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출조에서는 수중펌프에 대한 테스트도 해보았지만,
동해에서도 어떤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수중펌프 테스트를 위해 일부러 파도 치는날을 골라보았습니다.
동해는 파도가쳐야 고기가 나온다해서 일부러 소봉대방파제로 찾았습니다.
초입에 강한파도로 월파가 조금씩 있었지만 중간 이후 부터는 그나마 가능했었습니다.
안전상 5시부터 8시까지만 진행했습니다.
발앞 3.5 부터 먼곳 5메다까지 전체적으로 수심이 잡히며, 당시 바람이 강해 수중펌프가 
원줄에 걸리경우가 많았으며, 케스팅시 주의가 필요했었습니다.
반탄조류에서는 b 이하의 채비는 밑채비가 내려가는게 힘들었으며, 펌프부분에 꼬임현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조류 시작점에 캐스팅해 정렬을시킨후 반탄류가 뻗어나가는곳으로 자연스럽게 봉돌을 무겁게 잡아 
흘렸으며, 20m 구간에 조그마한여도 펌프덕에 문제없이 넘어갔었습니다.
동해특성상 잡어 성화에 시간보내다 크릴 살아오는 한순간에 입질을 받앗습니다.
바람이 많이불어 비거리를 늘리기위해 06낚시대로 운영했습니다. 
목줄은 당연히 1.75로했으며,낮은수심에 힘이 장사같은  동해고기  특성상  제압이쉽지않아 고기에게 휘둘리긴했지만,
긱스 미루목줄로 인해 안전하게 잡을수 있었습니다. 
목줄 정말 최고입니다.                                                                                       -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