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제품 평가단에 신청을 하는 것에
재미가 단단히 붙은 모양입니다. ㅋㅋ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한다는 것은
늘 설래임을 동반하는 일이라.
출조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못하고
코로나로 스트레스만 쌓이고..
뭔가 재미있는 꺼리를 찾다보니
자꾸 도전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도
제품 평가단에 선정이 되었으니
최선을 다해 제품을 평가해 보고자 합니다.
사실 제품 평가단에 선정이 되고
제품을 수령하여야 하는데
생물이란 것을 알고 있는 상태라
어떻게 배송이 될지
조금은 궁금했었는데요
역시나 커다란 스치로폴 박스에
포장이 되어 도착을 했네요.
" 이게 뭔데? "
집사람
도데체 뭘 주문을 해서 이런 택배가 도착을 한 것인지
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쏘아보며
질문을 던지는데...
" 으..응... 이번에도 제품 평가단에
선정이 되어서... "
" 낚시도 못가면서 뭘 자꾸
이런 걸 신청을 하고 그라꼬? "
" 냉장고에 들어갈 틈도 없을 낀데... "
" 어허이 내가 알아서 깔끔하게
정리 할테니 신경을 쓰덜마라 "
말은 그렇게 했지만
개봉을 하고 보니
생각보다 많은 양에
조금은 당황.....
(-.-);
감성돔 경단 5통
벵에돔 경단 5통
생바지락 미끼 5통
옥수수 미끼 5통
바지락 밑밥 3통
...
이렇게 많이 주시지 않아도 되지 싶은데
아무튼 당분간은 미끼는 구매하지 않아도 되지 싶네요.
ㅋㅋㅋ
그런데 배송되면서 그랬는지
바지락 밑밥 1통이 포장이 뜯어져 있네요.
다행이도 쏟아지거나 하지는 않았고
더욱이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상태라
무척이나 다행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분명 냄새가 지독했으면
집사람의 날카로운 잔소리가 쏟아져 나왔을텐데요.
유후~~~
사용 방법에 대한 내용과
100% 식용 가능한 재료로 만들었다는 내용인데요.
정말 식용 가능한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서 그런지
역겹거나 독한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왠지 신선한 재료로 만든 미끼며 밑밥이라
고기들이 마무마구 입질을 해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ㅋㅋㅋ
아무튼 제품을 개봉한 상태만으로도
좋은 제품이라는 느낌이 팍팍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냄새는 나지 않지만
집사람에게 일말의 잔소리 꺼리도 남기지 않기 위해
냉동실에 넣기 전에 포장을 다시 했습니다.
아주 아주 꼼꼼하게...
ㅋㅋㅋ
바지락 미끼도 그렇고
경단 미끼도 그렇고
분리가 되는 용기에 반씩 포장이 되어 있어
낚시 시간에 따라 사용하기 편하게
포장이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옥수수 미끼는 따로
포장을 안해도 되지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냉동실에 있다보면
수분이 날라가서 딱딱해 지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에
수고를 아끼지 않고 포장을 해보았습니다. ㅋㅋ
옥수수 미끼 역시 한번 출조에
사용하기 적당한 포장으로 잘 만든 것 같습니다.
터졌던 바지락 밑밥은
2중, 3중으로 더 꼼꼼하게 포장을 했습니다. ㅋㅋ
일단 포장은 마쳤는데
과연 냉동실에 모두 들어갈 자리가 있겠나
살펴보니...
한동안 출조를 하지 않은 탓에
그동안 비축되어 있었던 고기들이 모두 소진이 되어
모두 들어갈 정도의 자리를 만드는데 성공...
" 봐라 내가 머라카드노
깔끔하게 정리한다 했제? "
ㅍㅎㅎㅎㅎㅎ
아무튼 우려와 달리 깔끔하게 정리까지 모두 마치니
천만다행 만만다행 ...
그나저나 이제 평가를 위해 출조를 해야 하는데
언제쯤 출조를 하게 될지
그것이 문제네요...
(ㅠ.ㅠ)
마지막으로 제품 평가에 대한
기회를 주신 인낚 운영진과 낚시백세 임원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낚시백세 제품 수령기를 마치겠습니다.
실제 사용을 해보고 실 사용기에서
다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