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2차 1차 제로마스터 찌 사용후기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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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2차 1차 제로마스터 찌 사용후기 (세번째)

제로마스터 찌 테스트 세 번째입니다.


제품평가단 우수사용기에 선정되어, 찌 5개를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받은 제로 마스터 찌를 테스트하려고 출조하였습니다.

제가 이번에 받은 찌는 제로 마스터 선(소형기울찌)과 예(소형찌)입니다.

이전 두 번의 테스트 때에는 제로 마스터 조(대형찌)만 테스트를 해보게 되어서 선과 예를 테스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출조한 곳은 고군산군도의 야미도에서 종선배로 약 5분 이내에 도착하는 소야미도 입니다.

제로마스터 선(소형기울찌) 2B찌를 먼저 테스트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기울찌는 잘 쓰지 않아서 제로마스터 소형기울찌인 선을 테스트 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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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한 채비를 말씀드리면

로드(낚싯대) : 1.25 - 530 국산대 

릴 : 2500번 LBD

찌 : 제로마스터 선(소형기울찌) 2B 국산찌

원줄 : 2.25호 플로팅 국산원줄

목줄 : 1.5호 국산목줄

봉돌 : 2B

바늘 : 2호


낚시는 전유동을 기반으로 한 B조법 (수심 1.5배에 면사매듭)으로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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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하선한 갯바위는 소야미도의 안테나라는 포인트 입니다.

추석당일 이른 아침인데도 이미 다른 두분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방해되지 않도록 안쪽으로 들어와서

저 앞의 간출암을 바라보고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참고로 소야미도는 야미도에서 종선배를 타고 이동하는 곳으로 안테나 그리고 직벽자리 두 곳 정도가 찌낚시하기 좋은 자리 입니다.

종선배 이용료는 2023년 9월기준 15,000원입니다.

수심은 간조기준으로 3m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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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물이어서 저기 보이는 간출암이 점점 잠기고 있습니다.

이 포인트는 날물보다는 들물이 낚시하기도 수월하고 입질도 좋습니다.


사진으로 제로마스터 찌가 잘 보이지 않지만 제로마스터 선(소형기울찌)은 기울찌여서 보이는 면적이 많아서

시인성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원투성이 좋았지만 제 기준으로는 2B찌의 자중이 조금 더 나가서 좀 더 먼거리 까지 공략이 가능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조사 사양을 확인해보니 2B찌가 10.9g 정도입니다. 

제 기준으로는 16g 정도는 되어야 원투성이 좋은데 이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줄 빠짐은 기울찌여서 채비가 잘 안착이 되고 제가 견제를 조금 자주하는 편인데 찌가 발앞으로 막 딸려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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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 입질이 시원하게 들어왔습니다.

원줄이 쫙 펴지는 입질이어서 참돔이구나 하고 기뻐했지만 보시다 시피 사이즈가 상사리가 아니라 열쇠고리 수준입니다.

이런 참돔이 몇마리 나와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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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밑밥을 주다 보니 삼치때가 들어와서 입질을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바늘을 가져가기도 하고 이 녀석은 운이 좋게 후킹이 잘 되어서 랜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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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숭어가 올라와 주었습니다.

요즘 숭어가 손맛이 아주 좋네요.

힘이 좋고 끝까지 지치지 않아서 제가 지칠 정도였습니다. 

사실 뜰채를 펴놓지 않아서 힘이 빠질 때 까지 계속 손맛을 즐겼습니다.


옆에 있던 조사분께서 본인의 뜰채를 대주셔서 랜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뜰채이용료로 이 숭어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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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를 나눔하니 옆 조사분께서 떡과 음료를 주셔서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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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철수하는 도중에 여기 저기 조사님들이 가족 단위로 나와서 많이 계셨었습니다.

명절 당일에도 이제는 낚시 및 여가를 즐기는 분들이 정말 많아 졌습니다.

세상이 변하고 있음을 또 한번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제로마스터 선(기울찌)만 테스트하고 와서

다시 출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출조한 날은 10월 2일입니다.

제로마스터 예 소형찌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다시 소야미도를 찾았습니다.

소야미도 끝 직벽자리에서 하선해서 낚시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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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른쪽 앞으로 간출암이 하나 있는 자리 입니다. 

이 곳은 수심이 약 4m 정도입니다. 소야미도 찌낚시 자리 중 수심이 가장 깊은 곳입니다.

서해안은 수심이 약 6m씩 빠졌다가 들어왔다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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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조 채비는

로드(낚싯대) : 1.25 - 530 

릴 : 2500번 LBD

찌 : 제로마스터 예(소형찌) 0.5

원줄 : 2.5호 세미플로팅 

목줄 : 1.5호 

봉돌 : G1

바늘 : 3호


제로마스터 선(기울찌)를 사용하다가 제로마스터 예(소형찌)를 사용하려고 보니

사진과 같이 반대로 찌 사진을 찍었더라구요.

그 이유는 소형기울찌인 제로마스터 선은 홈이 파여서 들어간 곳이 채비할때 위쪽이고, 

제로마스터 예는 홈이 파인 곳이 아래쪽입니다.

채비를 하실 때 반대로 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품 라벨을 확인하셔서 채비해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반유동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제로마스터 예 0.5찌도 10g 정도로 조금 더 자중을 높여주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라인업이 0.5까지 인데 1.0까지 만들어 주시는 것도 고려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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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 내외의 감성돔이 계속 낚여주었습니다.

찌가 사르륵 잠기는 맛이 좋았지만 너무 작은 감성돔이 계속 나오고, 복어, 놀래미 잡어만 계속 나오는 상태여서

앞에 돌아다니고 있는 숭어를 잡기 위해서 

채비를 2B 기울찌로 변경하고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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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숭어를 잡았습니다.

이쯤되면 숭어를 잡으러 온 것이겠지요.

그렇게 숭어를 몇마리 낚고, 방어도 낚았습니다.

서해안에서 방어를 잡아보기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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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살림망에 고기를 담아두고, 주변 정리하고 철수 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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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에서 잡은 방어입니다. 

철수하는 도중에 선장님에게 여쭈어보니 "요즘 방어가 잘나와"라고 대답해주셨습니다.
이제 오징어처럼 방어도 서해안에서 잡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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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피 빼는 도중에 숭어가 도망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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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낚시는 숭어와 함께 종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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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이 제로마스터 소형찌인 예, 오른쪽이 제로마스터 소형기울찌인 선입니다.

홈이 파여진 부분이 위쪽이 아닙니다. 

채비 하실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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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라벨이 바르게 보이게 하시고, 이렇게 채비하셔야 합니다.

선(기울찌)은 홈이 파인 부분이 위로가게 하고,예(소형찌)는 홈이 파진 부분이 아래로 가게

채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제로마스터 찌를 테스트해보면서 잘 만든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오동목찌와 다른 사출찌의 특징들이 보이기는 하나

입질시의 찌를 가져가는 부분은 아주 일품이어서, 잡어까지 잘 잡을 수 있습니다.

(한번씩 챔질을 하려고 긴장하고 있으면 먹이를 놓아서 찌가 다시 올라오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기울찌는 잘 안쓰는데 제로마스터 선은 자주 사용할 것 같습니다.

제로마스터 조는 먼거리 및 밤낚시에 활용하시고

제로마스터 선은 중거리 및 전유동, B조법

제로마스터 예는 중거리 및 반유동에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산조구사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연구 개발되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찌 가격이 3000원 정도 내렸으면 더 많이 팔릴 듯 합니다.


(검색해보니 최저가가 10,560으로 구매할 수 도 있더라구요)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origQuery=ZERO%20MASTER&pagingIndex=1&pagingSize=40&productSet=total&query=ZERO%20MASTER&sort=price_asc×tamp=&viewType=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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