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가리 말고 한방으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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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가리 말고 한방으로 다시....

28 도라 53 3941 0
안녕하십니까?
낚시십니까? 어차피 가는 거 실컷 잡아뿌라의 고집쟁이 도라 남수택입니다.

2000년 중반.
감성돔 낚시에 벵에돔 대물이 걸려들어도,
발길로 '툭' 차버렸다던 통영 거제 현지꾼들의 벵에돔 잡어 취급 시절이 정말 엊그제 같기만 한데요,
어느새 벵에돔 빵가루 조법은 이젠 확연히 그 스토리가 한 쟝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싶네요.
지난 과거 빵가루만 딸랑 들고 찾았던 낚시점에선 정말 괴롭게시리 눈치 보며 다녔었는데요,
그 자리매김 덕분으로 이젠 전혀 그럴 필요가 없어진 것이 정말 너무 좋아졌습니다.
벵에철만 되면 ' 저노무 빵가루 땜에 장사가 안되 죽겠다' 시던 점주님들이 이젠 오히려 빵가루 덕분에 벵에로 여름철을 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가 되었으니.....참으로 감개무량, 상전벽해를 실감해 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감성돔 잘 잡아 보기에 관한 말씀인데요.
이에 관해 도라가 안타깝게 여기는 것 몇 말씀 드려 보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바야흐르 지금은 감성돔 마릿수를 확실히 챙길 수 있는 시기임엔 틀림이 없는 듯합니다.
저는,
벵에돔이든 감성돔이든 생태부터 시작해서 그들의 습성, 서식 환경, 기타 등등에 대해서는,
마치 제가 그것을 연구라도 해 본 양 긁적인다는 것이 대단히 무례인 것만 같아 감히 언급할 수가 없음입니다.
다만,
그런 걸 정말 잘 몰라도 낚시 도구로 나름 만족 정도의 조과를 낼 수 있다면,
'그거 모르면 어때 여튼 잘 잡으면 그만이지‘ 밖엔 안되는 어줍잖은 짧은 소견 뿐입니다.
또, 너무도 다양하고 너무도 많은 각종 소품이며 그것들의 기능이며에 대해서도 정말 잘 알지 못합니다.
그냥 막 써 보는 것입죠.
즉, 그럴듯한 낚시 관련 지식이나 상식...그런게 저는 별로...아니 별로가 아니라 거의 없는 셈입니다.
아마도 낚시와 관련한 다양한 것에 대해서 깊이 있게 잘 알지 못하는 까닭은,
단 한가지라도 많이 알고 깊이 알면 분명 조과에 유리할 것임에도 그렇게까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일까...싶기도 합니다.

사설이 좀 길었나요?
본격적인 감성돔 잘 잡아 보기의 도라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1. 밑밥
(구성 내용물)
어쩌면 밑밥의 구성분 내용물에 관한 건 차라리 거론치 않는게 옳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다만, 저의 경우 압맥의 비율을 상당히 높게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주 구성분이라 할 수 있는 것이 크릴인데, 과연 이 크릴이 바닥층까지 곱게 내려가 주는가에 대해 대단히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는 편이라서, 뭔가 바닥으로 그나마 곱게 내려갈 수 있는 구성분이 바로 압맥활용
이다 란 경험을 따름이라 보시면 되겟습니다.
(사용량)
호주머니 사정을 생각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다소 강조하는 편인데요,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이란 뜻이됩니다.
현재 시기의 경우 아침 해뜰 무렵부터 낚시를 시작해서 정오 또는 13시 경이 되면,
크릴 6-7 장 + 감성돔 전용 파우더 2봉지 + 빵가루 2봉지 + 압맥 10봉지 정도의 량이 소모되곤 합니다.
참고로, 밑밥을 밑밥통에 담으면 거의 가득 정도가 되응데요, 저는 반드시 그 그닥히 담긴 밑밥을, 파우더
빈 봉지를 덮은 후 발로 자근 자근 밟아서 압착을 시켜 줍니다. 그러면, 눌려지고 생긴 여유공간에 살림망
도 넣고 두레박도 넣고.............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습죠.
바로, 장타에 유리하기 때문이란 것입니다. 빵가루가 첨가되는 것 역시 장타 때문입니다.
다소 밑밥량을 많이 쓰는 편인 이유 또한 당연히 있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적은 밑밥량 투입보다는 많은 양이 효과적이더라는 것과, 장시간 한번 들어 온 감성돔을 계속
묶어 두기 위해서는 오로지 밑밥 뿐이더라는 것 때문입니다.

2. 채비
(어신찌)
각자 즐겨하시는 채비면 굿.
다만, 구멍찌냐 막대찌냐 중에서는 저 개인적으로는 막대찌(반유동)를 권장 해봅니다.
그 이유는,
어신찌를 통한 물밑의 상황 파악 레이다로서는 구멍찌 보다 단연 유리하더라 라는 것,
또, 잡아층을 뚫는 방법 중 하나로 고부력 찌 선택에서 구멍찌 보다 같은 홋수 어신찌라 하더라도 좀 더 예민
하더라는 것.
또, 미세한 이상 움직임 포착에서도 단연 유리하더라 라는 것.
장타 시 시인성,
한방에 쪽~ 들어 가버리는 빠른 입질(요고, 잡어라 생각하시는분들 의외로 많음) 때 빠른 챔질 유리.
(수중찌)
요즘은 염주찌를 거의 사용합니다.
장타 시 유리(과연?) 한 것 같기도 하고,
여부력 변화에 즉각 대응이 아주 용이.
히바리 없는 물빨 시 그나마 조금 도움(?)
입질 예민 정도 파악키 위한 여부력 가감이 아주 용이....머 이런 정도 까닭으로 쓰게 되더군요.

3. 선 권장 사항
(수심측정 및 수중지형 탐색)
캄캄한 새벽, 포인트엘 내렸다 칩니다.
적당히 어물쩡 거릴짓 다 하셨으면, 그때부터 수중지형 탐사를 곧바로 시행합니다.
전자캐미를 이용한 바닥지형 탐색은 주간보다도 훨씬 더 편합니다. 이말인즉슨, 주간의 경우 장타곳 막대찌
가 잠겨버리면, 측정 곳에서 찌톱이 물밖으로 보여져야 가능하지만, 캐미달린 찌의 경우 1미터쯤 이내의 수
심 부족에 의한 찌잠김이 있더라도 수중에 잠긴 캐미 불빛의 밝기 정도를 이용해서 어느 정도 잠겻는지 여부
를 대충 짐작할 수 잇기 때문이 일일이 찌톱을 수면에 맞추려는 수심 가감의 행위없이 여기 풍덩 저기 풍덩 을 해 볼 수가 있습니다.
이땐 반드시 들물과 날물에 따른 수심 변화를 염두하셔서, 본격적인 낚시에 임하기 전 휴식 시간을 가지게
된다면, 그 후 본격적 낚시에 임할 땐 필히 정확한 수심을 다시 재어 본 후에 돌입하시기 바랍니다.

(밑밥질) <--요 대목의 원인으로 종일해서 2~3 바리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진짜로) 합니다.
수심측정과 수중지형 탐색을 하기 시작한 때부터 너무 많이는 할 필요없고, 1회 캐스팅 때마다 5주걱 정도를
투입해 둡니다.
본격적 낚시에서(이게 진짜배기 중요한 대목),
매 캐스팅 때마다 3~7 주걱 정도를 투입시킵니다.
조륫발을 감안해야 함은 당연지사이옵고, 조륫발이 콸콸이 아니라면, 가급적 수면의 찌로부터 많이 벗어나
지 않게 투입시키시길 권장합니다. 이것은, 감성돔 낚시에서도 여느 낚시와 다름없이 동조가 대단히 중요합
니다. 동조가 잘 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입질여부 및 입질빈도 또는 입질시까지 소요시간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특히,
자신의 주변으로부터 근거리에 또다른 낚시인들이 포진한 상황이라면...더더욱 많은 량의 밑밥이 꾸준히
지속적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
만약, 주윗분들 역시도 나와 다름없다...이땐 어떻하느냐 라면....
밑밥량 및 투입 인타발 또는 꾸준한 정도...
즉 밑밥질은 같을 지언정 또다른 여러 요소들이 절대 같을 수 없음이겟죠. 대부분 조과 차이가 있기 마련...

4. 공략지점 설정
주위 다른 낚시인이 없고 나 뿐이라면,
굳이 원거리 장타를 할 필요까지는 없을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장타를 권장합니다.
특히(요고 대단히 중요한 대목임)
먼바다로 나갈수록 당연히 수심이 깊어질텐데, 그 바닥지형이 특정곳에서부터 갑자기 깊어지는 수심대를
이루는 지형이 아니라 밋밋한 형태라면 더더욱 장타권장입니다.
그럼, 근거리에서는 입질 못받느냐? 혼자 뿐인데...그렇지 않습니다.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요런 생각들 때문에 마릿수 조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우를 범한다는 지론입니다.
즉, 무조건 장타라 생각들 하시길......
물론, 갑자기 깊어지는 수심대를 이루는 지형을 만난다 라면, 그곳을 집중 공략지점으로...하되,
훅킹 후 밑줄의 경사각 대비 수중턱 걸림에 의한 허공을 만나고 싶지 않으시다면...조금만 더 벗어난 곳을
공략지점으로 삼으시길....
주위 다른 낚시인들이 많이 있다 라면,
대놓고, 앞 뒤 재 볼 것 없이 장타로 가시길 권장합니다.
도대체 이유가 뭐냐?
글쎄요.....딱 지금 시기에 이틀 사흘이 멀다하고 출조하셔서 쪼라보셔서...
요리도 해보시고 조리도 해보시길.....
<<< 도라는 시방, 2~3 마리 잡는 거에 관한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옵고, 존나 마이 잡아뿔 수 잇을...>>>

5. 수심변화에 따른 적기 대응 (절대 게으럼 금물)
가령, 오늘은 만조가 오전 10시. 그렇다면 현재시각 오전 8시. 그렇다면 끝들물 시작이 진행 중인 상황.
만조와 간조간 수심의 차이는 1.8미터.....ㅋㅋ...(계산하기 좋크로....ㅋㅋ)
시간 당 들물의 수심 변화는 + 30센티미터....그렇다면, 현재 들물 4시간이 경과한 때이니,,,,,,
삼 4는 십2요....니깐....1.2미터의 수심이 더 불어났다.....우히히히......시간당 30센티씩만 늘리면 되잖겠쓔~
꿈깨시길.........................................................................................................허걱~~!! 뭥이???
이유 모름.
매번 그런지도 모름.
제 말이 틀렸음인지 안틀렷음인지도 모름.
물때에 따라 항시 그런지 때마다 다른지 그것도 모름.
뭔말인겨 시방~!!!
분명 시간당 30센티로 계산은 됩니다.
분명 총 1.8미터가 만조 때 수위가 올라갑니다....................그런데..................해보니깐.........
일정한 시간에 따라 일정한 수위 변화가 있는게 <아> <니> <더> <라> 입니다.
오잉~~???
이게 말이쥬.....
수위가 오를 때 주욱~ 올랏다가...그기서 더 안 오르고 얼마간 그대로 쭈욱 가다가...또 주욱 오르다가.....
뭐시 이지랄 하는거 같던데요???????? 그런강예??????(아시는분 = 전문가분 ....초빙.....헬프 미...야요...^^*)
따라서,
줄곧 입질이 따문 따문 들어오는 상황에서....어라~~! 언제부터였지???입질이 싹 끊기는것 같노...싶을 땐..
수심이 안맞아서 더라......아시긋쥬?
굳이 수심 측정을 하기보다...들물이면 수심을 얼마간 더 줘 보시고(밑걸림 발생을 두려워 마실 것)
날물이면 얼마간 줄여보시고.....필시(만약 아니더라도 잡아주길라 카기없기....^^*) 입질이 들어올거임...ㅋ

6. 자~ 그래. 도라 니가 하라는 대로 해가 재수좋게 한바리 걸었다 우짜노?
참 나 원....우짜깅 멀 우째요.....뜰채 들기 전에 사시미부터 꺼내들으뿌소 고마.......ㅎㅎㅎ
이말씀인즉슨,
가끔, 아주 가끔....낚시전문방송 등에서 보다 보면,....
명성이 자자하신분...한바리 걸어서 ....(약간의) 오바 액션을 줘가민서... <너><무> 여우 부리다가.....
우히히힜~~.....내, 그럴줄 알았써~~휨세보이 딱 사이즈 나오누만....엥간히 좀 하시징~~~ㅋㅋㅋㅋ
요고,......바로 요고를 조심하셔야 함다.....
승부는,
휨세가 향하는 방향과 각도 그리고 거리를 그래도 좀 간파하시고..
아직이다 싶을 땐 절대 똥폼들 재지 마시길....ㅋㅋㅋ.....그래도 요새 감세이들이 한 힘 쓴다는데......
특히나 옴마야~~~C 足 ~! 덩빨 존나 큰갑다...싶을 땐....더더욱 당황마시길....
즉, 훅킹 후 너무 조급한 랜딩은 씨루기에서 대상어에게 기회를 주게되는 빌미가 된다는 것.
아직 승부가 나려면 장담 못하건만.....똥폼 재니라꼬 씰데없는 여유 부리지 마시기를.......ㅋㅋㅋㅋ

7. 집중 또 집중
채비 캐스팅, 밑밥 드갓고, 찌 쳐다보고 있고, 수심 가감했었고..........동동동 찌는 흘러가주고 잇고......
나는..........
보고는(찌를) 있지만.....사실은 멍때리고 있고~~~~ 요고 땜에 남들 바칸이 부러워지는 겝니다.
미세한 찌의 움직임을 포착해야 합니다.
그런 어신찌의 미세한 움직임 포착에 따라 물밑 상황을 읽어야 합니다.
대상어 입질이냐, 잡어입질이냐, 밑걸림이엇냐......이걸 감지해 내지 못하면.....허당당당당.....
미세한 움직임 포착은....바로...집중만이 댓가를 안겨줍니다.
조과가 탁월한 분들에겐 다 그만한 이유가 잇습니다.
그저, 재숫빨도 한 두번이지.....안그렇슴까?
대부분 미세하거나, 확연하더라도 에신이 먼저 선행한 다음 본신으로 이어지기 일쑤인 감성돔이란 놈.
그런데,
막대찌의 경우, 가만잇던 찌가...담박에 쏙~! 하고 기어 들어가길래 엄청 빛의 속도로 챔질을 해봤지만,
빈바늘만.........미끼 크릴 꽁지 하나 없이 빈바늘만 휑하니.......벌써 이것이 두번 세번째라~~~~
이런 상황에서 이게 감세이가 그랬는건지, 잡어가 그랬는건지...이걸 분간 못하면.....
천날 만날 남들 바칸만 부러워 한다니깐요~~ㅋㅋ
그런 경우 대부분 감성돔의 입질일 가능성이 99%다...라고 감히 말씀드려 봅니다.
이러한 상황이 딱 한 번만이라도 잇다면,
곧바로 채비 정열 후 뒷줄을 팽팽하게 유지해서 쏙~! 하는 순간에 다이렉트로 챔질을 하셔야 합니다.
절대 챔질 동작을 크게 안하셔도 됩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도 늦어서 빈바늘 보기가 일쑤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한테 걸리면 얄절없습니다...의 내공이 되게끔 이루셔야 합니다.
지금의 감성돔은 그런 입질 유형을 곧 잘 보이는 시기이기도 하니까요.

8. 채비는 천번 만번을 말씀드려도 예민할수록 당연 유리
물이 바뀌었다.
에이~~쒸....수온이 좀 차가와 진 것 같노....
잡어도 입질이 없넹~~~~
예민해 지겟죠...감세이도....이제껏 하고 있던 채비 그대로를 ......
멍청인 대표쯤이라도 되시는 양 그냥 쪼루고 계심다.........누가?.......누가 글타 말이고?.....ㅋㅋㅋㅋ
누군 누라요...귀하께옵서 그러고 계시단거지요......에 해당되시는 분 솔직히 좀 많이 계시죠들...ㅋㅋㅋㅋㅋ
찌톱이 10센티 나와 있엇던 것을.....5센티만 나와 잇게끔 봉돌 그 하나만 더 달더라도.....
간사스런 입질이라도 느껴보실터인디.......그냥 게실라우?....심심하시쥬?....
아까 밥 묵엇는데 또 밥 묵고 하까요?.....ㅋㅋㅋㅋ

위, 내용에 관한 것 만 잘 챙그리셔도......저는 장담합니다.
도라의 오늘 이 이야기는 2ㅏ리, 3마리 잡아보자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5마리 이상 더 나아가서는 20마리도 좀 잡아 보자에 관한 말씀이 되겠습니다.
당연
도라의 말씀이 그다지 필요치 않으신 내공 보유자분들께는 씨익~ 웃음이 지으지실 그런 이야기일 것입니다.
헌데,
막상 철수해서 이 분 저 분 바칸 뚜껑을 열어보면.....
씨익~ 웃으실 분들이 별로 잘 안 보이십디다........희한하게도 스리....^^*

좋은쪽으로만 도움이 되셔서 어깨 쁘악~! 힘 한 번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엇음 좋겟습니다.

도라 올림 ^^* 꾸~우~벅 (도라표 인사입니다)

53 Comments
1 송현아빠 2013.11.25 21:49  
많은생각을 하게만드네요 정말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수심측정방법에서 가까운곳은 수심측정이 용이한데
먼곳의 수심측정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 도라 2013.11.26 09:42  
먼곳 수심측정이 쉽지 않은 이유 중 대부분이....
수심측정 봉돌이 다 내려 가지 않고 내려가고 잇는 중인데도 찌가 잠겨버리는 경우가 참 고롭지요...그것은, 뒷줄의 거리가 길어짐에 따라 원줄 표면 장력에 의한 저항이 커져서 원줄이 자연스레 내려가지 못하고 홀더 구멍을 통과하면서 찌를 끌어 버리기 때문인데요, 이땐,
좀 더 고부력 찌를 사용하거나, 수심측정 봉돌의 무게가 좀 더 가벼운 걸로 바꿔 해보시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장타의 경우 어차피 사용찌를 자립찌 정도로 하시면 해결 될거 같은데요..수심측정이라 해서, 사용 찌의 부력을 생각지 않고 측정 봉돌을 무거운걸로 빨리만 측정하려 하면 그런 현상이 생깁니다. 좀 늦게 측정 되더라도 기다렸다 하시면 될겁니다
1 스찐빵 2013.11.25 22:09  
수심 측정시 조류가 쎄게 흐를때 분명 찌가 횡으로 흘러서 찌가 잠길텐데..그럼 어떻게 수심 마추시는지요?대략 1-2미터뺀 수심으로 마추시는지요??궁금합니다..
1 도라 2013.11.26 09:44  
조루가 쎄게 흐를때라 하더라도 분면 수심측정 봉돌이 조류세기와 무관하진 않지만, 찌가 잠기는 것은 위 쪽글에서도 말씀 드린 이유 때문입니다.
찌 홋수를 더 높은 홋수로 바꾸시거나 수심측정 봉돌을 좀 더 가벼운걸로 바꿔서 해 보세[요. 조륫발 받아서 측정 봉돌이 떠내려 가더라도 측정은 됩니다.
1 아드레랄린 2013.11.26 01:32  
올리신 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내용 잘 숙지 했고요... 이대로 해봐서 안되면 도라님때문이야!! 도라님 때문이야!! ㅠ.ㅠ, 이렇게 해도 되남요.. 농담입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1 도라 2013.11.26 09:45  
감사합니다.
저가 권한 대로만 한번 해보셔요....틀림없이 감시가 ...
함마 살리죠보소...카민서 나와 줄낍니다...ㅎㅎㅎ ^^
1 하얀신 2013.11.26 02:01  
으흐흐흐흐흐흐흫흐ㅡ하하하하핳하사하사핫하사하사핫하사하사하-핫핫핫핫핫하사하----
와하하하하핳핫핫핫-아이고오오오오오-------------------------나 죽네에에에에에에!
아 도라삐리겠네ㅡ
참 몇년만에 배꼽이 신체 이탈했슴다.
감사함다.  아 수리 다깼네, 또 마시자.
1 도라 2013.11.26 09:46  
??????????????
배꼽이 위치 변경을 단행하신 거이.......가소롭단 뜻? ㅎㅎㅎㅎ
아님....????? 도무지 이해불가....ㅎㅎㅎㅎㅎㅎ
1 하얀신 2013.11.27 08:10  
참 유모스러운..........기인입니다. I,Q가 140 근처 같군요.
1 도라 2013.11.27 09:44  
ㅎㅎㅎㅎㅎ
정말 쪽팔리는 일이 아닐 수 없슴다만......ㅋㅋㅋㅋㅋ
제가 국민학교 5학년 때 1.Q 를 쟀는데.....아~ 글씨~~
그놈의 숫자가.......ㅋㅋㅋㅋ쪽팔려 까발리기가 선뜻 잘 안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마이세이....78 나옵디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글이
유머도 아니옵고, 더군다나 개그도 아니옵고,
그저, 제가 경험한 바를 한 번 해 보시면 조과를 낼 수 있을 거입니다...란 말씀이온데....
귀하의 배꼽께서...제 자릴 계시기지 못하고서 우스꽝스러워 육체 이탈을 감행하셨다 하니......뭔 말씀이신가~~~이해불가 란 것이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 깨바즐낚 2013.11.26 11:31  
선배님..잼나게읽고갑니다..^^;;
1 도라 2013.11.27 09:45  
으이쿠야~~~
오랫만에 뵈니 무지 반갑네요 ^^*
요샌 조행기도 거의 잘 안 올리시공.....^^
조용하이 넘 빼드시는거 아녀유?.....
2 서북풍 2013.11.26 12:08  
왠만한 낚시꾼들이 필드에 나가서 한번쯤은 궁금해 볼 법한 상황들......자세하게 아주 잘 표현해 놓으셨네요. 머릿속에 맴도는 말을 글로 옮기는게 정말 어려운건데.....읽는건 금방이지만 글적는 사람은 수십번을....맞춤법 하나하나 어감 하나하나 다 생각하면서 적는건데...고맙게 잘 보고 갑니다. ^^;;
2 도라 2013.11.27 09:46  
아이구 감사합니다.
별거 아닌 걸 과찬을 해주시니...몸둘 바를....헤헤...^*^
1 아놀드자넨가 2013.11.26 20:21  
좋은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1 도라 2013.11.27 09:48  
닉넴 주기십니다요.......으아....넘 좋아요...완전 좋아요...^^*
아놀드......슈왈츠네거 도 잇고....파마도 잇고....ㅋㅋㅋㅋ
뉘를 칭하심이온지....???....ㅋㅋㅋ
1 낚시캠핑 2013.11.27 13:17  
뭣이 이렇게 많은글을 올리셨나 했더니
다 이유가 있으셨네요
님 께선 짱 나셨지만
저는 웃으며 잼 나게 클릭했습니다
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
여러 낚시방법 잘 배우고갑니다
좋은글
많이 부탁합니다
건성 하십시요
1 도라 2013.11.27 20:30  
ㅎㅎㅎㅎㅎ
무례 아닙니다요.......ㅎㅎㅎ감사합니다....^^
1 강프로님 2013.11.27 20:29  
소중한 정보 잘 보고 잘 웃고 갑니다  항상 글이 재밋으시네요^^
언제고 동출한번해서 한수지도받아야겟습니다.ㅎㅎ
1 도라 2013.11.27 20:31  
아이쿠~~~이 무슨 프로님께서 ......미천할 뿐입니더....^^*
1 강프로님 2013.11.27 20:41  
《Re》도라
전 낚시프로가 아닙니다...ㅋㅋㅋㅋㅋ
저번에 다대거성낚시 친구입니더.... 다른종목 프로입니다.,,ㅋㅋ
2 지도감시 2013.11.28 18:47  
저같으면 올리다가 포기했을텐데...
이정도로 끈질기게 한곳을파는데 당연 감시들이 두손두발 들고 나옴직 합니다...
처저녁  선잠에
어수선함이 한방에 나간듯  잼난 글  잘읽었습니다.....
때론 아는내용도  요즘 조금씩 잊어버리곤하는데
수고하셨어요...^^
1 전주나래 2013.11.29 11:11  
그대로 해보고 안잡히면 도라님 미워할꺼요
잡으면 감사의표시로 한마리 보내드리고...
 
상태 포토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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