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바다낚시 제품평가단에서 직접 사용한 낚시용품의 사용 후기입니다. |
출조일시: 11월 17일 수요일
물때: 4물 간조 8시 16분, 만조 14시 13분
출조장소: 서해 십이동파도 쌍섬
낚시 시간: 06시~13시
장비: 낚시대 1호, 원줄 플로팅 2.5호, 목줄 2호, 긱스코리아 2단 전유동 -3B
포인트 특징
동쪽을 바라보는 곳부리 형태를 이루는 곳으로 들,날물에 낚시가 가능한 포인트.
섬과 직벽을 이루며, 발앞 수심은 7m 약 15m 전방은 13~4m로 좌,우에 수중여가 발달된 장소.


06시 30분 처음 사용해 보는 긱스코리아 2단 전유동 -3B을 장착하여 설레임으로 낚시 시작...
임으로 입질 예상포인트를 정하여 낚시 지점 바로 발앞 및 전방 15~20m 훈수지역에 조류가 약한틈을 타,다량에 밑밥을 쌓아둠.
바다속 상황은 수십만 대군의 학꽁치가 밑밥을 받아먹는 상황.
순간 전유동을 사용해 보지 않은 나로써는 머리속이 심히 복잡...고부력 반유동를 사용해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엄습.
하지만 이미 장착을 마친 낚시대.....그냥 믿음을 갖고 사용하기로 결정.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 시키고 첫 케스팅,
아침 중들물을 넘어선 시간 조류가 계속해서 낚시지점 앞으로 밀려듬. 낚시줄 정렬이 잘 되었는지,미끼 선행은 되는건지, 내가 원하는 수심은 확보 되었는지 머리속이 복잡하고 집중이 어렵습니다.
07시30분 조류가 약해지면서 전방 10m지점에서 잎질 포착, 힘찬 챔질과 함께 묵직한 무게감이 전해 집니다. 얼굴을 보인 여석은 55~60쯤 되어보이는 광어, 뜰채에 담으려다 미숙한 솜씨로 목줄이 터져버립니다.
다시한번 믿음을 갖고 수심 확보 및 잡어(학꽁치)의 미끼 공격에 신경쓰며 멀리 장타 이후 앞으로 끌고 오는 낚시는 이어길때쯤 두번째 어신, 얼굴을 보인놈은 요즘 보기 힘들다는 도다리가 올라 옵니다.
물돌이 시점을 전,후해서 수심 확보에 온 신경을 집중하며, 낚시를 이어갈때 연이어 감성돔 새끼(삐드락)들이 올라 옵니다.
희망은 갖고 초날물이 시작되는 시점을 집중 공략 해 보기로 하고 낚시는 이어가는 순간, 첫 입질 30Cm중반쯤의 감성돔이 얼굴을 보여 줍니다. 이후 전유동2단채비에 믿음을 갖고 낚시한 결과 크지 않은 감성돔 3수를 추가 총 4수의 감성돔 포획 성공.
놀래미는 사진한방 찍고 방생
사용소감
처음 사용하는 장비에 대한 설레임,두려움으로 낚시를 시작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첫째,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줄 빠짐,내림이 좋았습니다.
둘째,어신의 강도는 초보라 그런지 확실치 안았습니다.
셋째,시인성 및 원투력은 상당히 좋습니다.
결론: 전유동채비에 대한 막연한 불확실성에 믿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시간 및 바다상황이 허락 한다면 남해 연도권으로 출조 계획 입니다.
저처럼 전유동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두려움을 갖고 계신 분들은 한번쯤은 꼭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입니다. 감사합니다.
민물낚시에 푹빠져서 5~6년 지내다가 친구의 권유로 바다낚시를 시작한지 만 1년되는 바다낚시 초보 입니다. 지난가을 간간히 출조하여 감성돔 손맛좀 보았고,올해는 참돔 손맛좀 보려고 주로 서해(십이동파도 外)로 출조했는데 실력이 미천하여 56Cm급이 최고 성적 이네요. 물론 반유동을 주로하며 짬나는데로 전유동 낚시를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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