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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제가 졌습니다

1 봉이 55 4,369 2011.11.08 23:46
안녕하십니까~? 선배 조사님들.
저는 저~아래글에 복돌이와의 거래건으로 이곳 공간을 시끄럽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먼저, 이번 일로 말미암아 여러 선배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것 같아 송구한 마음 뿐이며,
그간의 상황을 많이들 궁금해 하시어 대략적으로 라도 설명드리는게 도리인듯 합니다.

간략히 말씀드리고 마무리 짓겠습니다.

지난번 제가 작성한 글로 인하여 많은 외부적 압박과 심리적 압박을 느꼈는지,
처음 태도와는 점차 틀리게 욕도 안하고, 사과까지 하며 본인의 환불요청을 받아들이겠다 합니다.
애초에 너무 억울한 맘으로 올린 글이였지만 환불을 받는다는 생각에 반신반의 했었지만, 믿었습니다.
복돌이 본인 입으로 환불을 꼭 해준다 하기에 응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저를 못믿겠던지 돈을 경유장터로 보내면 제가 가지고 올라온 장비를 보내달라 합니다.

뭐, 절차가 어떻던 환불해준다는 말에 지난주 목요일(3일)까지 경유장터 입금을 1차 약속합니다.
때마침 거제도 조사님께서 장비 일괄 판매글을 올리셧는데, 제겐 너무나 필요한 장비들이였습니다.
그리하여 거제도 조사님께 전화드리니 선 구매 희망자분들이 너무 많지만, 제 사정을 아시더군요...
양해글을 올려서 선배 조사님들의 윤허가 있으면 저에게 분양을 해주신다 합니다.
다행히 여러 선배님들께서 제 사정을 참고하시어 양보해 주신 덕분에~
주말에 거제도에서 직거래 약속하고 통화 마무리 했습니다.
하지만, 보기 좋게 1차 약속날짜인 목요일(3일) 저녁까지 경유장터 입금이 안되었습니다.
저녁에 통화하니, 하루만 더 시간을 달라 합니다.

금요일(4일) 또다시 입금약속 안지킵니다.
거제도 조사님께서 천만다행으로 본가인 부산에 주말에 다녀오신다고 직거래 날짜를 미루자 하십니다.
그리하여 복돌이에게는 돈 구하느라 피마를까 걱정되어,
11월 8일 화요일까지 환불만 해달라 말해줍니다....

오늘 저는 보기좋게 당했네요...ㅠㅠ
오후 4시가 넘어서 몇번 전화했는데 도통 받지를 않습니다.
그래도 사정이 있겠지....연락 오겠지 하며 기다렸지만, 자정이 다되는 지금....
허탈한 마음에 힘이 빠집니다....

내일 오전에 거제도 조사님께 연락 드려야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제 편의 봐주신분께 폐를 끼쳐 더욱 더 그렇네요....

마지막으로,
아래 복돌이의 게시글에 저의 글을 세치 혀 운운하며 빗대신 분께 한말씀 올립니다.
저의 글에 한마디의 거짓이나 없던 상황의 간접 묘사는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지극히 사실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없던 상황을 만든적 없습니다...

만약 본인이시라면 어떠셨을까요~??

이런 공개적인 싸이트에 저런 글을 남긴다는건 엄청난 고민과 번뇌가 담긴다는거 잊지 말아주세요.
또한,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세치 혀로 사람과의 신의를 져버린 사람이 과연 누구인지를 잘 돌아보세요...

내일부터 복돌이의 장비를 정리하겠습니다.
더불어 저 또한 잘못배운 낚시 정리하겠습니다.

다시금 갯가로 나갈수 있다는 행복감에 잠시나마 들떳었네요.
몇일동안 들떠 구매한 낚시복과 구명복....기타 등등~
복돌이 장비와 더불어 깨끗이 정리 후 물러가겠습니다.

벼룩란에 제 작성글이 게시되더라도 넓으신 아량으로 마음에 상처되는 글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블랙러시안님에 의해 2020-11-27 17:14:00 이용후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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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댓글
13 낚시잼뱅이 11-11-09 13:31 0  
행여나 어렵게 마련한 자금 200만원을 사기당한게 아닌가 마음조리며 정신없이 연고도 없는 부산까지 내려왔다 씁쓸함과 피로를 참으며 다신 온길 돌아가며 했을 수많은 생각들을 생각하면 당사자는 아니지만 참으로 가슴아프고 님의 조렸던 마음이 또 지금의 허탈함이 남의 일같지않아 많이 안타깝습니다. 부디 힘내시고 마음이 약한분같진않아 다행이지만 윗분들 말씀맞다나 좋은 인생공부했다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요. 인낚 참 좋은분 많잖아요. 좋은인연 많이 만드세요.
1 비연 11-11-09 16:12 0  
어디가나 인간개차반은 존재 합니다....미친 개종자에게 물렷다고 생각하시고 낚시는 접지 마시길 바랍니다....이래서 가정교육이 필요합니다..낳은 부모가 문제여...
40 목포낚시꾼 11-11-09 16:56 0  
봉이님 힘내세요.
그리고 언젠가 돌아오세요..
이런 일로 좌절하지 마세요.
뭐라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몹쓸 인간도 많지만... 좋은 분들 더더욱 많기에 봉이님 글이 더 안타깝네요
11 보헤미안 11-11-09 17:21 0  
회원 탈퇴라는 초 강수까지 ,,,
빠져 나갔네요,,,

첨 부터 지켜 봤습니다.
맘 고생, 몸 고생, 돈 고생.
제가 눈으로 보기에도 자세히 보고 싶지 않은 악플도 보였더랬습니다
악플에 맘까지 상하셨겠지요,,,,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참 질기고 질긴게 그런 분류들 입니다.

가까이나 계시면 소주라도 한잔 사드리고 싶네요,,,
봉이님 글 내용 정도만 봐도,,,도와 드리고 싶은 맘도 많이 듭니다.
같이 맘 아파 하시는 회원님들이 더 많은거 같네요
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
1 theorder 11-11-09 20:01 0  
여러가지로 당하기전에 소액 재판걸면 간단한건데......
아 아쉽습니다. 그 고통을 다 당하고,,,,,,
아니면 작살을 내든지........
1 영진 11-11-09 20:19 0  
읽다보니 너무너무 화가납니다 그놈 저러다 돼질겁니다  마음이 안풀리실텐데  제가다 너무속상하네요 참 나쁜놈들많습니다..
1 또낚어 11-11-09 21:54 0  
나이도 재법 있으신거 같던데 참 양아치스럽게 인생을 살았나보군요
평생 찌질하며 구질구질하게 살 인간 같네요 부산인은 아니지만 경남인으로써 참으로 쪽팔립니다(같은 경상도란게) 평생을 찌질하게 살다가 가십쇼
마지막으로~~~~니 양아취니~
1 아산꾼 11-11-10 00:54 0  
이렇게 결말이 나는군요. 얼마나 힘들었으면...봉이님 싶지않은 결정이였을 것 같은데 존경을 표합니다.
11 막찌 11-11-10 01:07 0  
불상한 인간이네요. 인생 살면서 두고두고 후회 스럽던지 아니면 월래
삼류 인생이던지 두가지중 하나 겠지요.
1 한가마니 11-11-10 01:31 0  
복돌아 다른 이름으로 가입해서 인낚보고 있지?
인생 그렇게 찌질하게 살고 싶니? 아님 원래 부터 찌질이니?
머슴아 답게 살자 안그라믄 쪽팔린다 아이가~
봉이님 힘내시고 화이팅 합시더
19 인생최고의득템 11-11-10 01:49 0  
봉이님 속상하고 분하시겠지만 잊어버리시고 힘네십쇼
그리고 복돌이42살이나 묵었던데 남자아니네 거시기 띠뿌라 11살먹은 우리큰딸도 약속잘지킨다
1 인생따라지 11-11-10 08:11 0  
먼저 봉이님께 어떤 위안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안타까울뿐이네요.쩝
처음부터 쭉 지켜보고 있었는데...역시나였네요.
손벽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라는 댓글을 복돌이가 올렸을때,,역시 상대방 말을
다 들어봐야 하는구나라고 한때나마 생각한 제가 씁쓸하군요~!
복돌이에게서 분양 받은 장비는 가지고 있어봐야 애정도 안들테고 복돌이 생각에
낚시 또한 제대로 되지 않을터이니 하루 빨리 처분하시고, 좋은 분께 좋은 마음 가득 담긴
장비 분양 받아 출조하시여 좋지 않았던 경험 툴툴 털어버리시고 좋은 분들과 좋은 인연
만들어가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봉이님~~파이팅^^
1 [여수]수라 11-11-10 09:11 0  
전6천 입니다^^지금에야 웃지만
거기에 비하해서 말씀드린건 아닙니다 훗날
그냥 웃음 나실겁니다 암쪼록 힘네세요
화팅입니다^^
1 행복로딩중 11-11-10 11:32 0  
내 입이 아까워 욕도 하기 싫은넘이네요. 그 장비 분양하시고, 아님 두고두고 생각납니다..다시 좋은 물건 구입후 갯내음 맡으면서 갯바람과 함께 툴툴털어버리시고, 오세요~
1 치어방류 11-11-10 11:38 0  
통화했던 대전이네요...

님께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잘 해결되길 빌었건만 세상은 역시 만만치가 않죠...

글고 상대도 뭔가 이유가 있겠죠.. 돈이 오죽 없으면 받아서 바로 소비했겠습니까.

해결을 하겠다하고 지금까지 배째라에는 쉽게 납득이 안가고 상식선으로는 이해가 안되겠

지만요....

세상에 길을 가다보면 개, 소도 만나고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며 옆길로 세다가 되돌

아 오기도 합니다...  이게 우리네 사는 인생이죠..

다만 역지사지란 말을 행하지 못하고 사는것뿐입니다...

자신이 개와 소를 만나고 넘어지기도 하지만 나때문에 상대방이 그런 일을 당하고 살수도

있다는것이지요...

가끔은 나때문에 남들이 넘어지고 샛길로 들어서지를 않나 생각해 봅니다...

봉이님 다시한번 위로를 보냅니다...

다시한번 너그러운 맘으로 통화를 시도해 보시고 약간의 시간이라도 기다리겠단 문자라도

보내보세요...물론 충분히 기다리다 글올리신거 압니다... 이해도 하고요.


인생에 항상 좋은 끝은 있다고 합니다...물론 어르신들 말씀이지만요..

조금만 참아보시고 그쪽이 인간이기를 기대해보시는게.....

미안해요 되도 않는 위로를 하는거 같아서....
1 깡소주 11-11-10 14:40 0  
로그인 하게만드네요
쭉지켜봤는데 인간같도 안한기 사람속 디비났네요
봉이님 힘내시구 화이팅 하세요^^
이런 니주가루씹빠빠썅노무씹탱구리복돌이
확접어분다  힘내세요^^*
12 오짜멸치 11-11-10 15:53 0  
그 인간 탈퇴했나 봅니다..
ㅉㅉㅉ
인생 참  더럽게 산다~
어휴...저분 기분은 어떠실까..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아타까울 뿐입니다..

힘내세요..
1 t신의경지 11-11-11 00:04 0  
t시발 사기꾼들 개새끼들 죽이뿌까..이런 개같은넘...
확 돌아버리겠네요...운영자님 방법좀 강구 해보소
위로에 말씀 던지고갑니다
저도110 당했습니다...김정훈 개 씹자슥
안탑깝네요 돈을 떠나 누군가에게 그런일을당했다는게
봉이님 마음이야 오죽 하겠습니까만은 너무 사람을 믿지는 마세요
누군지도 모르고 온라인 상으로 거래를하니 사기치는 놈들이야 신이나서 활개치는거구요
이곳 벼룩시장 거래 방식도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건도 받지 않고 돈을 먼저 보내니...
물론 돈도 받지 않고 물건을 보낸다 해도 그또한 문제가 되겠지요
이런 거래 방식이 계속 되는한 사기꾼들은 계속 나타날겁니다
남의 등쳐먹는 나쁜인간들...나이42에 돈이없어 못 보냈다고는 생각안드네요
물론 돈이 없을수도있겠지만 그정도 돈도 못마련할정도의 인간이라면 알만합니다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돈줄 마음이 없는거죠
제 생각에는 이대로 끝내지마시고 끝까지 받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인간들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똑같은 짓을 하니까요
힘내시고 좋은 결과 바랍니다
1 사형수 11-11-11 09:52 0  
댓글들을 읽어보니...
참말로 이세상 양아치들은 있긴 있군요~~
본인의 부도덕한 처세로 말미암아 지 부모까지 욕먹게 하는 그인생..
진짜 불쌍한넘입니다..
그인생 영원한 양아치에서 못벗어날 겁니다..
봉이님???
굳은땅에 물이 고이는법입니다..
맘 상처 잘 극복하시고 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있죠??
이젠 좋은일만 생기시길 빕니다...
봉이님~~!!
당신이 진것이 아니라..
당신은 진정 승자입니다..
1 봉이 11-11-16 14:09 0  
모두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위 지인분들께서도 어찌 아시고 많이들 도와주시네요.
차근차근, 처음으로 돌아가 새로이 시작하겠습니다.
많은 댓글과 격려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ㅡ
순진님과 아산꾼님, 치어방류님, 거제도조사님등등
좋은 인연 된것같아 마음이 풍성합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구요ㅡ
꼭 갯바위에서 한잔 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복돌이님은 용서했으니,
부디 이번 일을 거울삼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길 바랍니다. 꼭 성공하시구요.
1 동탁이 11-11-18 20:00 0  
봉이님 혹시 마눌 스텔라릴이 복돌이껀가요??
1 봉이 11-11-25 17:15 0  
앗~!! 동탁이님, 댓글을 지금에야 봤네요~ㅎ
네, 맞습니다. 이런 사연으로 분양하게 된것입니다.
저에겐 비운의 스텔라지만, 사모님껜 어복있는 스텔라가 됐으면 싶네요.
목소리가 참 좋으셨는데, 담에 인연되면 꼭 뵙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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