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테스트 후 몇번의 출조를 했지만 아쉽게도 대물의 기회는 없었습니다.
고작 잡아봐야 30중반, 옆에서는 5짜도 걸어내는데 실력이 짜치는지, 어복이 짜치는지,,,,,,

약 20여일 동안 다섯번의 출조중 세번은 제가 사용하고,
두번은 지인께 부탁해서 사용소감을 들었습니다.
모두 저와 비슷한 사용감을 말씀 하시네요.

사용 후기 올리겠습니다.

1. 그립감,,,, 좋습니다. 손에 꽉 차는게 잡아보면 든든하다는 느낌.

2. 무게감,,,, 열두시간 낚시를 해도 무겁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3. 가이드,,,, 초리 가이드를 구경이 조금 더 큰걸로 교체했으면 합니다.
지금 같은 대물 시즌에는 원줄을 굵게 쓰는 사람이 많아 줄 빠짐이
좋아야 할꺼 같네요.

4. 가이드 라인,,,, 아직 디자인이 확정된게 아니라 패스

5. 뒷마개,,,, 제가 가지고 있는 NZ와 모양이 똑같네요.
우선에 보기에는 좋으나 실용성에서 떨어진다고 판단 됩니다.
가마대처럼 뒷마개가 돌출되고, 재질이 부드러워야 낚시도중 갯바위에
기대어 놓아도 부담이 덜 갑니다.

6. 보관집,,,, 색깔을 봐꿔보면 어떨까요 ?
때가 덜 타게 어두운 계열로 한건 좋으나 너무 우중충 합니다.
세탁하기 힘든 물건이 아니니 밝은 색상을 하셔도 무방 하리라 판단 됩니다.
그리고 한번 늘어나면 줄어들 생각을 안합니다,,,,,,ㅜ,.ㅜ

이상은 외관에 대한 평가 였습니다.

7. 휨새

1차 테스트 후기에 올렸던 내용과 똑같습니다.
이번에는 큰넘을 걸어서 허리힘을 확인할려 했으나 실패 했습니다.
물어주는 넘은 여전히 30중반이네요.

역시나 2번대에서 3번대로 힘 전달이 제대로 안되는거 같습니다.
카본 톤수를 바꾸지 않고서 보완을 한다면 2번대와 3번대의 길이 조정이 불가피 할꺼 같습니다.
2번대와 3번대, 4번대 사이 미미의 길이를 조정한다면
대 전체의 길이에 변화 없이 가능 하리라 여겨집니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오답이 되더라도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4번대의 허리 복원력은 테스트 할 기회가 없어서 밑걸림으로 대체했습니다.(아~ 부끄러버라)
제가 소유하고 있는 낚싯대로 밑걸림시 붕~붕~(?) 휘둘러 보면
낚싯대가 퉁퉁 튕기는거 같은데 테스트대는 부드럽게 튕기는거 같습니다.

4번대 역시 보완이 필요 합니다.
길이를 조정 하시거나, 톤수 조정 아니면 다른 무언가 기술적인 변화가 있어야 하겠네요.


이상 허접한 촌구데기 낚싯꾼의 제품 평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