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거제에서는 양식장 안에서 농어낚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미끼를 살아있는 참새우가 아니면 안된다고 합니다..
>직업적인 어부가 아니면 도저히 구하기가 힘이드는데 살아있는 참새우를 대체할만한 미끼는 없을까요?
>참고로 주간에는 지렁이류에는 전혀 입질이 없다고 합니다.
>어장안이라 루어도 힘들고......
>야간에는 청지렁이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


네 반갑습니다..현지 직업어부(낚시업) 들께서는 보편적으로 오전
그리고낮낚시에서 출조를 마치며 늦은 오후시간에는 마을에 계시는
편이죠 이시간대를 이용하여 현지마을에 들러 마을어르신들께

수소문하면 누구누구네가 있을것이라는 말씀을 주시는데 물량이있으면
아마도 현금거래는 익숙하지 않은듯 합니다 담배값넉넉히 드린다는 생각으로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직업어부들이 쓰이는 참새우는 손가락이상의 크기이므로 제법큽니다 야간낚시에
연안갯바위에 채집할수있는종은 적은크기의 새우이지만 여름철 참돔낚시에서는 꼭
준비를 해서 간답니다

여름철에는 낚시매장에 민물새우의 온도조절과 수매과정에서 어려움을 가지기에

저는 현지에서 생새우를 채집하여 출조준비를 한답니다 ..

지금은 알을많이가진 산란철이구요 거제본섬 외항권보다 내항권에서 주로
서식을 하구요 주간에는 은신처에지내다 야간에 밖으로 나와활동을 하지요

준비물은 전등뜰채.보관은 사각형(락앤락)케이스에 본관

락앤락 뚜껑에 연필크기의 구멍을 두군데 냅니다(인두사용)

한곶은 기포기호스를 내리고 다른한곶은 뚜껑off 시에 공기구멍입니다

그리고 온도를 맞추는것이 가장중요합니다 적은용기안에 온도가 급상승하므로

여름출조시 이용하는 적은 쿨러한켠에 보관을 하지요 그리고 기포기 가동..


대략한시간여쯤 채집하게되면 종일낚시에 쓰임새가 있구요..

참돔낚시중 밑밥영향을 받으면 크릴이 잘먹히지만가끔은 참돔이라 하여도

아주 약은입질이 나타난답니다.

주로 이럴때나 원거리 바닥층 탐색할때 굵은넘으로 쓰이는데 큰 조과를 보장
하기도 합니다 ..

재미있는 예로는 옆조우와같은채비에 저는 활새우 그리고 크릴을 조우께서

이용하였지만 활새우의유리함을 충분히 가져본 출조의 경험도 있답니다 ..


여름철 낚시에서는 적은쿨러를 꼭지참하시어 미끼로 쓰이는 크릴역시 보관하여
1시간~ 30 여분 가량의 미끼만 갯바위에 꺼내어 놓으며 나머지는 쿨러에보관하는
필요성이 있다는 말씀을 드려봅니다


육수가 많이내려지는 장마시즌에는 채집에 조금무리가 있구요 조과면에서는

월등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제가 잘이용하는 방법인데(기밀 누출인데 ^^)


공략어종에색다른 미끼를 준비하는 것이 또다른 낚시의 매력이라 생각을 합니다 ..


참조가 되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