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종합편 이네요. 결과적으로 참 허망합니다. 그래도 같은 남자로써 아니 같은 낚시인으로써 일말의 믿음이 있었기에 오늘까지 참고 기다렸는네 뭐 예측한데로 나왔네요. 

어제 더치트 접수, 인낚에 글 올린후 연락이 계속옵니다 뭐 대화내용은 뻔합니다 끝까지 본인 상황 이해해 달라 그런 내용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은 안된다 뭐 이런내용의 문자와 통화를 지속하다 마지막으로 인낚에 글 올린거 제목만 좀 가려서 올려달라 부탁합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9시까지 물건을 보내던지 입금을 하겠다고.. 어짜피 고소장 접수는 밤이라 안될테고 마지막 배려라 생각하고 가려줍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9시 몇분에 연락이 옵니다. 장지 다녀와서 다른 사촌형이랑 술을 너무 많이 마셔 깨고 오후중에 처리하겠다 합니다. 이제는 뭐 기대도 안되죠. 당연합니다. 이제는 뭐 전화도 꺼져있네요 ㅎㅎ 

그래도 아직까지 내가 재수가 좋았는지 인낚에서 좋은분들 만나 아직도 가끔 낚시다니고 술한잔씩 하는데 참 같은 낚시인으로 돈은 둘째치고 너무 허망하네요 

이제 본격적인 반격합니다 제대로 참교육 들어가니 그 과정들 나올때 마다 소식 전하겠습니다 절대 선처, 합의 없어요. 결국 더 많은 돈 나갈텐데 기회가 있을때 정리하지 왜 이런 어리석은 결과를 선택했는지 나중에 알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