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파워 빵가루와 제로 마스터 찌를 동시에 테스트 하기 위하여 거제 지심도 높은여로 들어갔습니다.
바다 상황은 장판이고 바람 한점 없는 날씨고
오후 낚시로 들어갔는데, 그 자리에서 하시던 분들이 벵에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해서
제로 마스터 제로찌로 벵에 낚시에 도전애 봤는데,,,,,,,,,,,,,
결과는 황.....
벵에는 초보라서 그런지 찌매듭을 5미터에 주고 제로찌에 g7봉돌 하나 달고 직결해서 사용했는데.....
미끼만 사라지고 잡어 입질도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원투성
별다섯개입니다. 제가 써본 어떤 찌보다도 원투성이 좋았습니다.
잡어분리하고 멀리 던져야할때는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2. 시인성
야간낚시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주간에는 시인성이 좋은 편이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까불거리는 모습이 없어서 찌를 보는 것이 편안했다고 생각됩니다.
3. 예민성
이번에는 입질을 받아 보질 못해서 예민성을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전에 사용해 보니 예민성은 아주 좋더군요.
4. 단점
찌가 무거우니까 원투를 잘 못하면 줄이 꼬이는 현상이 다른 찌보다 많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찌의 무게 때문인지 나의 원투 실력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찌를 사용할 때보다는 많았던 것 같고
5. 줄 내림- 최고
가벼운 채비도 줄내림이 시원한 것 같아서 이 부분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파도가 심하거나 하면 물에 잠겨서 올라오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던데
원인은 정확하게 뭔지 모르지만 밑걸림도 아닌듯한데....
파도가 치니 물속에 잠기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상 좋은 찌를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계속 사용하면서 보완할 부분이 있거나 효과적인 내용이 있으면 기록해 보겠습니다.