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찌 반유동 시 순간수중찌 유동이 맞을까요 고정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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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찌 반유동 시 순간수중찌 유동이 맞을까요 고정이 맞을까요?

글 제목과 같이 순간수중찌 고정 유무를 두고 궁금하여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니다 


저는 기존에는 순간수중찌을 고정을 하지 않고 사용하였습니다


지인과 선외기 어장 낚시를 갔는데 같은 물은 7물 적당히 이쁘게 가는 물에서 지인만 계속 연타 입질을 받아서 

제 채비를 지인과 원줄, 목줄(길이), 바늘, 찌호수 까지 똑같이 셋팅하였습니다. 전 그날 잡이는 채비가 그날 정답이라 생각하는 주의라 .....ㅋ

전 장ㅇ찌(비자립) 사용하였고 지인을 같은 브랜드 찌를 사용했습니다


그럼에도 입질이 지인처럼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차이는 단하나  지인은 장ㅇ찌에서 나온 연주타입의 수중찌를 사용하였고 저는 유동타입의 순간수중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제 순간수중위에 스토퍼 하나 물리니 입질이 눈에뛰게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여기서 질문 

의견1: 순간수중을 유동으로 한 것은 고기가 입질 시 수중찌 무게만큼 부하(이물감을) 안 느끼게하기 위함이다  

(수중찌가 유동이면 물고기의 어신이 막대찌에 바로 전단 가능한가? 줄의 텐션이 영향을 주지는 않는가?)

의견2: 순간수중을 고정으로 하는것은 바늘 ->좁쌀 ->수중찌->막대찌로 어신을 증폭해서 보내기 위함이다


조금 헷갈립니다

둘다 조금 그럴싸한 의견인데,,,,물론 입질이 시원할때는 그런거 없조...ㅋㅋㅋ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수중찌은 고정이 맞을까요 유동이 맞을까요?

 

채택됨
41 북회귀선 01.21 06:58  
저는 수중찌 고정으로 합니다.
수중찌로 찌 맞춤을 한 이유가 찌의
부력을 상쇄 시키고자 함인데
수중찌가 고정이 되어있지 않으면
입질하는 순간 찌 부력을 그대로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질이 예민해서 물었다 놓았다 하는 경우엔
분명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오니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APMS_LUCKY_TEXT
28 도라 01.21 09:46  
이 논의는 과거에도 몇 차례 오르 내린 바 있었었죠
늘상 이와 같은 논의나 논쟁에 있어서는
가장 보편적이라 할 상황 및 여건 등을 기반하여야 한다는 것
즉 예외적일 수 있는 빈도가 저조한 상황까지 다 아우러 논하자면
논의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걸 먼저 인식하고 출발해야 될 것으로 봅니다

' 낚시 정답없다 ' 란 말이 통 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낚시가 보펀적이지만 않고, 많다가 아닌  다양한 예외성 때문이라 보는데요
그래서
단적으로 단정 할 수도 해서도 안 될 것이기에
보편적 상황에 대해서만 논의하는게 그나마 이견 충돌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럼
보편적 상황이란 무엇을 말함일까에 대한 정의가 먼저 제시되어야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간주합니다
반드시
그날
이렇게(이후동일) 해봤다 직후
저렇게(이후동일)해봤다 직후
또다시 이렇게 해봤다 직후
또다시 저렇게 해봤다 라는 식으로
최소3~5회 이상의 즉각적 반복 실험으로 그 결과치를 가지고
결론을 판정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즉 귀하의 낚시 상황 그날에
수중찌를 유동으로 했을 때 : 허패 쫌 뒤비지는 상황 이어짐
수중찌를 고정으로 했을 때 : 그나마 허패가 쫌 덜 뒤비짐으로 변화
이 상황을
최소 3~5회 이상 즉각적으로 반복해서 번갈아 가며
입질 빈도 또는 입질의 시원함 정도 등등을 테스트 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봅니다

자 그럼 이제 유동수중찌가 유리할까 고정수중찌가 유리할까에 대한 저의 견해입니다

먼저
이론적 상황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어신찌 ~ 바늘 간 밑채비는
경사각이 존재하더라도 그 긴장감이 팽팽히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 칩니다.

감성돔이 미끼에 다가와 덥썩 흡입하지 않고 쪼으며 간보기를 하는 순간입니다
쫀다를 좀 더 세밀하게 분석하면
잇발로 깨묾과 동시에 어느 방향으로 든
물어 뜯는, 잡아 당기는 등등의 움직임이 생기고
이때 그 작은 움직임 마저도 약간의 인타발은 있지만
어신찌(흔히 말하는 '예신')에 이상 반응이 나타날 정도의 모션이 발생하는 때입니다
과연
그 감성돔은
뭔가 당겨지는 저항감을 느낄까요? 못 느낄까요?
정답은 백퍼 " 느낀다 " 입니다
그렇지만
그 저항감을 느낀다 해서 감성돔이 경계심 극대로 인해 그 미끼를 포기하느냐?
그 또한 백퍼 아닙니다.
거의 끝까지 탐하게 됩니다
그런데
낚시꾼 입장에서는 끝내 챔질 할 기회 그 한 번을 잡지 못하고
' 아~ 미끼를 다 따먹은 것 같애 ' 라는 강한 느낌에 따라 확인해 보면
역시나.....
이런 상황에 대한 낚시 경험은 너무나 많습니다.

자 이제 그런 상황에서
유동 수중찌와 고정 수중찌 그 차이는
과연 감성돔에게 어떤 반응 차이를 제공하거나 유혹할 수 있을까요?

미끼를 쪼는 상황이 아닌 담박에 미끼를 흡입하고 도망가는 상황이라는
확연한 상황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미끼를 흡입하는 순간(약간의 인타발 무시) 어신찌가 곧장 표시를 해옵니다
이때 당연히 밑줄 당김이 발생하겠지요?
그럼 줄만 당겨지고 끝이 아니라
어신찌가 잠겨 들어 간 만큼
" 찌의 저항력 즉 부력 "이 잘생하겠지요?
그 어신찌 부력을 상쇄코자 사용하는 것이 수중찌겠지요?

그때
수중찌가 함께 당겨질 때와
수중찌는 당겨가지 않고 어신찌만 당겨 갈 때
과연 어느쪽이 어신찌 부력 즉 당겨가지 않으려고 하는 저항력이 더 클까요?
당연히 수중찌가 당겨가지 않고 어신찌만 당겨가는 때가 저항력이 큽니다
어신찌 부력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이니까요

이해가실까요?
그래서

귀하의 그날 낚시에서
동료는 고정수중찌 귀하는 유동수중찌
아마도 그 별 것 아닌 것 같은 그 차이로 인해
그날 그자리 감성돔은
귀하께 약간의 멘붕을 제공한 것이 유력해 보인다 싶네요

입질 시 저항력이 크면
완전흡입 유혹력이 약해지는 것이죠
게다가
채비의 그 저항력을 감성돔이 크게 느끼면 크게 느낄수록
담박에 흡입치 않고 쪼다가 흡입한다고 할 때
미끼를 쪼는 과정에서 이미 바늘로부터 미끼의 기능이 상실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죠

감성돔이 미끼를 쪼는 것에도 과정이 있사온데
그 쪼는 과정 동안에 온전히 미끼가 바늘에 붙어 있다면
.
.
.
대부분 오랜 낚시 경험자들은
끝내 마지막 훅킹이 성공하는 입질을 할 것임을 알고 기다리죠
그래서
경험이 많은자들은
아직도 미끼가 바늘에 붙어 있을까 아닐까에 대한 판단 정확성이
곧 실력으로 연결되는 것이었던 것이죠

글이 넘 길어서.......죄송입니다요
3 팔방찌 01.21 16:49  
유동이 유연성이라면 고정은 경직성의 개념으로 이해하셔야합니다.
말인즉슨 예민성을 본다면 낮은 호수 채비구성과 무봉돌채비가 유리하다고 하는 이유가될 듯 싶습니다..

싱커만 사용하는 처박기 낚시에서도 싱커를 고정하기도하고 유동하기도 하는데 미끼에 대한 공격성이 높은 어종에 대해서는 빠르고 확실한 후킹을 위해 고정싱커가 유리하고 미끼에 대한 조심성이 높은 어종에 대하서는 유동싱커채비구성이 더 유리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2 Comments
41 북회귀선 01.21 06:58  
저는 수중찌 고정으로 합니다.
수중찌로 찌 맞춤을 한 이유가 찌의
부력을 상쇄 시키고자 함인데
수중찌가 고정이 되어있지 않으면
입질하는 순간 찌 부력을 그대로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질이 예민해서 물었다 놓았다 하는 경우엔
분명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오니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바늘에 당첨! 372점 적립되었습니다!

2 바부스트 01.21 14:21  
[@북회귀선] 어신찌의 부력이 물고기에게는 이물감을 더 크게 느끼게 하는 거군요
한수 배웁니다
1 비거리130m 01.21 07:01  
개인적으로는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3 팔방찌 01.21 07:57  
미미한 차이가 있겠지만 이물감 측면에서 유동함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이유는 바늘과 가까운 수중찌가 고정되어 있다면 초기 덜컹거림 등 이물감이 크게 작용함에 비하여..
찌는 수중찌에 비하여 멀고 후렉시한 라인에 연결되어 있고 수직방향으로 내려가지 않기에 부력변화에 따른 이물감의 의미는 크지않다는 생각입니다.
2 바부스트 01.21 14:23  
[@팔방찌] 고민해 봐야 할 부분이 한가지 더 늘었네요  위치나 라인,,,,,,,,부력의 영향..... 낚시는 배워도 배워도 새로운 것이 계속 나오는 듯 합니다
28 도라 01.21 09:46  
이 논의는 과거에도 몇 차례 오르 내린 바 있었었죠
늘상 이와 같은 논의나 논쟁에 있어서는
가장 보편적이라 할 상황 및 여건 등을 기반하여야 한다는 것
즉 예외적일 수 있는 빈도가 저조한 상황까지 다 아우러 논하자면
논의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걸 먼저 인식하고 출발해야 될 것으로 봅니다

' 낚시 정답없다 ' 란 말이 통 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낚시가 보펀적이지만 않고, 많다가 아닌  다양한 예외성 때문이라 보는데요
그래서
단적으로 단정 할 수도 해서도 안 될 것이기에
보편적 상황에 대해서만 논의하는게 그나마 이견 충돌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럼
보편적 상황이란 무엇을 말함일까에 대한 정의가 먼저 제시되어야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간주합니다
반드시
그날
이렇게(이후동일) 해봤다 직후
저렇게(이후동일)해봤다 직후
또다시 이렇게 해봤다 직후
또다시 저렇게 해봤다 라는 식으로
최소3~5회 이상의 즉각적 반복 실험으로 그 결과치를 가지고
결론을 판정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즉 귀하의 낚시 상황 그날에
수중찌를 유동으로 했을 때 : 허패 쫌 뒤비지는 상황 이어짐
수중찌를 고정으로 했을 때 : 그나마 허패가 쫌 덜 뒤비짐으로 변화
이 상황을
최소 3~5회 이상 즉각적으로 반복해서 번갈아 가며
입질 빈도 또는 입질의 시원함 정도 등등을 테스트 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봅니다

자 그럼 이제 유동수중찌가 유리할까 고정수중찌가 유리할까에 대한 저의 견해입니다

먼저
이론적 상황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어신찌 ~ 바늘 간 밑채비는
경사각이 존재하더라도 그 긴장감이 팽팽히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 칩니다.

감성돔이 미끼에 다가와 덥썩 흡입하지 않고 쪼으며 간보기를 하는 순간입니다
쫀다를 좀 더 세밀하게 분석하면
잇발로 깨묾과 동시에 어느 방향으로 든
물어 뜯는, 잡아 당기는 등등의 움직임이 생기고
이때 그 작은 움직임 마저도 약간의 인타발은 있지만
어신찌(흔히 말하는 '예신')에 이상 반응이 나타날 정도의 모션이 발생하는 때입니다
과연
그 감성돔은
뭔가 당겨지는 저항감을 느낄까요? 못 느낄까요?
정답은 백퍼 " 느낀다 " 입니다
그렇지만
그 저항감을 느낀다 해서 감성돔이 경계심 극대로 인해 그 미끼를 포기하느냐?
그 또한 백퍼 아닙니다.
거의 끝까지 탐하게 됩니다
그런데
낚시꾼 입장에서는 끝내 챔질 할 기회 그 한 번을 잡지 못하고
' 아~ 미끼를 다 따먹은 것 같애 ' 라는 강한 느낌에 따라 확인해 보면
역시나.....
이런 상황에 대한 낚시 경험은 너무나 많습니다.

자 이제 그런 상황에서
유동 수중찌와 고정 수중찌 그 차이는
과연 감성돔에게 어떤 반응 차이를 제공하거나 유혹할 수 있을까요?

미끼를 쪼는 상황이 아닌 담박에 미끼를 흡입하고 도망가는 상황이라는
확연한 상황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미끼를 흡입하는 순간(약간의 인타발 무시) 어신찌가 곧장 표시를 해옵니다
이때 당연히 밑줄 당김이 발생하겠지요?
그럼 줄만 당겨지고 끝이 아니라
어신찌가 잠겨 들어 간 만큼
" 찌의 저항력 즉 부력 "이 잘생하겠지요?
그 어신찌 부력을 상쇄코자 사용하는 것이 수중찌겠지요?

그때
수중찌가 함께 당겨질 때와
수중찌는 당겨가지 않고 어신찌만 당겨 갈 때
과연 어느쪽이 어신찌 부력 즉 당겨가지 않으려고 하는 저항력이 더 클까요?
당연히 수중찌가 당겨가지 않고 어신찌만 당겨가는 때가 저항력이 큽니다
어신찌 부력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이니까요

이해가실까요?
그래서

귀하의 그날 낚시에서
동료는 고정수중찌 귀하는 유동수중찌
아마도 그 별 것 아닌 것 같은 그 차이로 인해
그날 그자리 감성돔은
귀하께 약간의 멘붕을 제공한 것이 유력해 보인다 싶네요

입질 시 저항력이 크면
완전흡입 유혹력이 약해지는 것이죠
게다가
채비의 그 저항력을 감성돔이 크게 느끼면 크게 느낄수록
담박에 흡입치 않고 쪼다가 흡입한다고 할 때
미끼를 쪼는 과정에서 이미 바늘로부터 미끼의 기능이 상실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죠

감성돔이 미끼를 쪼는 것에도 과정이 있사온데
그 쪼는 과정 동안에 온전히 미끼가 바늘에 붙어 있다면
.
.
.
대부분 오랜 낚시 경험자들은
끝내 마지막 훅킹이 성공하는 입질을 할 것임을 알고 기다리죠
그래서
경험이 많은자들은
아직도 미끼가 바늘에 붙어 있을까 아닐까에 대한 판단 정확성이
곧 실력으로 연결되는 것이었던 것이죠

글이 넘 길어서.......죄송입니다요
2 바부스트 01.21 14:29  
[@도라] 고정으로 했을 때는 어신찌부력이 수중찌부력에 상쇄 되어 표면에 나와 있는 여부력(찌탑) 만큼만 이물감을 느끼는 것일까요? 그래서 찌탑을 한마디 만큼만 수면위로 남기게 셋팅하라고 하는걸까요?
28 도라 01.22 10:42  
[@바부스트] 수면 밖으로 찌 톱을 한마디만 남겨라 라고 하는 건
보다 더 부력을 줄이기 위한 방편의 일환일 뿐인데요
그게 뭐라고
그 차이로 인해 확연히 입질 정도가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거덩요
그게
이미 낚시 경험 동안에 반복적으로 확인된 바에 따른 노하우 전달인 셈이죠
그 논리로 따져
찌톱 노출을 줄이고 줄이고 줄이면
결국 부력 0에 도달하겠죠

통상적으로
찌톱이 수면에 닿으면
찌 부력이 0 된 시점이라고들 회자되고 잇으나
사실은 그게 아니죠
찌 부력이 0 되는 시점은
채비정열 끝 - 수면 밖 찌가 잠기기시작 - 수중에서도 어느 지점까지 계속 잠김 -
그러다가 어느 지점에선가 잠김이 멈춤 - 그리고 다시 잠기기 시작하면 그건 (-)부력의 시작 - 근데 더 이상 안 잠기고 계속 그 위치에 머무르면 비로소 부력 0 인 것이죠

여기서 우리는 부력의 확실한 개념 정리가 좀 필요하지 않나 싶은데요
낚시용 부력입니데이 사전적 부력이 아니고요
낚시용 부력의 정의란
수면 밖으로 노출된 부력으로 정의 되어선 안된다 입니다
위에서 과정별로 설명한 대로 그 정의여야 한다 가 저의 지론입니다.

수중 어디에선가 정지했다가 다시금 잠기려고 시작하기 바로 직전 단계
그 단게가 낚시용 부력이 0 인 시점이다란 것이죠

그렇게 부력을 맞추면 찌 부력의 저항감 상쇄로 인해
대상어가 미끼 삼키기가 얼마나 더 좋아지겠습니까만
잠길, 잠수라 하여 구사하는 조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조법들의 장점만을 놓고 보면
모든 찌낚시 조법은 잠길이거나 잠수조법 이어야겠죠
그래야 물고기 잡기가 얼마나 더 손쉽겠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통용되지 않는 이유는
낚시 재미란게 찌 보기 재미도 잇잖아요
그리고 그 조법에 익숙해 지기까지 불편해요

쪼루고 있는 과정에서 찌없이 줄만 보고 쪼룬다는게
낚시재미가 배가되는게 아니라 지루~재미저감에 이르는
이론을 역행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덩요
근데 그 이론 역행 상황으로 인한 지루함 및 무재미가 상상 보다 훨씬 크게 작용

그래서
낚시꾼들은 찌를 통한 낚시 재미를 끊어 내지 못하는 것입죠
낚시로 고기잡기란게
이론적으로 매우 탁월한 조법이 등장한다 해도
그 또한 고기잡기는 탁월할지 몰라도
낚시재미까지 탁월함이 비례하지 않더라 라고 증명되어 왔습죠
그렇게 탁월하다는 고기잡기 탁월용 조법도
사실 따지고 보면
어복 복불복 앞에선 소용없음이옵고
그 탁월하다는 조법 아니더라도
만족조과 충분히 내면서 낚시 재미를 누릴 수 있기에
그 탁월하다는 조법에 대부분 낙시꾼들이 매몰되지 않는 것입죠

그러니까
잠수찌 잠길찌 채비가 끽~해봤자 꼴랑인 겁니다요
1 김선생A 01.21 11:40  
용왕님도 모를것같네요..말씀하신 내용이 같다하여 모든것이 동일하다고 할수도 없고 아침다르고 저녁 다르고 어제 다르고  내일 다를것같은데요..전 그냥 패턴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패턴을 빨리 찾는 것도 실력이겠죠
2 바부스트 01.21 14:29  
[@김선생A] 우문현답인 듯합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바늘에 당첨! 272점 적립되었습니다!

3 팔방찌 01.21 16:49  
유동이 유연성이라면 고정은 경직성의 개념으로 이해하셔야합니다.
말인즉슨 예민성을 본다면 낮은 호수 채비구성과 무봉돌채비가 유리하다고 하는 이유가될 듯 싶습니다..

싱커만 사용하는 처박기 낚시에서도 싱커를 고정하기도하고 유동하기도 하는데 미끼에 대한 공격성이 높은 어종에 대해서는 빠르고 확실한 후킹을 위해 고정싱커가 유리하고 미끼에 대한 조심성이 높은 어종에 대하서는 유동싱커채비구성이 더 유리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바부스트 01.22 13:51  
[@팔방찌] 대상어종에 대해서 생각 해보지는 못한 부분입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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