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사양 :
1. 홋수 : 3.0호(직경 0.285mm)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살짝 감아서 그런지 약10m 정도 더 감겨있네요.....
(직경 확인은 못해 보았습니다.)
2. 사양 : 6공구조의 나일론(플로트형)이며 150m가 권사(완전평행권사)되어 있음
비중 1.01로서 바닷물의 비중 1.025 보다 낮아 완전 플로팅 실현.
Material From Japan 으로 원사는 일본 수입이고 감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하였음.
(평행권사기는 옆동네 나라보다 우리나라 기계가 더 좋고 기술력도 뛰어남.)
□ 평가내용
1. 시인성
- 살구색으로 시인성은 양호한 편이며 하얗게 포말이 이는 곳에서는 흰색 원줄보다
시인성이 더 나은 것 같음.
☞ 평가 : 90점, 시중에서는 잘 보기 힘든 살구색으로 예전에 세미플로팅줄로 사용했던 G줄과 동일의
색을 가지고 있어 신선하였고 테스트시에는 언제나 바람과 파도가 있는 상태에서 낚시를 하게
되었었는데 포말이나 바람꽃 속에서는 시인성이 아주 좋았음. 개인적으로는 라인의 색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므로 자세하게 보질 않았는데 시인성은 만족할 만하였음.
2. 강도
- 3.0호 원줄 강도는 상급 수준인 것 같음
☞ 평가 : 100점, 대상어를 감성돔, 참돔, 부시리로 제한하여 실험을 하였으며 대부시리를 몇 번 걸었으나
원줄 터짐은 없었고 목줄만 터졌습니다.
대상어가 움직일때 낚시대의 휨새는 그대로 였으나(거의 대가 작살나기 전) 줄이 늘어남과
줄어듬을 반복하여 고기의 힘을 뺄 수가 있었음. 강도는 아주 만족할 만한 수준이였음.
3. 플로트 성능
- 플로팅 성능은 만족할 만한 수준임.
☞ 평가 : 95점, 나일론에 6공구조의 에어파이프 형식으로 물을 밀어내고 둥둥 떠있는게 아주 만족임
당연하겠지만 대부시리 몇 번 접하고 3~4시간 후에 약간의 잠김 현상이 발생하였으나
출조후 매듭사 +5m 정도 자르고 다시 출조하니 정상 플로팅 성은 보여줌.
4. 가격 대비 품질
☞ 평가 : 85점(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나 쪼메 비싸서),
원줄이 30,000원 가격도 고급이고 성능도 고급입니다..... 저같이 원줄 많이 쓰는 사람은 부담이
쬐끔 되네요.....^^
5. 기타 성능
☞ 평가 : 95점
가. 너무 부드러워서 캐스팅후 뒷줄 사릴때 딴짓 하다가 릴뭉치에 한번 초릿대에 한번 정도 얽힘
발생......ㅠㅠ 부드러워서 흘러내린다고 해야 하나... 부드러운줄 좋아하시는 분께 강추.....
나. 부드러운 만큼 퍼머현상이 거의 없어 라인 조작이 쉬움.
6. 개선점
모든 나일론은 일광에 취약하니 S사의 밀폐식 원줄케이스로 바꾸는게 어떨지요.....
(단가가 쪼금 비싸지요..^^)
***총평***
이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하드한 원줄보다 소프트한 원줄이 위력을 발휘하니 지금부터 원줄을
사용하면 딱 좋을 것 같음....... 영등철의 6짜를 위해서......^^ ★★★★☆
### 긱스 미루 원수 목줄 1.75호, 2호 ###
□ 제품사양 :
1. 홋수 : 1.75호, 2.0호
2. 사양 : 소재는 후로로카본이며 50m가 권사(완전평행권사)되어 있음(몇층 가공된 것인지 사양에 나와
있지 않아 잘은 모르겠지만 부드러움과 직직성을 고려해 볼때 5층으로 추정.....맞나요?)
Material From Japan 으로 원사는 일본 수입이고 감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하였음.
평행권사를 하려면 줄에 인장을 준 상태에서 고속으로 감기 때문에 그로 인하여 열이 발생하여
줄의 강도 저하를(5~10%정도)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나 미루 목줄은 감을때 인장력 없이
평행권사를 하였기에 초기의 강도를 유지하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
□ 평가내용
1. 강도
- 1.75호, 2호 목줄 강도는 무난한 수준인 것 같음
☞ 평가 : 95점, 저는 뜰채를 먼저 펴면 그날은 황이라는 징크스가 있어 절대로 먼저 뜰채를 펴지
않습니다. 글고 첫고기는 무조건 큰 넘이 걸리는 징크스도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은 목줄을
나도 모르게 강한 것으로 쓰고 첫조과 후 조금 약한 것으로 바꾸는 버릇이 있습니다.
얼마전 감생이 낚시 갔다가 원줄 3호에 목줄 2호를 채우니 옆에 있던 동료가 미친넘이라고
하더만요...... 요즘시즌에 뭔2호 목줄이고 하면서....^^ 동료는 2호 원줄에 1.2호 목줄로
채비를 마치고 같이 낚시에 임하였습니다. 결과는 음~~~~~~
두 번째 캐스팅에 동료가 히트하여 휨새를 보아하니 4짜 후반정도의 감생이와 겨루기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약 1분후 발밑 수중턱에 걸려서 팅~~~~~ 속으론 아이고 꼬시다......
그넘이 하는 말이 수중턱이 있는줄 알면서도 줄이 약해서 땡기질 못했다나요 뭐라나...ㅋㅋ
저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열낚했지요.. 그러니 바로 들어오는 입질.... 앗싸....
경질1호대에 3호원줄에 2호목줄이라 걍 메가리 낚듯이 강제집행......
(동료는 노래미인줄 알았답니다....ㅋㅋ) 30초만에 들어뽕 하니 4짜는 넘네요.....
감생이 4짜 넘는넘 들어뽕할 정도로 믿음직한 줄입니다...
2. 가격 대비 품질
☞ 평가 : 90점, 저도 싼거 써야지 하면서도 이상하게 비싼 것에만 손이 가니 지갑이 너무 얇아져서
미치겠습니다.....ㅠㅠ 목줄이 18,000원이니 가격은 고급이며 성능도 고급
3. 기타 성능
☞ 평가 : 98점
가. 카본 특성상 아주 조금 뻣뻣한 느낌이며 인장력 없이 권사를 하여서 그런지 목줄의 직진성이
아주 좋음(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임)
나. 밑걸림이 생겼을때 원,목줄의 발란스가 맞아서 채비 터짐은 없었으나 바늘 묶는 곳에서 3번
정도의 터짐이 있었으며 이는 목줄의 인장강도의 한계에서 이상적인 터짐인 것 같음.
(도래묶은 곳이나 좁살봉돌 취부한 곳이 아니어서 재채비가 아주 쉬웠음.)
다. 입술로 목줄을 훌터 내렸을때 직경이 아주 균일하였고 육안으로 자세하게 관찰을 하여도
이물질 함유는 없었음.
4. 개선점
납작한 케이스로 바꾸고 케이스 지름도 키워 목줄의 직진성을 더욱 좋게 하고 구명쪼끼에 넣어도
여러개 넣을 수 있게 보관성을 좋게 해주었으면 좋겠슴.
***총평***
저는 언제나 어렵기 때문에 요즘 경기가 좋은지 어려운지 모르겠지만 가격이 조금 비싼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 비싼거 씁니다..... 싼거 썼다가 기록고기 날라갈까봐......ㅠㅠ)
그렇다고 성능이 떨어진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원줄은 부드럽고 플로팅 성능 좋으며 강도도 왔다이고 목줄은 직진성 좋고 강합니다.
동료들에게 권하여도 욕먹지는 않겠습니다......^^ ★★★★☆
### 긱스 미루 티탄 경기용 3B찌 ###
1. 홋수 : 0, G2, B, 3B, 5B (저는 3B 받았습니다....^^)
2. 사양 : 오동목에 눈물방울형이며 중중심찌
3. 사용기 :
제가 즐겨 사용하는 전유동찌는 제가 존경하는 분이 만드신 중하중심찌와 옆동네에서 온 K사 찌를
즐겨 사용하는데 미루찌는 4개 정도 가지고 있지만 비싼거라서 대회 또는 경기 때가 아니면 거의 사용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 미루티탄경기를 받고 다시 꺼내서 사용해 보았다....
역시 명품은 명품이었다.
무게가 있어 캐스팅이 용이하고 무게감을 상쇄할 만큼 예민하며 중중심구조라서 평소에는 약30도 정도
원줄이 있는 쪽으로 기울어서 진행하다가 밑걸림 발생시 부하가 사라짐과 동시에 수직으로 서버리고
난후 까불거리고 (대부분의 하중심 구조찌는 뒷줄견제를 하지 않으면 수직으로 진행하기에 때문에
밑걸림을 알아채기가 힘듬) 30도정도 기울어져 진행함으로 수직으로 선 찌보다 밑채비 입수가 빨라
자신이 원하는 지점에 밑채비를 안정시키기가 훨씬 수월하였습니다.
그 결과 감생이는 제법 많이 잡았지만 요즘 씨알이(20~40) 영 마음에 들지 않네요......ㅋㅋ
가격도 12,000원 정도로 참한 것 같고 힛트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회사일과 집안 대소사 때문에 제품평가가 많이 늦었습니다. 평가기를 2회 올리기로 한 약속은 늦더라도 꼭 지키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장문을 읽어 주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만약 의문 나는 것이 있으면 댓글 달아 주시면 성심성의 것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