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만든 방파제는 보통 윗면을 편편하고 가지런히 맞춰서 다니기 좋게 만들더군요(대변방파제, 학리방파제) 그런데 만든지 오래되었거나 급히 보수한 곳은 제멋대로입니다.(영도 남항방파제)..또 만든지 얼마 안된 곳은 테트라포트 표면에 미세한 가루같은게 있어서 젖지 않아도 굉장히 미끄럽습니다. 또 물 가까운곳에 이끼가 낀 곳은 오일 발라논것처럼 미끌립니다.
아무리 좋은 신발을 신더라도 채비 둘러메고 다니면 중심잡기가 어렵습니다.
저같은 경우 톡톡 튀어다니다가 한번 미끌려서 죽을뻔 한 뒤로는 기어다닙니다. 제가 나름대로 중심을 잘 잡는다고 생각했던게 실수였지요. 절대로 건너뛰지 마시고, 폼 안나더라도 살금살금 다리 뻗어가며 기어가다시피 해서 포인트 진입하시는게 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