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쪽에 굵은놈이 비치기 시작했다는 단골 선장님 연락받고 목요일(1일) 남해쪽에 갔다왔습니다.
사용 목줄:1.75호
낚시채비 : 흘림 (원줄-트랩 3호)
낚시시간 : 4시간정도(간출여공략)
낚시초반에 여걸림이 여러번 있었으나 목줄이나 원줄은 끊어지지 않고 바늘이 펴지는일이 대부분이고 도래 매듭부분이 터지는경우 두번정도...첫입질에 멀리 어초주변에서 입질받아 늦게 챔질하는 바람에 어초로 들어가서 박힌것 같아 줄을 느슨하게 풀어준다음 다시 끌어내는데 성공...싸니즈는 약 40cm정도 였으며 목줄상태는 쓸림이 아주심했습니다..철수 30분정도 전에 같은 위치에서 강한 입질을 받아 브레이크를 주지않고 반강제로 낚시대만 이용해서 40후반고기 끌어냄.
위의 내용을 생각해볼때 터지지 않고 올릴수있었던걸보면 목줄의 강도와 여쓸림에 대한 강도도 아주 좋았습니다..
밑걸림시에 도래 매듭부위가 몇번 터지는걸로봐서는 매듭부분의 강도가 일반강도에 비해 약해보이지만 전체적으로 일반강도 보다는 매듭강도가 약할수 밖에 없다는것을 생각해볼때는 일단 전체적인 강도는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트랩원줄은 일단 시인성과 강도는 아주 좋은것같고 심한정도는 아니고 약간 뻣뻣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물에 첨에는 뜨다가 채비를 30정도 흘리기시작할때부터 먼저 물에 들어간 원줄이 약간 잠기는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출조후 평가와 실내에서의 다른 목줄과의 여러가지 비교를 같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즐낚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