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000과 AR3000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스플이 서로 호환되나 약간 다른 특성에 의한 제품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C3000(12/1볼)이 AR3000(14/1볼)보다 베어링수는 적으나 잘 부러졌던 베일이라던가 알루미늄합금을 마그네슘합금으로 대체하여 자체무게를 개선한 신제품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실용드랙은 5kg으로 같습니다.

그리고 부식방지베어링은 AR이 아니고 A-RB라고 하며 스텔라릴에는 FW, SW, AR세가지로 구분지였는데 이는 물의 성질에 의한 단어 약자입니다.

FW는 Fresh water의 약자로 민물전용이고 드랙릴의 최고명품이라는 SW는 Salt Water라고 바닷물을 말하며 AR은 All round라고 하여 민물과 바다 겸용으로 사용할수 있다는 뜻입니다.

벵에돔을 전문으로 하신다면 드랙릴보다는 벵에돔의 특성상 LB릴을 추천하고 싶고 드랙릴을 원하신다면 구형이 되버린 AR3000보다는 C3000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드랙와샤 구조가 싱글이고 실용드랙력이 5kg인 C3000보다는 자중이 295g으로 약간 무거우나 (C3000은 230g)실용드랙이 6kg이 나오고 정밀한 트리플와샤 구조인 뉴3000번을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좋은 릴을 구입하여 대물손맛 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