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찌가 수면에 닿기 전에 원줄을 살짝 잡아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렇게 하면 목줄이 쫙 펴져서 착수되기 때문에 엉킬 염려가 없습니다.
그리고 항상 찌와 미끼가 수면 위에 만들어내는 동심원이 두개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면
미끼의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좋습니다.
처음엔 좀 어색해도, 원투하실 적마다 꾸준히 연습하시면 금방 손에 익으실 겁니다.
채비 착수시 원줄을 당겨 목줄이 펴지도록 하면 목줄이 엉키는 경우가 적으며 맞바람의 경우 엄킴이 심하니 이럴때는 더 많이 당겨 목줄이 엉키는 것을 방지해야 됩니다. 2호이상 고부력을 사용할 때 빠른 침강으로 목줄이 원줄에 걸리는 경우에는 침강시 원줄을 조금씩 당겨 엉키는 것을 방지해야 되고
바람방향 반대쪽으로 목줄이 펴지도록 하여야 되고, 조류방향대로 목줄이 펴지도록 구사하여야 되고 바람과 조류가 반대일 경우 엉킴이 심한 편이나 먼바다 방향으로 목줄이 펴지도록 구사하면 되겠습니다. 봉돌을 3개이상 많이 단 경우에도 엄킴이 많은 편이나 케스팅할 경우 세심하게 하여 목줄이 펴지도록 원줄을 당겨 주면 되고 또한 견제를 잘하여 바늘이 먼저 흐르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