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발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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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발 쫌~~

28 도라 9 2422 0

안녕하십니까?
낚시십니까? 어차피 가는 거 실컷 잡아뿌라의 고집쟁이 도라 남수택입니다.

2000년 중반.
감성돔 낚시에 벵에돔 대물이 걸려들어도,
발길로 '툭' 차버렸다던 통영 거제 현지꾼들의 벵에돔 잡어 취급 시절이 정말 엊그제 같기만 한데요,
어느새 벵에돔 빵가루 조법은 이젠 확연히 그 스토리가 한 쟝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싶네요.
지난 과거 빵가루만 딸랑 들고 찾았던 낚시점에선 정말 괴롭게시리 눈치 보며 다녔었는데요,
그 자리매김 덕분으로 이젠 전혀 그럴 필요가 없어진 것이 정말 너무 좋아졌습니다.
벵에철만 되면 ' 저노무 빵가루 땜에 장사가 안되 죽겠다' 시던 점주님들이 이젠 오히려 빵가루 덕분에 벵에로 여름철을 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가 되었으니.....참으로 감개무량, 상전벽해를 실감해 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감성돔 잘 잡아 보기에 관한 말씀인데요.
이에 관해 도라가 안타깝게 여기는 것 몇 말씀 드려 보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바야흐르 지금은 감성돔 마릿수를 확실히 챙길 수 있는 시기임엔 틀림이 없는 듯합니다.
저는,
벵에돔이든 감성돔이든 생태부터 시작해서 그들의 습성, 서식 환경, 기타 등등에 대해서는,
마치 제가 그것을 연구라도 해 본 양 긁적인다는 것이 대단히 무례인 것만 같아 감히 언급할 수가 없음입니다.
다만,
그런 걸 정말 잘 몰라도 낚시 도구로 나름 만족 정도의 조과를 낼 수 있다면,
'그거 모르면 어때 여튼 잘 잡으면 그만이지‘ 밖엔 안되는 어줍잖은 짧은 소견 뿐입니다.
또, 너무도 다양하고 너무도 많은 각종 소품이며 그것들의 기능이며에 대해서도 정말 잘 알지 못합니다.
그냥 막 써 보는 것입죠.
즉, 그럴듯한 낚시 관련 지식이나 상식...그런게 저는 별로...아니 별로가 아니라 거의 없는 셈입니다.
아마도 낚시와 관련한 다양한 것에 대해서 깊이 있게 잘 알지 못하는 까닭은,
단 한가지라도 많이 알고 깊이 알면 분명 조과에 유리할 것임에도 그렇게까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일까...싶기도 합니다.

사설이 좀 길었나요?
본격적인 감성돔 잘 잡아 보기의 도라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1. 밑밥
(구성 내용물)
어쩌면 밑밥의 구성분 내용물에 관한 건 차라리 거론치 않는게 옳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다만, 저의 경우 압맥의 비율을 상당히 높게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주 구성분이라 할 수 있는 것이 크릴인데, 과연 이 크릴이 바닥층까지 곱게 내려가 주는가에 대해 대단히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는 편이라서, 뭔가 바닥으로 그나마 곱게 내려갈 수 있는 구성분이 바로 압맥활용
이다 란 경험을 따름이라 보시면 되겟습니다.
(사용량)
호주머니 사정을 생각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다소 강조하는 편인데요,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이란 뜻이됩니다.
현재 시기의 경우 아침 해뜰 무렵부터 낚시를 시작해서 정오 또는 13시 경이 되면,
크릴 6-7 장 + 감성돔 전용 파우더 2봉지 + 빵가루 2봉지 + 압맥 10봉지 정도의 량이 소모되곤 합니다.
참고로, 밑밥을 밑밥통에 담으면 거의 가득 정도가 되응데요, 저는 반드시 그 그닥히 담긴 밑밥을, 파우더
빈 봉지를 덮은 후 발로 자근 자근 밟아서 압착을 시켜 줍니다. 그러면, 눌려지고 생긴 여유공간에 살림망
도 넣고 두레박도 넣고.............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습죠.
바로, 장타에 유리하기 때문이란 것입니다. 빵가루가 첨가되는 것 역시 장타 때문입니다.
다소 밑밥량을 많이 쓰는 편인 이유 또한 당연히 있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적은 밑밥량 투입보다는 많은 양이 효과적이더라는 것과, 장시간 한번 들어 온 감성돔을 계속
묶어 두기 위해서는 오로지 밑밥 뿐이더라는 것 때문입니다.

2. 채비
(어신찌)
각자 즐겨하시는 채비면 굿.
다만, 구멍찌냐 막대찌냐 중에서는 저 개인적으로는 막대찌(반유동)를 권장 해봅니다.
그 이유는,
어신찌를 통한 물밑의 상황 파악 레이다로서는 구멍찌 보다 단연 유리하더라 라는 것,
또, 잡아층을 뚫는 방법 중 하나로 고부력 찌 선택에서 구멍찌 보다 같은 홋수 어신찌라 하더라도 좀 더 예민
하더라는 것.
또, 미세한 이상 움직임 포착에서도 단연 유리하더라 라는 것.
장타 시 시인성,
한방에 쪽~ 들어 가버리는 빠른 입질(요고, 잡어라 생각하시는분들 의외로 많음) 때 빠른 챔질 유리.
(수중찌)
요즘은 염주찌를 거의 사용합니다.
장타 시 유리(과연?) 한 것 같기도 하고,
여부력 변화에 즉각 대응이 아주 용이.
히바리 없는 물빨 시 그나마 조금 도움(?)
입질 예민 정도 파악키 위한 여부력 가감이 아주 용이....머 이런 정도 까닭으로 쓰게 되더군요.

3. 선 권장 사항
(수심측정 및 수중지형 탐색)
캄캄한 새벽, 포인트엘 내렸다 칩니다.
적당히 어물쩡 거릴짓 다 하셨으면, 그때부터 수중지형 탐사를 곧바로 시행합니다.
전자캐미를 이용한 바닥지형 탐색은 주간보다도 훨씬 더 편합니다. 이말인즉슨, 주간의 경우 장타곳 막대찌
가 잠겨버리면, 측정 곳에서 찌톱이 물밖으로 보여져야 가능하지만, 캐미달린 찌의 경우 1미터쯤 이내의 수
심 부족에 의한 찌잠김이 있더라도 수중에 잠긴 캐미 불빛의 밝기 정도를 이용해서 어느 정도 잠겻는지 여부
를 대충 짐작할 수 잇기 때문이 일일이 찌톱을 수면에 맞추려는 수심 가감의 행위없이 여기 풍덩 저기 풍덩 을 해 볼 수가 있습니다.
이땐 반드시 들물과 날물에 따른 수심 변화를 염두하셔서, 본격적인 낚시에 임하기 전 휴식 시간을 가지게
된다면, 그 후 본격적 낚시에 임할 땐 필히 정확한 수심을 다시 재어 본 후에 돌입하시기 바랍니다.

(밑밥질) <--요 대목의 원인으로 종일해서 2~3 바리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진짜로) 합니다.
수심측정과 수중지형 탐색을 하기 시작한 때부터 너무 많이는 할 필요없고, 1회 캐스팅 때마다 5주걱 정도를
투입해 둡니다.
본격적 낚시에서(이게 진짜배기 중요한 대목),
매 캐스팅 때마다 3~7 주걱 정도를 투입시킵니다.
조륫발을 감안해야 함은 당연지사이옵고, 조륫발이 콸콸이 아니라면, 가급적 수면의 찌로부터 많이 벗어나
지 않게 투입시키시길 권장합니다. 이것은, 감성돔 낚시에서도 여느 낚시와 다름없이 동조가 대단히 중요합
니다. 동조가 잘 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입질여부 및 입질빈도 또는 입질시까지 소요시간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특히,
자신의 주변으로부터 근거리에 또다른 낚시인들이 포진한 상황이라면...더더욱 많은 량의 밑밥이 꾸준히
지속적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
만약, 주윗분들 역시도 나와 다름없다...이땐 어떻하느냐 라면....
밑밥량 및 투입 인타발 또는 꾸준한 정도...
즉 밑밥질은 같을 지언정 또다른 여러 요소들이 절대 같을 수 없음이겟죠. 대부분 조과 차이가 있기 마련...

4. 공략지점 설정
주위 다른 낚시인이 없고 나 뿐이라면,
굳이 원거리 장타를 할 필요까지는 없을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장타를 권장합니다.
특히(요고 대단히 중요한 대목임)
먼바다로 나갈수록 당연히 수심이 깊어질텐데, 그 바닥지형이 특정곳에서부터 갑자기 깊어지는 수심대를
이루는 지형이 아니라 밋밋한 형태라면 더더욱 장타권장입니다.
그럼, 근거리에서는 입질 못받느냐? 혼자 뿐인데...그렇지 않습니다.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요런 생각들 때문에 마릿수 조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우를 범한다는 지론입니다.
즉, 무조건 장타라 생각들 하시길......
물론, 갑자기 깊어지는 수심대를 이루는 지형을 만난다 라면, 그곳을 집중 공략지점으로...하되,
훅킹 후 밑줄의 경사각 대비 수중턱 걸림에 의한 허공을 만나고 싶지 않으시다면...조금만 더 벗어난 곳을
공략지점으로 삼으시길....
주위 다른 낚시인들이 많이 있다 라면,
대놓고, 앞 뒤 재 볼 것 없이 장타로 가시길 권장합니다.
도대체 이유가 뭐냐?
글쎄요.....딱 지금 시기에 이틀 사흘이 멀다하고 출조하셔서 쪼라보셔서...
요리도 해보시고 조리도 해보시길.....
<<< 도라는 시방, 2~3 마리 잡는 거에 관한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옵고, 존나 마이 잡아뿔 수 잇을...>>>

5. 수심변화에 따른 적기 대응 (절대 게으럼 금물)
가령, 오늘은 만조가 오전 10시. 그렇다면 현재시각 오전 8시. 그렇다면 끝들물 시작이 진행 중인 상황.
만조와 간조간 수심의 차이는 1.8미터.....ㅋㅋ...(계산하기 좋크로....ㅋㅋ)
시간 당 들물의 수심 변화는 + 30센티미터....그렇다면, 현재 들물 4시간이 경과한 때이니,,,,,,
삼 4는 십2요....니깐....1.2미터의 수심이 더 불어났다.....우히히히......시간당 30센티씩만 늘리면 되잖겠

9 Comments
28 도라 2013.11.25 15:46  
희한하네~~
딱 요기서만 짤리네....
아니~!
붙여넣기를 햐면, 화면에 글 전부가 다 보이는데 왜 다 안올라가는걸까요?
28 도라 2013.11.25 15:47  
일단, 잠시 보류합니다...짤린 이후글은 정상상태기 되면 달아서 올릴께요..죄송합니다
1 물수 2013.11.25 16:01  
보는저도 짜증나는데 쓰는 도라님께서는 오죽하것습니까 ? 는데 그 어마어마하게 잡는다면 도체
몇마리나 잡는겁니까 ?
한가마 ? 아님 한리어카 ? ㅎㅎ
잡어가 엄청시리 많을때 밑밥을 뿌리면 깨끗이
먹어치우고 이놈들이 또 기다리기에 제가 물속에
들어앉아서 후배보고 위에서 쳐봐라ᆢ
한쌕ᆢ 했거든요ᆢ
밑에서보니 잡어가 먹긴해도 상당한량이 바닥으로 내려오드라구요ᆢ저도 놀랬습니다ㆍ
분명 위에서보면 먼지만 쬐매날리고 깨끗이
청소 ? 되던데ᆢ 새까만 잡어들때문에ᆢ
근데도 바닥으로 쌓이는게 글쎄요 한 삼십프로는
넘을것같던데요ᆢ그후론 잡어신경안쓰고 품질합니다ㆍ
1 가빠만들자 2013.11.25 16:25  
그래요?? 신선한 정보네요^^
유용한 썰 감사합니다!!
1 도라 2013.11.25 17:01  
실험을 직접 해 봣단 건가요??????
그럴리가....
잡어들 인심이 그리 후덕하지가 얺을거인디요이.....
필시 배 부른 동네 잡어들일 것임이.......ㅋㅋㅋㅋ
후배분이 위에서 몇주걱 정도나 퍼 넣으신건지요????
ㅋㅋㅋㅋㅋㅋ
한 주걱에 크릴 몇마리가 담겨주려는지.....ㅎㅎㅎ
1 도라 2013.11.25 17:05  
삼십프로 간파는 가히 신의 경지시옵니다.....ㅎㅎㅎㅎ
1 물수 2013.11.25 22:51  
고성 매전포 방파제에서 실험ᆢ 당시 잡어로는
볼펜고딩과 약간의 복어녀석들 설침ᆢ
수심 정확히 8.5미터ᆢ수온 19 - 20 도사이
조류흐름ᆢ 별로ᆢ신통치않음ᆢ
밑밥 비율ᆢ 마끼5장ㆍ파우더2장ㆍ보리두봉
실험시간 오전 11시ᆢ
돌아오는길 태봉에서 고추장불고기에 소주한병
마심ᆢ 겨울철에 다시해봐야 비교할수있겠음
결과ㆍ 크게신경안써도될것같음ᆢ
수첩찾아보니 이렇게 적혀있네요ᆢ대충ᆢ
뻘짓거리죠 ?
1 도라 2013.11.27 09:51  
아~~
볼펜 고딩과 약간의 복어 밭에서는 능히 (?%)쯤은 가라 앉을 수 있겠네요...저는 특정의 경우를 말함이 아니옵고, 대개의 경우를 말함이온디요...어떤 상황에서건 다 그렇단 뜻은 절대 아임다요...헤헤...^^*
1 못무도고우 2013.11.25 16:04  
흐미~긴글쓰신다고 고생하시네요
~잘배아가 싹 쓸어뿔랍니다ㅋㅋ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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