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유동에는 입질이 없고 전유동에는 입질을 한다?
(갯바위 감성돔 기준)
낚시 유튭을 보다 이런 내용을 봤습니다
반유동에는 입질을 안하는데, 전유동으로 채비를 바꾸니 입질이 들어온다고..
감성돔이 들어있다 가정하에 이럴수도 있을까요?
반유동 수심을 잘못 노리고 있던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는데..
선배님들의 생각과 경험을 듣고 싶슴니다!
▶낚시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코너입니다. |
(갯바위 감성돔 기준)
낚시 유튭을 보다 이런 내용을 봤습니다
반유동에는 입질을 안하는데, 전유동으로 채비를 바꾸니 입질이 들어온다고..
감성돔이 들어있다 가정하에 이럴수도 있을까요?
반유동 수심을 잘못 노리고 있던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는데..
선배님들의 생각과 경험을 듣고 싶슴니다!

분명 존재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유동이 잘 되는 날도 있고
전유동이 잘 되는 날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아주 작은 차이로도
조과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발생 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흔히 이야기하는 그날의 입질 패턴을 읽어야 한다는
말들을 하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은 아주 적절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종일 채비 한번 바꾸지 않고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있시고
수시로 상황에 따라 채비 변경을 하며
그날의 입질 패턴을 찾는 분들도 있으시고
그런데 대부분은 보면 계속해서 입질 패턴을
찾으시는 분들이 조과도 좋은 경우가 많더군요.
결국 이런 상황에서 이런 채비를 했더니
조황이 좋더라 하는 노하우가 쌓이고
결국 그것이 실력이 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꼭 전유동이 유리하다 반유동이 유리하다
보다는 그날 입질 패턴이 맞았다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전유동이 유리한 경우는 수심이 편차가 있는 곳
예를 들어 일정한 수심층을 공략하는 반유동은
이런경우 불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주 입질이 예민한 경우 고정이 되어 있는
반유동은 이물감이 들기도 하겠지만
전유동의 경우 고정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물감이 덜 한 경우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전유동으로는 입질 파악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찌로 어신 파악이 되지 않고 미끼가 계속 사라진다면
차라리 반유동으로 찌를 보며 챔질을 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도 있더군요.
아무튼 이것이 정답이라는 것은 없다는 생각이구요.
상황에 따른 채비의 선택이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오니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