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낚시백세와 인터넷바다낚시에 평가단을 선정해줘서 감사드려요.
낚시는 9월에 다녀왔는데 컴퓨터가 고장나서 후기가 조금늦었네요
1차 낚시 장소는 고성입니다.
마침 고성에 선상이 핫다다고 해서 미끼 평가를 위해 다녀왔습니다.
새벽부터 달려 고성 배(선외기를 탈려고 했으나 주말에 자리가 다 차서 작은 선상을 선택)를 타고 장소에 도착하여 낚시를 시작합니다.
새벽이라서 잡어가 많이 없이 잘 흘러가는 조류를 타고 감성돔이 나와줍니다.(크릴 미끼)
하지만 씨알이 작네요..주로 20 ~30 사이입니다.
그러다 해가 뜨니 이런...비도 내리기 시작하면서 잡어가 성화를 시작합니다.
전유동, 막대찌 채비 할것없이 찌에 움직임도 거의 없는데 미끼가 없습니다.
그렇게 미끼를 강탈당하고 시원한 입질에 챔질...
헐....옆구리에 걸려 나온 녀석입니다.
그런데 이 고기 이름이 멀까요? 저는 처음 보는 녀석입니다.
밑에 이 녀석이 바글바글 합니다...중층부터 바닥까지요...ㅠ.ㅠ
그래서 여기서 경단을 사용해보기로 합니다.
경단을 사용하니 분위기가 좋습니다. 바로 감성돔 27 짜리 한마리가 물어주네요.
그런데 그 후로는 또 저 작은 녀석들이 경단미끼 맛을 알아버렸는지..다 중간에서 스틸해버립니다..ㅠ.ㅠ
결국은 친구녀석이 사온 혼무시를 사용합니다..(넘 비싸서 평소에는 잘 못사는 미끼..ㅋㅋㅋ)
혼무시는 잘 버텨줍니다. 녀석들이 덤벼도 잘라 먹지를 못하네요
혼무시로 몇마리 더 잡아올리고(아 그리고 저 도다리도 혼무시로 올렸네요)
철수 합니다...비가 너무 많이 와서....ㅠ.ㅠ
1차 사용후기 총평입니다.
일단 사용해본것은 감성돔 경단과 옥수수미끼입니다.
감성돔 경단 - 저는 제가 주로 사용하는 경단이 있습니다.(하0 경단) 그 경단보다는 너무 무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단 미끼는 잡어 퇴치용 미끼인데 너무 물렁물렁하여 잡어에 견디지를 못하는것 갔습니다. 그리고 경단이 손에 묻어나는 것이 많습니다. 미끼를 여러번 달고 나면 손에 밀가루 반죽을 만진것처럼 묻어납니다. 결론은 조금더 딱딱하게 만들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옥수수 미끼 - 이것도 특별한 장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겉으로 봐서는 편의점에 사용하는 옥수수미끼와 다를것이 없었습니다. 옥수수 미끼중에 제일 많이 쓰는것이 델몬트 종이상자에 든 옥수수가 제일 딱딱하고 크기도 큰것 같습니다.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