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시작하기로 맘을 먹고 장비 구입 중이었습니다.
릴을 분양 받기 위해 검색 중 적당한 릴이 보여 두번째 줄을 섰습니다.
하루 후 전화가 옮니다. 릴에 대한 이야기 보다 돈 송금을 서두르는 전화였고 사기꾼의 냄새가 나더라구요.
다음날 통화하기로 하고 전화를 기다리던 중 다른 전화가 울리더라구요. 그 전화는 릴을 방금 분양 받은 내고향추도님이더라구요. 사정에 의해 다음인 저에게 분양을 다시 하시겠다는 전화. 릴에 대한 자세한 설명부터 분양 가능일정까지 서로 조율해 가며 드뎌 분양을 잘 받았습니다. 더욱 기분 좋은 말은 "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이 없어서 작게 나마 장갑 넣어 보내 드렸습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말이었습니다. 아직 우리 나라는 오고 가는 정이 있다는 말이.....
다음에 저도 분양할 때 무엇인가를 같이 보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가입 날짜가 얼마되지 않아 사기꾼들의 사기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기분이 나빴지만 내고향 추도님 처럼 받는 사람을 배려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내고향 추도님 고마워요!"
인낚의 가족으로서 안전하고 따뜻한 거래들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초보의 마음이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블랙러시안님에 의해 2020-11-27 17:07:08 이용후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