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벵에돔 전용대를 구입하였습니다.
인낚을 이용하면서 장비를 팔기보단 구입을 많이 했네요.
이직 장비를 구입함에 있어 좋은 분들을 만나서 그런지
한번도 속썩은 적이 없었으나.
이번엔 조금 다르네요.
주로 사용하는 벵에돔 전용대가 너무 강해서 한단계
아래의 전용대를 적당한 가격에 구입을 했습니다.
이번주 구을비 출조에 써볼요량으로 준비를 한 것이지요.
택배로 낚싯대를 받아서 펼처봅니다.
이번 출조 후 낚싯대를 안닦은 표시가 팍!~ 납니다.
우선 자세히 살피지도 못하고 수돗가에 물을 틀어놓고
낚싯대를 담그면서 뒷마게를 풀어보았더니
뒤에 금장 링과 바트랑 연결하는 볼트? 가 부러져
금장링이 대롱대롱 합니다.
다시 뒷마게를 끼워보니 뒷마게 길이가 더 길어서 그런지
표시가 안납니다. ^^
물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간단히 세척해서 물기를 말리면서
조금더 자세히 살펴보니 바트 마게 부준 3센치 쯤 앞에
무언가 강하게 충격을 받은 표시가 있네요.
혹시나 해서 손으로 눌러보니 누를때마다 들어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판매자 분과 통화를 하고 주로 이용하는 수리점에 수리비용
문의를 해보니 금장링 연결 볼트? 는 38,000원이라고
하고 바트복원은 13만원이라고 합니다.
잠시후 판매자 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수리를 하거나
반품을 해야 할것 같다고 말씀을 드리니
전화가 오십니다.
본인도 구입해서(중고) 한번 사용했고 반품도 머하고
수리비를 다 부담하기에 부담이 스러우니
7만원 보내드릴테니 그냥 쓰라고 하십니다.
수리를 하는데 2만원 디시를 받아. 148,000원이 들텐데
반도 안주신다네요.
그냥 반품을 하고 그돈들일 바에 상태 좋은 놈 몇만원만
더 쓰면 구할 가격입니다.
제가 구입가격이 60만 이니까요.
그런데 거기서 제가 야박하게 못합니다.
그냥 알았다고 하고 7만을 입금 받습니다.
퇴근 후에 집에서 낚싯대를 살피는 중
이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2번 3번 대에 기포가 있네요.
오돌도돌 기포가 여기 저기 많기도 합니다.
돌기도 거의 다 닳아있는것이 수명이 머지 않았음을
알려주는데 그 뿐이 아니라 초리 탑가이드가 조금 이상합니다
탑가이드 끼워져 있는곳이 어딘가 어색해서 손으로 살짝 당겨
보니 부러지네요 ㅋㅋ
그런데 더 웃긴건 탑가이드 안에 3미리 이상 들어가 있어야
할 초리가 1미리도 안들어가 있습니다.
그냥 끼워져만 아주살짝 걸쳐서 본드만 붙어있는 거네요.
퇴근길에 사포를 사서 집에 갑니다.
어떤분에게 구입을 했는지 어떤 낚싯대 인진 말 안하렵니다.
다만 앞으로 장비를 구입하는데 인정이 필요하지 않다는것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수리해서 몇번 쓰다. 올 겨울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좋은놈으로 다시 구해야 하겠습니다.
날이 무척덥습니다. 이제 이번주를 기점으로
더위가 한풀꺽인다고 합니다.
모든 회원님들 즐겁고 안전한 낚시 하세요 ^^
[이 게시물은 블랙러시안님에 의해 2020-11-27 17:38:42 이용후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