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금) 미장 m-50을 75만에 파는 글이 올라와서 득탬 느낌에 문자로 구매를 문의했습니다.

입금전 싼타감시가 등록했던 내용들 봤고 더치트에 전번, 계좌번호 검색해봤습니다.

판매내역들도 있고 별다른 이상도 안보이고. 더치트 검색 또한 깨끝해서..  

토요일 혹은 월요일 오전에 물건 발송을 확인하고 입금 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날 판매글에 아직 판매완료 내용이 없길래 제가 댓글로  판매완료가 되었다고 남겨놨습니다.

그런데... 하부에 사기를 의심하는 댓글이 올라와 있길래 깜짝놀라  판매자에게 연락하니..

오해가 있었고 전화로 잘 해결했다. 월요일날 발송에 문제없다는 말을 들었고 단순 해프닝이겠지 하며 넘겼습니다.

그런데 일요일날 제게 쪽지로 본인도 입금을 했다는 분이 나타났습니다. 

이건..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시간끌기용 거짓말이라 판단하고 판매자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일요일날 답장은 없었고.. 

월요일 아침부터 문자와 통화를 해서 월요일 16시에 어렵게 환불 받았습니다.

확인해 보니 저와 같이 입금한 분에게도 비슷한 거짓말을 한것 같더라구요..

인낚에서 몇번  중고거래를 했지만.. 다들 좋은 낚시인으로서 매너를 보여주셨는데... 

다행히 환불은 되었지만 씁쓸합니다..

(저와 같은 상황의 피해자분도 입금 받으셨다고 합니다.)

다들 중고거래는 조심하십시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