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수중에서 생활하는 모든 동식물은 수압의 영향력을 받고있으며
수심이 깊어짐에 따라 수압은 증가하게 됩니다물론 물고기는
스스로 조절할수있는 능력을 갖추었답니다..

예를들어 사람이 바다속10m (2기압) 권 이상인 물속에서 아주급격히
수중위로 오르게되면수축되어있던 폐가 순식간에 팽창하여 폐파열또는
신경계통에 치명적인 일들을 불러올수가 있습니다..


물고기 역시깊은수심대에서 급격히 물위로 오르게 되면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잃게되며 스트레스를 받아서 장기간 살리는데는 어려움이 따르게 된답니다..

그리고 빨대를 이용하여 가득찬 공기를 빼어내는 기술은 오랜노하우가
숨어있는 현지 어부들에 의하여 가끔 볼수있기도 합니다..

갯바위에서 감성돔을 살림망에 넣어 지켜보면 배가 하늘방향으로 있거나
체구가 조금큰 감성돔은 남은여력으로 물속아래로 헤엄치는 장면을 볼수
있습니다..

감성돔 배속에 가득찬 공기를 빼어내는 방법은물고기 스스로가 할수있는
방법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뜰채질에서 올린 감성돔을 꿰미에 걸어 바로 물속으로 입수시키는 것입니다
이때 수면에서 3~4m 정도의 여유줄을 내리면 그 수심대의 수압에 적응하여.
감성돔 스스로가 가지고있는 공기를 배출하며 감압에 따른 스트레스또한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 감성돔을 올리는 과정에 물고기의 체력손실이 클경우 꿰미에 걸어도
물속으로 차고내려가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이때는 50호 정도부력을 가진
납을 연결고리에 결속하여 납의힘을 빌어서 수중으로 내리는 방법또한
있습니다..

3~4m 수심지대 적당한 수압그리고 산소량도 풍부하여활어상태가 유지되며
철수후 기포기에 들어가는순간까지 만족하실 것입니다..


이상..제가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부산 거제사랑 --











* 글이 해동맨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4-05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