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궁금하네요 낚시가 과연 무엇인지....사전찾아봐야지~
낚시: 명사 -물고기를 낚는 데 미끼를 끼게 된 작은 쇠갈구리.[hook]
낚시-질:명사-낚시로 물고기를 낚는 일.[angling]
-질:접미사-노릇이나 짓을 나타내는 말.바느질
이렇게 간단명료하고 별거 아닌게 낚시인가본데
우리 꾼들은 왜 그리도 연연해하며 집착해하는지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회가 먹고 싶어서? 콧구멍에 바닷바람 느끼고 싶어서? 기약없고 또 그나마 짧은 손맛을 위해서? 좀있으면 통영으로 낚시질(^^)하러 가는데 가는 동안 곰곰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물론 고속도로톨게이트에 차 올리는 순간 잊어버리겠지만 ...
어려서 부터 무지하게 낚시광 이던 아버님 덕분에
아무런 거부감없이 강 . 계곡. 바다를 돌아다니며 낚시를 접하였고
청년 시절 잠시 낚시를 못하다가 중년에 들어서며 다시 낚시를
하게되었슴니다
제가 느끼는 낚시는 무념 인것 같슴니다 낚시를 하고있으면
제가제일 사랑하는 마누라 생각도 전혀 한번도 하지않으니
제가생각해도 대단함니다 머리를 비워야 다시채울수 있지안을까요
낚시는 쿨러를 채우는게 아니라 머리를 비우는게 아닐까 함니다
낚시란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고 개척하는 일
영장물과 미물과의 싸움, 날씨,물때,채비,미끼,기교, 저는 기교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바닥지형과 고기들의 숨바꼭질, 밑밥침강과 고기들의 움직임, 찌와 고기의 입모양, 파이팅 심장에 전해오는 박동소리,
이걸 즐기면 시간은 유수같다. 그리고 마직막 입맛. 또 다시 출조의 설레움
*봉 잡히려 가는게 낚시다.....!
물속 고기한테도 놀림받고.선장님?들에게도 사람으로 안보여 놀림 당하고.직시해보면, 갔다와서 자문해보면? 진짜 할 일 없는짓 하고와선, 가족에게도 대우 못받는..... 콧구멍에 바람넣고,고기 밥주고 다니기에는 너무나 출혈이 심하고 처참한 놀이이고 취미인게 바다낚시다!! 지극히 한심한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