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2 치누 로드 질문요
감시는 영등떄 큰거한놈보러 다니면서 이태껏 시마노로드 위주로 사용을 해왔었는데요
이번에 지인들이랑 동출하면서 지인이 마모2치누 M대를 가져왔는데 휨새를 두 눈으로 직접보니 왜 동조자 동조자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휨새를보고 와 순간 지름신 올라와서 알아보는중인데 M대는 발앞에서 큰놈들이 물어재끼면 초반에 제압이 좀 어렵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MH 대를 알아보고있는데 혹시 MH 도 고기를 걸었을때 로드 휨새가 M대처럼 동조자의 휨새를 띄어주나요? 아니면 M로드랑은 다르게 확실하게 좀 덜한가요? 고수님들 도움좀주십쇼



















우선 가마대를 이해하심이 필요하시고
강제집행이나 힘으로 저압하시면 잘 터트리는데 그것은 감시 특유의 힘을 같이 쓰면 고기는 더 차는 성향이 감성돔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므로 가마대 동조자 로드는 로드 전체의 휨새로 저항의 힘을 분산 시키고 버티는 느낌으로 대의 질김의 매력을 충분이 즐기실 줄 아는 실력이 기반 되야 동조자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실 꺼라 압니다.
MH대로 54까지 잡아 봤는데 대물의 풀 파워도 충분히 받아드리고 제압이 가능 하다는 느낌이고, 낚시대가 휘어지는 질김이 연질이라 힘이 없고 제압이 않된다고 생각 하시면 않되며 고기를 걸어서 대를세우고 휘어졌을때 버티고 있으면 얼루고 달낸다는 느낌으로 지그시 올라올때 빠르고 간결하게 릴링하고 또 차고 나가면 주고 하는 것을 반복 하는 휨과 질김의 미학으로 심장 떨림의 극한의 매력을 천천히 여유있게 느끼기에 최고임이라 느끼는 낚시대라 생각 합니다.
고기를 걸자 마자 보로 뽑아 내는 낚시 스타일은 동조자 계열이 않맞는 성향이고 강제집행 이시면 줄도 굴게 바늘도 크게 대도 선조자가 맞지 않나 싶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감성돔낚시는 아트의 예술 낚시라 생각하는 타입이라 강제집행, 마리수, 이런거에 집중하기보다 얇은 라인에 저부력 찌에 약한 채비로 대물 걸에 부드럽게 이끌어 내는걸 더 멋지고 고급스러운 낚시다라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라 그러기엔 동조자가 맞다고 봅니다.
가마대의 충분한 동조자들은 많이 휜다고 해서 약한게 아니라 질기고 유연하고 부드럽게 강함을 잘 이해하시어 그런 낚시를 잘 즐기시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일본보다는 물속지형이 강해 제압을 빨리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신다는 분이 많겠지만 그보다 감성돔이 오히려 강제집행식의 힘을 많이 쓰면 더 물속 지형속으로 파고 들고 유연하게 지그시 탄련으로 하면 고기도 강하게 순간 차고 가는 것이 덜하다는걸 느낀바 입니다.
저는 마모2의 치누,구태,미장 다 소유하고 있는터라 세가지다 타입이 다르긴하나 정말 후회없이 좋게 잘쓰고 있으며, 동조자를 좋아하는 저라 가지고 있는 인텐샤G5는 너무 대가 강해서 감성돔에 않맞더라고요.. 감성돔을 많이 잡아보고 많이 터트려본 결과 감성돔은 절대 강제진압을 하면 터지는 경우가 많고 팔에 힘을 빼고 얼루고 달래는 식으로 천천히 지그시 하면서 대가 조금씩 세워질때만 릴링을 하는 식으로 해야 설걸리든 입술에 걸리든 제압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기에 그러기엔 동조자가 최적이라 보며, 특히 마모2 치누의매력은 낚시를 하면서 대의 간지나는 뽀대를 지속적으로 눈으로 즐기면서 뿌듯하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은근히 시선 집중 되는 맞이 좋습니다~^^
할말은 많치만 여기까지~
대 좋으니까 감추드립니다!
여유되면 Ĺ대랑 MH로~
3대 다면 더 좋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