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 낚시 밑밥 크릴 문의 드립니다.
갯바위 낚시가면 배타는 곳에서 밑밥을 구매하고 갈아줍니다.
그런데 크릴이 꽁꽁 얼어서 덩어리채로 섞어져서 나옵니다.
갯바위에 도착하면 커터기로 분쇄하는 작업을 하고 점도를 좀 맞추고 밑밥을 던지는데
제 생각에는
꽁꽁 얼어붙은 밑밥용 크릴을 잘게 분쇄하고 밑밥으로 던지면 집어의 효과가 별로 없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문의를 드립니다.
우연일 수 있겠지만
미끼용 백크릴을 밑밥에 섞어 투척하니
감성돔이 좀 더 잘 낚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미끼용은 전날에 구매하여 어느정도 해동이 된 상태)
미끼용은 모양도 어느정도 살아있고 해서
집어에 좀 더 도움이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1. 감성돔에서 밑밥의 중요도는 몇퍼센트로 보시는지요?
2.꽁꽁 얼어붙은 밑밥용 크릴은 무용지물인 것인지...(꽁꽁 얼은 크릴을 잘게 분쇄)
3. 전날 가까운 낚시점에 방문하여 밑밥용크릴2 + 집어제 1 구매하여 해동을 시킨 후 갯바위 아침에 사용하고
낚시 당일 낚시점에서 구매한 밑밥용 크릴과 집어제는 좀 녹은 후 점심시간 때 쯤 사용할 생각인데
귀찮니즘이 있겠지만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4. 감시보약 이라는 액상 집어제가 있던데 이거 효과 좀 있을까요 ㄷㄷ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찌낚장르에서 밑밥이 낚시의 반이상이라 생각합니다.
2번 밑밥 크릴을 분쇄해서 사용하면 온전한 내 바늘 미끼크릴이 더부각되겠죠?
3번 낚시 밑밥스타일은 개인취향이라 본인의 기호에 맞게 사용하시면될듯 합니다.
4번 그저 낚시꾼들 호기심을 자극하는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만원짜리 마루큐 v9 910 집어제로 벵에돔잡는거랑 1500원짜리 메지나로 잡는거 (예전에는500원이었음 ㅋ) 저는 별차이 못느끼는 편입니다.
감성돔낚시에서는 미끼의 생동감이 (견제) 감성돔의 입질을 유도하기에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루어로도 의외로 잘낚입니다.)APMS_LUCKY_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