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 어장 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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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어장 어초

안녕하세요.


문득 감성돔 낚시중 궁금증이 생기네요.


감성돔 인공어초 낚시 에서는 별힘도 없이 땡기는대로 4~5짜 질질 끌려나온데


어장 굴양식장 같은곳  선상 감성돔은 왜이리 힘이 좋게 느껴지는것일까요?


어장 에서 감성돔힘이 젤 강하게 느껴지는데 


저만그런가요? ㅎㅎ 


감성돔 파워순이


어장 > 갯바위 > 어초 순이라 느껴지네요. ㅎㅎ


선상 어장 5짜 잡는 고수님들 채비도 궁금하네요.





채택됨
28 도라 03.01 09:24  
ㅎㅎㅎㅎㅎ
그노므 환경이
사람을 살짝 헷갈리게 하는가 보네요
낚시 장소에 따라 그랬을리 만무할테고요
아마도
낚시를 한 시기(계절) 차이 때문이 아닐까 점쳐봅니다
8~9~10 말 쪼매 길면11월 초 중순 정도까지
어장에서 감성돔 걸면
5짜 경험 별로 없으신분들은 그럽니다
아~~저건 분명 5짜였다....고
그러나
그 고기를 끄집어 내 보면 고작 3자 후반이거나 4짜 초반급이죠
게다가
어장에서는 옆으로 쨀 때
어장줄 넘어가게 하면 안된다 라는 강박관념이 크게 작용되기 때문에
더더욱 상대적으로 고기가 끌어 당기는 힘이 크게 심리를 작동시키죠
또한
유독 그 시기에는
덩빨이 좀 되는 놈일수록
4시 8시 방향으로 째는 경향이 많아서 더더욱 큰 고기로 느끼게 됩니다
4시 8시 방향이란
낙시꾼에게 있어서 고기를 제압하기가 참 애매한 방향이기 때문에
실패 가능성이 매우 높기도 합니다
 
인공어초의 경우는
통상
조류가 전방으로 흘러 나가는 곳에 선상 배가 앙카를 잡습니다
그리고
조류 세기에 따라 어초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선장이 배 위치를 적절히 잡는 것이죠

감성돔 힛팅 구역이 어초 앞이거나
좀 더 멀리 간 경우는
인공 어초 사이(일종의 골짜기) 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러니까
바닥 여건은
별시리 터뜨릴 장애물이 생각 보다 많지 않은 곳에서 입질을 받게 됩니다
또한 주변으로는 하다 못 해 갯바위 수중여 따위 처럼의 장애물들도 거의 없는
걸었다 하면 왠만해선 다 잡아 재낄 수 있는 낚시 장소인거죠

아마도
낚시 환경으로 인한
심리적 안정감이 다름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3 아기감시 03.01 09:26  
어장이라는 특성때문에 더 빠르게 끌어올려야되는 압박감이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인공 어초나 여밭은 어느 정도 띄우면 좀 여유를 부릴수있는데
어장은 끝까지 긴장을 해야 하는것같네요
2 쌍가위 03.01 13:09  
몇년전 금어기없던 5월 어장에서 1호대로 원줄 3호 목줄 2호로 잡아본적 있는데 산란철이라 그런지 걍 슬슬 올라오던데요
그후 얼마전 어초에서 한마리 걸었는대 1,25 원줄 3호 목줄2,5호 다올라워서 터졌어요 힘이 제가 걸어본것중에 최고 였어요,, 잠이 안오더라구여,,ㅠㅠ
7 Comments
28 도라 03.01 09:24  
ㅎㅎㅎㅎㅎ
그노므 환경이
사람을 살짝 헷갈리게 하는가 보네요
낚시 장소에 따라 그랬을리 만무할테고요
아마도
낚시를 한 시기(계절) 차이 때문이 아닐까 점쳐봅니다
8~9~10 말 쪼매 길면11월 초 중순 정도까지
어장에서 감성돔 걸면
5짜 경험 별로 없으신분들은 그럽니다
아~~저건 분명 5짜였다....고
그러나
그 고기를 끄집어 내 보면 고작 3자 후반이거나 4짜 초반급이죠
게다가
어장에서는 옆으로 쨀 때
어장줄 넘어가게 하면 안된다 라는 강박관념이 크게 작용되기 때문에
더더욱 상대적으로 고기가 끌어 당기는 힘이 크게 심리를 작동시키죠
또한
유독 그 시기에는
덩빨이 좀 되는 놈일수록
4시 8시 방향으로 째는 경향이 많아서 더더욱 큰 고기로 느끼게 됩니다
4시 8시 방향이란
낙시꾼에게 있어서 고기를 제압하기가 참 애매한 방향이기 때문에
실패 가능성이 매우 높기도 합니다
 
인공어초의 경우는
통상
조류가 전방으로 흘러 나가는 곳에 선상 배가 앙카를 잡습니다
그리고
조류 세기에 따라 어초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선장이 배 위치를 적절히 잡는 것이죠

감성돔 힛팅 구역이 어초 앞이거나
좀 더 멀리 간 경우는
인공 어초 사이(일종의 골짜기) 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러니까
바닥 여건은
별시리 터뜨릴 장애물이 생각 보다 많지 않은 곳에서 입질을 받게 됩니다
또한 주변으로는 하다 못 해 갯바위 수중여 따위 처럼의 장애물들도 거의 없는
걸었다 하면 왠만해선 다 잡아 재낄 수 있는 낚시 장소인거죠

아마도
낚시 환경으로 인한
심리적 안정감이 다름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51 HoYaHoYa 03.01 19:41  
[@도라] 어장만 가면 긴장되서 그런가봅니다. ㅎㅎ

어장에서 이건 진짜 크다 생각했는데

3짜후반 ㅋㅋ 이런적 많았던거같네요. ㅎ
3 아기감시 03.01 09:26  
어장이라는 특성때문에 더 빠르게 끌어올려야되는 압박감이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인공 어초나 여밭은 어느 정도 띄우면 좀 여유를 부릴수있는데
어장은 끝까지 긴장을 해야 하는것같네요
51 HoYaHoYa 03.01 19:42  
[@아기감시] 네  어장에서는 바늘이 펴지기도할정도로 쎄게땡기고있네요.  ㅎㅎ

축하합니다! 행운의 바늘에 당첨! 283점 적립되었습니다!

2 쌍가위 03.01 13:09  
몇년전 금어기없던 5월 어장에서 1호대로 원줄 3호 목줄 2호로 잡아본적 있는데 산란철이라 그런지 걍 슬슬 올라오던데요
그후 얼마전 어초에서 한마리 걸었는대 1,25 원줄 3호 목줄2,5호 다올라워서 터졌어요 힘이 제가 걸어본것중에 최고 였어요,, 잠이 안오더라구여,,ㅠㅠ
51 HoYaHoYa 03.01 19:43  
[@쌍가위] 저는 어초고기는 전부 너무쉽게 먹어서 아직강한놈을 만나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힘도 고기 나름이겠지요?
감성돔 특성상 밑을보고 박기때문에 가까이서 무는 고기가 전달되는 느낌이 큽니다 어장은 멀리 못흘리니까요
어초는 멀리서 무니까 챔질하고 무게감만 느껴질뿐 가까이오기전까지 낚시대에 전달되는 파워를 못느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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