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많이 다니신분(절대 고수라할수는 없음)의 의견 및 저의
경험상 평소보다는 태풍이 지나간 후가 조과면에서는 유리합니다.
고기들도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하여 활동성이 증가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피할 포인트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큰강, 댐의 하류에 위치하여 민물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많이 받는곳은 의외로 조과가 떨어질수 있습니다.
삼여님 말씀처럼 대체적으로 민물의 유입을 덜받는 원도권에서는 태풍뒤끝의 너울만 피한다면 대박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민물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기수역권이나 내만권에서는 뻘물의 유입으로 낚시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종종있으니 염두에 두시고 출조계획을 잡으시면 좋겠네요 물론 현지낚시점과의 연락으로 조황보다도 낚시여건에 대한 체크는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