쓰리제로로 캐스팅해보면 몇십미터는 가라 않지도 않고 찌가 둥둥 떠내려 갑니다. 원줄을 조금이라도 잡기만하면 그냥 떠오르고 아무리 생각해도 저부력으로 내리는건 불가능한데, 수심을 내릴수 있다라고 하시는 다른분들 생각이 궁금했습니다.

내가 6m 의도를 가지고 채비를 운용을 하고 입질을 받더라도, 나의 의도가 6m 이지 그게 실제 6m 인지 알수는 없고, 입질 수심층이 정확하게 몇m 인지는 모르겠지만, 동조가 되고 입질을 받으면 낚시는 성공이니깐, 수심층이 몇m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심층을 찾아가면 된다 생각합니다. 채비를 어디까지 내려 간다고  장담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낚시하는 제주권은 대부분 전유동을 합니다. 저는 조류 너무 강하면 1호 반유동을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8 도라 2024.12.20 22:59  
앞 글이 너무 길어서 나눠 봅니다

그토록 빠른 물임에도 불구하고
경험이 능숙한 낚시꾼은
가벼운 저부력 채비로 채비를 내려 대상어를 잡아 냅니다
통상의 낚시 방법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결국 어떻게 하면 저 물빨에다가 채비를 내릴 수 있을까 란 숙제풀이에 따른 긍정적 산물입죠
채비로만 해결하는게 아닙니다
원줄(뒷줄) 저항이 생기지 않도록 채비를 투입하는 것이죠
바로
조류가 다가오는 훨씬 그 이전에다 투입하면
내를 기준점으로 볼 때
나를 지나가기 전까지는 뒷줄 저항이 없어서 채비가 내려갑니다
이뿐이겠습니까?
저 마다 나름의 방안을 구사하여
남들 멍 때릴 때 룰루 랄라 재미를 보는 방안들이 다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 또한
내가 내려 선 자리가 다른 방안 구사가 가능한 곳이어야 가능합니다
즉 채비를 투입하면 곧장 나를 기준으로 전방(종조류/내 뒷쪽으로 채비투입 불가 곳)으로 흘러 가버리는 곳이라면 답없다 란 뜻이죠
그러나 횡조류 곳이라면 그나마 답을 찾을 수 있다 란 뜻입니다
참고 하시이소
채비로만 해결 가능한 건 아니란 뜻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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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지헌 2024.12.22 14:25  
찌는 던지는 용도입니다.
 줄만 던지면 케스팅이 안되니까요..

 그리고 어떤 수심확보를 한다는건지???
바닥수심 을 의미하는건지요??
1 용산긴꼬리 2024.12.22 16:49  
[@김지헌] 짜가 던지는 용도만 있다면 찌가 자중에 따른 분류만 있겠죠.
부력에 따른 다양한 채비 운용도 필요가 없겠네요.
던지는건 찌의 용도중에 하나입니다.
크기, 모양, 부력등은 다양한 바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각각의 용도가 있습니다.

말그대로 원하는 수심으로 채비 미끼를 내려보낼수 있는지입니다.
질문에 말한대로 조류가 엄청나게 빨라 강물처럼 흐르는 상황. 원줄이 긴꼬리 입질 마냥 막 풀리는 상황요
제경험으로는 저부력 전유동으로는 채비가 원하는 수심까지 내려가지 않고 그냥 둥둥떠서 흘러 갑니다.
이상황에서 고부력 반유동으로는 가능하지만, 저부력 전유동으로는 힘들다 생각하여, 의견을 물어본겁니다.
11 카우보이 2024.12.23 10:06  
[@용산긴꼬리] 예전에도 이런 질문 꽤 많았던거 같습니다
저부력 전유동낚시에서 조류가 강물처럼 흐를때 굳이 계속 전유동낚시를 하실거면 윗분들 말씀대로 참돔전유동낚시처럼 봉돌을 분납해서 조류에 맞게 주렁주렁(3b봉돌 2~10개정도)달아서 가라앉히는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이때 찌는 잠수찌가 됩니다. 어느정도 내려갔다 싶으면 한번씩 견제(쭉~뽑아주고) 찌가 떠올라서 보이면 다시 유지하다 한참 내려갔다 싶은면 다시 견제~ 반복 하면서 하는 낚시죠
찌는 제로찌, b찌, 3b찌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내채비가 어디정도 흘러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입니다.
그러다 덜컹 하고 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41 북회귀선 2024.12.23 10:28  
조류가 빠른 곳에서 채비를 내리기 위해서는
조류를 극복하고 내림이 될수있는 정도의
봉돌을 물려야만 내림이 되고 그렇지 않다면
내림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0호 30호 봉돌도 그냥 흘러가버리는 조류에
작은 봉돌 하나로는 감당이 안되지 싶습니다.
아무튼 채비를 내리고자 한다면
조류에 맞는 봉돌을 물려야만 될것이고
그냥 봉돌만 물리기 보다는 조류를 타는
기능성 수중찌를 같이 물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원줄의 저항 역시 무시 못하는 상황에서
그나마 조류의 흐름을 타게 되면 떠오르는 힘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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