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에게 작년에 에깅용 릴과 장대와 에기를 백수십만원어치 샀습니다. 물건도 좋고 약속도 잘 지켰는데 갑자기 사기꾼이 되었네요. 전에 거래한 것만 믿고, 6일 전에 19스텔라3000번 리브레 튜닝한 것을 70만원에 급하게 판다고 해서 송금했는데 지금까지 약속을 안지키네요. 오늘 12시까지 기다려 달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돈과 재물은 너무 기만적이라 사람의 양심을 속이고 변하게 만드는가 봅니다.
저도 당했다가 열흘만에 환불받았네요 거래내역도 관찮고해서 송금했는데 코로나가어쩌구 자가격리어쩌구해서 은행에 못간다고핑계를대길래 경찰서에서봅시다했더니 다음날 입금시켜주더군요 나이도 젊은사람같던데 참...
조금 전에 돈을 다 되돌려받고 사과를 받았습니다. 원래 악한 사람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생활이 아우성치고 궁지에 몰리다보면 사람은 별 생각을 다 하게 되는가 봅니다. 한 순간의 잘못된 작은 한 선택이 정말 인생을 그르칠 수 있는 경우를 살아오면서 많이 봐왔습니다. 그동안 쌓아 온 인간관계가 무너진게 너무 마음 아프군요. 부디 어려움을 해결하고 신용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한 번 무너진 신용은 바람에 흩날려진 깃털과 같아서 다시 주어모으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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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때 전문 사기꾼은 아닌듯 하지만 어쩔수없이 너무 힘들어서 사기치는것도 범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제발 가시밭길 가지마시길 바랍니다
피해자분들도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제발 가시밭길 가지마시길 바랍니다
피해자분들도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