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우찌가 시중에 판매되기 전, 일부 낚시점에 시제품으로 들어온 걸 본적이 있어서,
해우찌를 볼때마다 만지작 만지작, 정말 궁금한 찌 중하나였습니다.
어떻게 운이 좋아서 사용기를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후기를 작성할 때마다, 단 한번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찌 수령 후 여러차례 사용을 해보고 적는, 정말 있는 그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시안성 (★★★☆☆)
- 아래 사진은 약 20m전후로 캐스팅을 한 것으로 바다에서 약 5m위에서 찍은 사진으로
- 일시 및 장소 : 9월 13일 부산 영도 미창석유 뒤 방파제
- 기상조건 : 바람이 8~10 m/s로 파도가 다소 있는 편.
- 채비 : g2봉돌 하나 연결 후 캐스팅
시안성은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비슷한 사이즈의 찌 크기를 비교하여 봤을 때와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구요.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찌 상단의 크기로 인한 눈의 피로감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2. 예민성 (★★★★★)
-구경이 3mm로 대체적으로 판매되는 찌에 비해 구경이 좁은 편이고, 잔존부력이 작아서 찌가 정말 예민한 편입니다.
채비한 후 여부력을 확인해보면 제 기준으로는 G2~3정도의 여부력이 있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입질 자체가 시원하구요. 입질인지 밑걸림인지, 살짝 건드리고 갔는지 판단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3. 찌 충돌에 대한 파손(★★☆☆☆)
밑걸림이나 혹은 릴링 도중에 바늘빠짐으로 인해 찌가 갯바위에 부딪히는 건 나가보신분들은 이미 경험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찌가 발앞에서 걸려, 회수하던 도중 벽에 부딪혔는데요.
사진처럼 분리가 되었습니다. 파손이 되거나, 크랙이 발생한 곳을 발견하지 못했으나,
물기를 제거하고 다시 재고정 후 캐스팅을 하였지만, 찌가 계속 잠겨서 더이상의 낚시는 불가하였습니다.

회수중간에 물이 들어간 것인지, 아니면, 사용중에 물이 스며드는지는 다시 테스트를 해볼 예정입니다.
제품평가단을 신청하여, 몇 차례 평가를 해본적이 있는데,
사용후기를 작성하기 어려운 적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환경에 따라 찌의 호수를 변경할 수 있는 가변찌라는 것에 대해서는 획기적이고,
찌가 가진 예민함이 높다는 것에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으나,
충격으로 인한 부력의 흩어짐은 이 모든 장점을 다 깍아먹는게 아닌가 합니다.
나머지 이야기는 2차 사용기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추석이후에나 올릴것 같네요.
2차 후기떄는 있는 그대로 사용후기를 제대로 적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