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팝니다]코너에 낚시복 50만원에 팝니다 라는 글을 올렸더니
늦은밤에 마산분
B씨가 구매 원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늦은밤이라 담날 문자로 입금계좌를 전송하고 난뒤
B씨가 지금 바로 송금 할테니
입금확인후 배송 해달라 하면서 주소,이름을 불러주어 받아적고 한참후 50만원이 입금 되었는데
구매자
B씨의 이름으로 입금이된게 아니라
C씨의 이름으로 되어있지 뭡니까...
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물건을 보내기위해 포장을 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구매자
B씨 한테 전화를 했죠. 언젠가 인낚관리자님께서 3자간 “신종사기수법 주의” 라고
올려놓은 글을 본 기억이 있어서요...
제가
B씨의 이름으로 입금이 안되고 왜 다른사람
C씨의 이름으로 입금이 되었느냐?
하니까,
C가 후배인데 받을돈이 있어서 바로 제 계좌로 송금해라 했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여차저차해서 거래가 좀 난감하니 기분 나쁘게 여기지
말고 어떤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했더니 웃으며 그런 불미스런일은 절대없다 내주소,이름,전번
까지 알지 않느냐 하더군요.
전 대화가 계속되면 될수록 3자간 사기일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그러면 그 후배
C씨 전번이라도 알려달라 했더니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으니 끊고나서
다시 알려 주겠노라 하더군요.
한참후에
B씨가 전화와서
C씨의 전번을 알려 주더군요.
그런데
C씨와 통화를 해본들 별 의미가 없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냐하면
B씨가 다른사람 보고 혹시 이러저러한 사람한테 전화가 오면 네가
C라고 해라
하면서 사전에 서로 입을 맞출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통화는 해봐야겠다 싶어
C씨 한테 전화를 했죠.
이러저러해서 전화를 했는데
C씨가 맞느냐? 하니 그렇다 내가
C다 하더군요.
하면서 뭐땜에 그러느냐 되묻길래 인낚의 중고판매에 대해서 설명하고 불미스런 사연들도
있고 해서 그런다 하니 아니왜 송금한 이쪽이 불안해 해야지 판매자인 그쪽에서 불안해
하느냐 하더군요. 전 신분증이라도 FAX로 받아볼 요량으로
C씨와 통화 했지만 대화불가...ㅠ
다시
B씨와 통화를 했죠. 좀 꺼림직하니 환불하고 거래를 취소하자고...
그랬더니 자기가 오랫동안 찾던모델 이라며 계속 매달리대요. 아~~ 난감 난감...ㅠㅠ
오랫동안 대화후 그러면 내가 물건을 들고 올라 갈테니 시간 맞추어서 후배
C씨도 함께 볼수 있도록 해달라
하니까 좋다하여 저 마산 갔습니다.
실제 마산에가서
B씨와
C씨를 동시에 보니 사기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선한 사람들 같았습니다.
마산 어시장에서 식자재도매업을 하시면서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래도 확인은 해야 겠기에 신분증을 보여달라 했죠.송금자
C씨가 분명 했습니다.
세명이 서로 얼굴 보면서 허허 웃고 말았습니다. 어떻든 마산의 두분 죄송합니다.
세상 모나게 살고싶지 않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이해 해주세요.
이상. 어느 초보꾼의 어설픈 벼룩시장 이용후기 였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꾸~~뻑.
[이 게시물은 블랙러시안님에 의해 2020-11-27 17:14:00 이용후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