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째낳고 낚시 못가다 이제가야지하다가 둘째낳느라 한동안 낚시에 목말라있던 4살2살 두아들의 아빠 왕왕초보입니다.
4년만에 와이프가 '이번당신생일선물 머해줄까?' 라는질문에 주저없이 '낚시보내죠' 했더니 흔쾌히 알았다고 하네요 너무 시간이 촉박한데 기존장비들이 너무낡고 부식이되어ㅜ 인낚벼룩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지난달에도 한조사님께 낚시가방 구매하고 다른조사님은 두레박과 소품을 그냥 무료로 주십니다 아이들아빠라서 주신다면서ㅠ 너무너무감사했습니다. 감사인사가 늦은점 죄송합니다.
이번에도 삽니다 게시판에 보조가방과 낚시조끼 구매희망글을 올려봅니다. 많은분들께서 좋은가격에 좋은장비 보여주셨지만 시간이 맞지않아 구매를 포기하려다 다시글을 썼더니 한조사님께서 정말 장문의 문자를 보내주십니다.
잘모르지만 문자에서 '나 좋은사람이야' 라는 느낌을 주십니다.(제눈엔 거의 모든분들이 그렇게 보이는건 안비밀)
조끼와가방을저렴한가격에 주신다해서 냉큼달려갔죠
아니 근데 갑자기 조끼옆구리부분이 운반중 찢어지셨다기에 사진보내주시는데 진짜살짝 중간에.. 아무런지장없어보였는데..
이물건못파시겠다며 가방값만달라시는데 그가방도완전저렴히 주신데다 이것저것 소품도 불용품인데 엄청주셨어요ㅠ
또 커피한잔하시자면서 따뜻한커피도주시고ㅠ
거기다 같은박가시라면서 집에가셔서 더가져다주는게아니겠습니까ㅠ
너무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저도 너무감사해서 귤을조금사긴긴했지만너무싸게 많이받아죄송했습니다.
저도 나중에 장비교체하게되면 꼭 조사님께 받은 은혜 다른분께 드리겠습니다^^
덕분에 오늘 낚시 진짜기분좋게 출조했습니다.
다녀와서 기행기도쓰겠습니다^^
기행기때 뵈어요~~
[이 게시물은 블랙러시안님에 의해 2020-11-27 17:38:42 이용후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