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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짜 이상 대물 잡아보신분 문의 드립니다

저번주 일요일 낚시가서  2방 터지고 43  한마리 잡았네요 원줄  합사 1ㆍ5  호 목줄 2ㆍ5호  닦시대  13 파블 텐타클   릴 하이퍼 포스  3000   드렉 많이잠거고 첫입질 받고 챔질 했는데 도레위 합사 원줄이 나가버리드군요 그래서 드렉 많이풀고  두번째 입질에 43  한마리  3번째입질후 사정 없이  달리는 녀석이 감성돔 특유의 꾹꾹  거림이  없더라구요  그냥 달리는데 드렉 차는데  힘으로 당 기니까 바늘이 나가 버리네요  제가 궁금 한것은 꾹꾹 거림 없이 그냥 달리는 녀석은 감성돔이 맞을까요 5짜 이상은 원래 그냥 달리는가요 낚아보신분  느낌 좀 가르쳐 주세요 

채택됨
28 도라 2024.11.06 14:15  
5짜급들은 대부분 꾹꾹 이런게 아니고 그냥 우우~욱 이런 느낌이죠

꾹꾹이란
훅킹 된 감성돔이 몸통 전체를 순간적으로 발악하면서 희뜩 희뜩 뒤틀 때 전달 받는 느낌을 표현한 것이고요

우우~욱 이란
대가리가 향하는 전방으로 그냥 진행해 버리는 느낌을 표현한 겁니다

힘이 쎈 (덩치가 큰) 놈들일수록 희뜩 희뜩 몸통을 뒤비기 보다
그냥 쭈욱 내빼는게 가능하기에 전달받는 느낌적 표현이 달라지는 것입죠

어느 방향으로 내빼 든
그 반대 방향으로 낚시대가 저항하지 않으면(대가리 돌리기 입니다)
상대적으로 낚시꾼이 느끼는 감성돔의 발악 강도는 어마무시하다 싶어서
순간 머릿속이 하~예 지기도 하죠(상상 못 한 예상 못 한 파워에)

이런 때문에
낚시 범위 내 수중 지형을 미리 파악해 둔 낚시꾼은
다소나마 여유를 가지고 대응할 수 있사옵고
수중 지형이 안개속인 낚시꾼과는
획득하냐 못하냐의 관건이 사실상 좌우될 만큼 그 차이가 크게 작용됩니다.

왠만한 장비 및 채비에 대한 스스로의 믿음에 불신이 발생하면
대부분 어김없이 획득하지 못하는 결과에 이르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스펙이 불리하다 싶은 장비 및 채비라 하더라도
스스로 갖는 믿음이 강하면 대부분 대상어 획득에 성공을 합니다.
말인즉슨
제압해야 하는(대가리를 돌려 줘야 하는) 순간 순간 마다
장비와 채비에 믿음을 가진 낚시꾼은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적기에 대응하지만
자기 장비 및 채비에 믿음이 강하지 못한 낚시꾼은
자기 자신도 몰래 100퍼 대응 순간에 60~70~80퍼만 대응을 하게 되다 보니
터뜨리는 등의 망실 기회를 발생시키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때
망실한 그 낚시꾼 옆에서 어느 경상도 산골 출신 촌 아가 이렇게 말합니다

쫌~! 잘하소~!  라고  히히  ^^*APMS_LUCKY_TEXT
1 sea바다 2024.11.06 18:52  
예전 글 잠시 봤는데 합사 예찬론자 이셨네요. 원줄추천에 합사줄로 59센티 참돔잡은 댓글이 많네요.
합사줄 1.5호에 2.5호 목줄이면 무슨고기도 다 낚을수 있을듯 싶지만 아니지요.
빳빳한 덴타클에 합사원줄이면 드랙, 레버조작으로 컨트롤 잘해야 하는데 채비믿고 강제집행해서 아쉬운 순간이었으니 경험과 실력이 쌓일때까지는 라인부터 바꿔보시죠. 나이론줄이었으면 ,,
5자라도 밑걸림같이 그냥 버티는놈, 그냥 지갈길 가는놈, 바닥지형이나 늦은챔질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그것도 고기마음이겠지요. 그리고 그 고기가 감시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고기가 감시 5자일거란 생각에 놓친고기의 아쉬움은 공감합니다.
12 Comments
44 벨로시랩터 2024.11.05 16:50  
감시는 끌려올때 혹은 버틸때 꾹꾹거리지 드랙 풀어놓논 상태에서  마구 도망갈때는 다른 어종이랑 별반 차이 없습니다.
합사 원줄 사용하실때는 챔질시 드랙 많이 풀어놓으셔야합니다. 로드까지 경질이라...드랙잠그고 챔질하시면 백발 백중 매듭부위 터져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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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HoYaHoYa 2024.11.05 16:50  
5짜 이상급 덩치들이 달리는 상황에서 입질들어오면 가속도가 붙은 상황에서 그힘은 어지간한 1호대로는 아무것도 할수없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버티기만해도 줄이 터져버릴꺼같고 낚시대는 맥없이 끌려가버리죠.
레버주면 팅이죠. ㅠ

저는 대물참돔인줄 알았는데 띄우고 보니 5짜중반이었습니다. 콜트 1.2-500대로 초반에 무것도못하고 레버만 계속줬습니다.

다행히 깊은곳으로가서 터짐없이 먹었네요.

바늘 위가 터졌다면 바늘위 더돌려묶으면 터짐이 덜할껍니다.

순간 강한파워에 바늘매듭이 힘을 고르게 받고조여져야하는데 매듭이고르게 힘을 받지못하면 바로터져버리더라구요.

추가로 5짜 랑 5짜중반 힘차이가 또 어마어마하게 납니다. 6짜는 아직이라... 다음분께...
2 흥선남자 2024.11.05 17:12  
네 감사합니다
8 긴꼬리망상어 2024.11.05 17:58  
합사단점입니다.
나일론은 멀리 깊이서 물수록 라인이 어느정도 완충작용해주는데 합사는 대물은 터지기도하고 같은사이즈 올릴때 힘도 더 많이 들더라구요.
드랙을 주고하면 어느정도 해결되지만
그만큼 라인이 나가버리니 단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바닥낚시는 나일론이 낫지않나싶습니다.
그리고 내만권에서도 쿼터(1.2호) 3호세미+3호목줄 채비에 드랙+브레이크만 주다가 가는길 여에 쓸려 터지는 고기들 있습니다. 느긋하게 지갈길 가는데 안멈춰지는애들 후덜덜합니다.
빅원 한마리 노리는거면 라인도 라인이지만
로드도 튼튼하게 써야될거같았습니다.
2 흥선남자 2024.11.05 21:34  
네 감사합니다
28 도라 2024.11.06 14:15  
5짜급들은 대부분 꾹꾹 이런게 아니고 그냥 우우~욱 이런 느낌이죠

꾹꾹이란
훅킹 된 감성돔이 몸통 전체를 순간적으로 발악하면서 희뜩 희뜩 뒤틀 때 전달 받는 느낌을 표현한 것이고요

우우~욱 이란
대가리가 향하는 전방으로 그냥 진행해 버리는 느낌을 표현한 겁니다

힘이 쎈 (덩치가 큰) 놈들일수록 희뜩 희뜩 몸통을 뒤비기 보다
그냥 쭈욱 내빼는게 가능하기에 전달받는 느낌적 표현이 달라지는 것입죠

어느 방향으로 내빼 든
그 반대 방향으로 낚시대가 저항하지 않으면(대가리 돌리기 입니다)
상대적으로 낚시꾼이 느끼는 감성돔의 발악 강도는 어마무시하다 싶어서
순간 머릿속이 하~예 지기도 하죠(상상 못 한 예상 못 한 파워에)

이런 때문에
낚시 범위 내 수중 지형을 미리 파악해 둔 낚시꾼은
다소나마 여유를 가지고 대응할 수 있사옵고
수중 지형이 안개속인 낚시꾼과는
획득하냐 못하냐의 관건이 사실상 좌우될 만큼 그 차이가 크게 작용됩니다.

왠만한 장비 및 채비에 대한 스스로의 믿음에 불신이 발생하면
대부분 어김없이 획득하지 못하는 결과에 이르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스펙이 불리하다 싶은 장비 및 채비라 하더라도
스스로 갖는 믿음이 강하면 대부분 대상어 획득에 성공을 합니다.
말인즉슨
제압해야 하는(대가리를 돌려 줘야 하는) 순간 순간 마다
장비와 채비에 믿음을 가진 낚시꾼은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적기에 대응하지만
자기 장비 및 채비에 믿음이 강하지 못한 낚시꾼은
자기 자신도 몰래 100퍼 대응 순간에 60~70~80퍼만 대응을 하게 되다 보니
터뜨리는 등의 망실 기회를 발생시키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때
망실한 그 낚시꾼 옆에서 어느 경상도 산골 출신 촌 아가 이렇게 말합니다

쫌~! 잘하소~!  라고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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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흥선남자 2024.11.06 17:44  
네 제가 알고 싶은게  그냥 달리는 놈을 달레서 올리는건지 아님 강제 집행 하는지가 궁금 하네요 2년전 참돔 59cm  잡은 적 있는데요 1.7 호 파블대로 이게 몸  맛이구나 할정도로 많이 놀라고 긴장도 했네요  아무튼 정보 감사합니다
1 가야해 2024.11.06 18:02  
50급에 가까운 4짜 후반 이후의 감성돔은 초반에 그냥 달립니다. 초반의 스피드는 중치급 보다 큰농어와 별 다를바 없습니다. 또한 3호 바늘 정도는 바늘 허리걸림이 되지 않으면 우습게 펴 질수도 있습니다.

5짜 후반까지는 위와 같은 패턴의 움직임이 많았으며, 마치 낚시대가 없는것 처럼 지 갈길을 가는 놈들은 모두 잡아 내지 못했습니다.

5짜 잡아보고 싶어요 못잡아본지가 15년은 된 듯합니다
1 sea바다 2024.11.06 18:52  
예전 글 잠시 봤는데 합사 예찬론자 이셨네요. 원줄추천에 합사줄로 59센티 참돔잡은 댓글이 많네요.
합사줄 1.5호에 2.5호 목줄이면 무슨고기도 다 낚을수 있을듯 싶지만 아니지요.
빳빳한 덴타클에 합사원줄이면 드랙, 레버조작으로 컨트롤 잘해야 하는데 채비믿고 강제집행해서 아쉬운 순간이었으니 경험과 실력이 쌓일때까지는 라인부터 바꿔보시죠. 나이론줄이었으면 ,,
5자라도 밑걸림같이 그냥 버티는놈, 그냥 지갈길 가는놈, 바닥지형이나 늦은챔질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그것도 고기마음이겠지요. 그리고 그 고기가 감시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고기가 감시 5자일거란 생각에 놓친고기의 아쉬움은 공감합니다.
2 흥선남자 2024.11.07 14:05  
네 노친놈이 뭔지 5짜 한번 잡아보구 싶네요 나일론 으로 함 도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민낚이 2024.11.10 22:09  
혹시 통영, 사량권 이런쪽에서 하셨나요? 요새 삼치가 많아서 잠깐 파이팅하다가 바늘잘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2 흥선남자 2024.11.11 06:43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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